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세르비아 (문단 편집) === 음식 === 의외로 동유럽 국가들이 그렇듯이 먹는 음식 값이 엄청나게 싸다. 실제로 세르비아에서 체류하고 있는 한국 네티즌의 증언에 따르면 구유고 연방에 속해있던 주변국가들과 피터지게 전쟁까지 벌였고,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유엔 등 국제사회와 서방권의 경제 제재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 물가가 비싸거나 현재 한국 물가와 대등소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이 나라에 와서 살림살이 해보니까 슈퍼마켓이나 식당에서 모두 식재료나 음식 모두 물가가 한국에 비하면 저렴했다고 한다. 특히 쇠고기와 닭고기, 돼지고기의 경우 7000원에서 5000원, 3000원 남짓이라고 증언했다. 다만 흡연에 관대한 국가답게 주방장이 담배 물고 조리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으므로 이런 점에 민감한 사람한테는 불편할 수 있다(...). 주요 요리로는 아침, 점심에 먹는 페이스트리 빵의 일종인 부렉과 다진 쇠고기와 양고기, 돼지고기를 모양을 내어서 불에 구운 육류요리인 플예스카비차, 돼지고기와 송아지고기를 치즈와 빵가루에 입혀서 기름에 달군 팬에 조리하는 육류요리 카라조르제바 슈니슬라, 콩과 소시지, 베이컨을 넣어서 끓여만든 수프 프레브라낙, 고기와 채소를 넣고 걸쭉하게 끓인 스튜의 일종인 무취칼리사가 있으며, 요리들 대부분이 육류를 식재료로 많이 사용하는지 육식 위주의 요리가 많은 편이다. 옆나라 [[불가리아]]만큼은 아니어도 치즈, 우유, 요구르트, 버터 같은 유제품도 즐겨먹으며 역사, 문화적으로 터키 요리와 슬라브 요리, 헝가리 요리의 영향을 받았다. 다만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다보니 아드리아 해를 접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같은 다른 구유고 연방 출신 국가들에 비하면 바닷물고기나 새우, 게, 조개 같은 해산물은 잘 먹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내륙국가이다보니 해산물도 가격이 비싸거나 대도시인 수도 베오그라드나 노비 사드의 대형마트나 해산물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 이외에는 보기 어렵다. 다만 내륙 하천이나 개울에서 민물고기도 잡히는데 이 때문인지 잉어나 송어 같은 민물고기를 먹는 식문화도 존재한다. 그러나 미국이나 캐나다, 스웨덴,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같은 다른 서방세계 국가들로 이민을 갔던 세르비아인 이민자들은 거리낌 없이 바닷물고기, 새우, 게, 조개, 굴, 바닷가재 등 해산물을 먹기도 하며, 바다를 맞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등 다른 구유고권 국가들에서 사는 세르비아인들도 세르비아의 세르비아인들과 다르게 해산물을 먹거나 요리 식재료로 쓴다. 의외로 맥주도 맛있다. 주요 맥주 브랜드로 옐렌과 라브, 자예체스코, 필스 플러스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옐렌과 라브가 세르비아 맥주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여담으로 옐렌과 라브 모두 맥주상표가 사슴과 사자인데[* 옐렌은 사슴, 라브는 사자.] 마치 포식자인 사자와 피식자의 사슴의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대결을 보는 묘한 느낌을 준다. 옐렌, 라브 같은 라거/필스너 맥주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카비네트라는 크래프트 에일 맥주 브랜드도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이 나라도 '''[[와인]] 생산국'''이다. 심지어 세르비아의 국민 테니스 스타인 [[노박 조코비치]]도 개인 소유의 와인 농장을 경영하여 와인을 생산, 판매할 정도. 다만 이웃 [[동유럽]] 국가들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와인들이 워낙 유명하여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다. 이외에도 [[라키야]](Rakija)라는 이름의 [[전통주]]가 있다. [[브랜디]]의 일종으로 [[자두]] 베이스에 [[꿀]]이 첨가된 라키야가 유명하다. 현지인들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것보다 집에서 직접 제조한 라키야의 품질을 더 높게 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