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야누스 (문단 편집) === 출신과 어린시절 === 사후 기록말살형에 처해졌지만, 고향이나 출신계급, 가문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다. [[기사계급]]([[에퀴테스]]) 출신인 세야누스는 [[에트루리아]] 사람으로, 오늘날의 중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이 고향이다. 아버지 루키우스 세이우스 스트라보는 [[아우구스투스]] 아래에서 근위대장으로 임명되는 등 총애를 받았다. 그의 할아버지는 [[아우구스투스]]의 정치적 동맹자이자 친구인 마이케나스의 아내 테렌티아와 결혼한 기사계급였고, 이를 계기로 [[원로원]] 유력 인사들과 연줄을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이는 세야누스의 아버지 세야누스 스트라보 역시 비슷했다. 아버지 스트라보는 에트루리아 지방 동향이기도 한 마이케나스의 총애를 받아 기사계급 출신이 원로원에 입성하지 않고도 부와 권세를 누릴 수 있는 [[프라이토리아니]] 장교가 됐다. 이후 기원전 2년에는 마이케나스의 후원으로 아우구스투스를 보필하는 근위대장 자리까지 올랐다고 한다. 아버지가 여러 번 결혼해 형성한 인척 관계와 살아생전 마이케나스가 꾸준히 도움을 준 덕분에, 세야누스 역시 일찍이 이집트 장관을 지낸 아일리우스 갈루스 형제의 아일리우스 가문에 입양돼, 오늘날 잘 알려진 이름 '''루키우스 아일리우스 세야누스'''가 됐다. 어렸을 때부터 에트루리아 출신들을 후원한 마이케나스, 세야누스의 입양 가문과 친아버지 스트라보의 도움을 배경 삼아 아우구스투스 시대의 다양한 원로원 유력자들 밑에서 기회를 얻었고, 당대 최고의 [[미식가]] 아피키우스와도 [[동성애|연인 관계]]를 맺어 출세를 지향했다.[* 혹은 세야누스의 아내가 되는 아피카타가 아피키우스의 딸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훗날 행보를 보았을 때 어린 시절부터 영특하고 눈치가 대단했고 조부 대부터 쌓아 놓은 인맥 등을 활용할 줄 아는 것도 탁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특징 때문에 세야누스는 [[프라이토리아니]]에 들어온 뒤 승승장구했다. 따라서 기원전 1년 당시 제위 계승 후보였던 [[가이우스 카이사르]]의 동방 순행에 동행했고, 아버지가 아우구스투스의 근위대장이 된 이후에는 차기 관료로서 친분과 경력을 쌓았다고 한다. 이런 배경 때문에 세야누스는 아우구스투스의 양자이자 제위계승자 [[티베리우스]]와도 접촉할 수 있게 됐는데,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티베리우스에게 그 능력과 충성심을 서서히 인정받았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