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런디피티 (문단 편집) === 발명 === * '''[[가나슈]]''' 가나슈(ganache)란 [[프랑스어]]로 '멍청이', '바보'라는 뜻으로, 19세기 프랑스의 어느 과자 공장 견습생이 [[실수]]로 초콜릿이 담긴 그릇에 끓는 우유를 쏟았는데 그 견습생의 멍청한 짓 때문에 개발된 초콜릿이라 하여 가나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 '''[[고르곤졸라]]''' 푸른곰팡이가 핀 치즈로, 어떤 사람이 치즈 제조를 잘못 하는 바람에 곰팡이가 핀 것이 기원이다. 이것을 만든 사람 혹은 다른 누군가가 먹어 보았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유명한 치즈가 되었다는 것을 모두 고려하면 대단한 발명이라 할 수 있다. * '''[[두랄루민]]''' [[알프레드 윌름]]이라는 인물이 알루미늄의 경화 현상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만들어졌다. 당초 튼튼한 알루미늄 합금을 만들려던 노력이 모조리 실패하자 허탈해진 그가 시험품을 방치해둔 채 열흘간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 사이에 상온에 방치되어 있던 알루미늄에 경화가 발생했음이 확인되었던 것. * '''[[벨크로]]''' 대한민국에서 찍찍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벨크로는 스위스 전기 기술자 조르주 드 메스트랄이 산에서 사냥을 하다가 발견한 것이다. [[도꼬마리]]의 열매가 바지에 많이 달라붙었는데 이게 잘 떨어지지 않았다. 현미경으로 관찰해본 결과 열매의 겉에 갈고리 모양의 돌기가 있었다. 그것에서 착안하여 한 쪽에는 갈고리가 있고, 다른 쪽에는 실로 된 작은 고리가 있는 형태의 테이프를 발명했다. * '''[[실데나필|비아그라]]''' 원래 고혈압 치료제, 정확하게는 심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혈관확장제로 개발되었다. 동물 실험까지는 성공했으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서는 어째 시원찮았다. 예전의 약인 [[니트로글리세린#s-3.2]]보다도 효과가 미미했고 무엇보다도 실제 상품화할 수 없는 아주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했으니, 그것은 바로 [[발기]]였다. 1992년 실험으로 남근의 발기라는 중대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이 발견된 이 제품은 그대로 버려질 줄 알았으나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한 [[화이자]]는 돈이 아까웠는지 6년이나 되는 다른 연구 끝에 1998년 [[실데나필|비아그라]]로 개발하여 [[발기부전]] 치료제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이 약은 꼭 발기부전이 아닌 사람조차도 구매해서 [[춘약|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여 초대박을 낸다. *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 흔히 아스피린이라고 부르는 아세틸살리실산은 독일의 [[바이엘]]에서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진통제로 쓰던 [[메도우스위트]]라는 허브에서 발견한 진통 효과를 보이는 화학물질 살리실산을 통해 처음에는 '''먹는 살균제'''로 만들려고 했다. 그러나 살리실산에는 먹으면 맛이 고약했고, 위점막을 자극해 위장 출혈이 일어나는 부작용이 있었다. 그래서 바이엘의 펠릭스 호프만은 맛의 개선과 부작용인 위장 출혈을 막기 위해 아세트산을 합성했는데, 맛의 개선, 위장 출혈이라는 부작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해열과 관절염의 통증 완화라는 기대하지 않은 새로운 효능까지 발견되어 오히려 21세기에는 살균제라기보다는 해열제로 더 유명한 약이 되어 버렸다. * '''안전유리''' 유리판과 유리판 사이에 셀룰로이드 막을 덧대면 깨지더라도 파편이 튀지 않는 유리가 만들어진다. 화학자 에두아르 베네딕투스가 셀룰로이드를 담은 유리병을 떨어뜨렸는데 파편이 생기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이로부터 안전유리가 발명되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 유독 한국에서만 고양이가 실수로 유리병을 깨트려 안전유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원인불명의 유언비어가 퍼져있다. 아마도 이야기를 좀더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서 거짓을 섞은 것이라고 보여진다. * '''[[전자레인지]]''' 본래 [[레이더]] 장비를 연구하던 [[레이시온]]의 한 공학자가 주머니 속에 든 초코바가 녹아 버렸음을 우연히 발견해 이에 착안하여 2년 후 레이더에만 쓰던 [[극초단파]]로 음식을 가열하는 상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 '''[[브라우니]]''' 본래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려고 한 것이 [[실수]]로 [[베이킹 파우더]]를 넣지 않아 잘못되어 실패작으로 돌아간 것에서 기원하였다는 이야기가 있다. * '''[[포스트잇]]''' [[3M]]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처음에는 표면 상태를 가리지 않고 어디에서나 강력한 접착제를 개발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었는데, 예상과 달리 성능이 [[영 좋지 않은]] 관계로 연구원인 아서 프라이는 이 제품을 개인적으로 접착용이 아니라 찬송가집에 책갈피로 사용했다. 몇 년이 지난 뒤 회사 내에서 제법 발언권이 생긴 아서 프라이는 회사에 이 제품에 이러한 용도를 알려주었고, 3M에서는 '붙였다 뗐다 할 수 있는 메모지'로 개발하여 대히트를 치며 지금의 제품이 등장했다. * '''[[모브]]''' 원래는 [[말라리아]] 치료제인 [[퀴닌]]을 합성하려고 만든 실험물의 잔여물에서 만들어진 [[보라색]] 합성염료. 고귀함의 상징이던 보라색을 대중화시켰으며 최초의 합성염료이기도 하다. * '''[[와플]]''' 유럽의 어느 한 요리사가 고기를 두들기는 망치로 무언가를 두드리면서 아내와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근데 그 무언가는 고기가 아니라 밀가루 반죽이었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이렇게 움푹패인 핫케이크는 시럽이 넘치는걸 막을수 있다.'고 그럴싸하게 변명했는데 대박이 터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