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이렌 (문단 편집) == [[그리스 로마 신화]]의 괴물 == [include(틀:유럽의 환상종)] [include(틀:그리스 로마 신화의 괴물)] || [[파일:external/www.theoi.com/O21.3Seirenes.jpg|width=330]] || [[파일:external/s3-eu-west-1.amazonaws.com/B836341.jpg|width=400]] || ||<-2> '''{{{#cccccc 반인반조의 모습}}}''' || ||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d59b014b70f162a90208a456c0ad53b5.jpg|width=200]]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Ulysses_and_the_Sirens_by_H.J._Draper.jpg|width=400]] || ||<-2> '''{{{#cccccc 반인반어의 모습}}}''' || [[그리스어]]: Σειρήν Seirēn [[한국어]]: 세이렌 [[영어]]: Siren [[독일어]]: Sirene 영어로 Siren, 복수형은 Sirenes. Seiren이라는 표기도 많이 알려졌지만 이는 [[그리스어]]로 세이렌을 일컫는 'Σειρήν'을 그대로 영어 음차한 것이다. [[무사이(그리스 신화)|뮤즈]] [[멜포메네]]와 강의 신 아켈로스 혹은 아켈로스와 스테로페 사이에서 낳은 딸이라고도 하고, 아켈로스와 뮤즈 [[테르프시코레]] 또는 포르키스와 [[케토]]가 낳았다고도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새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미술품에서의 형태는 [[하피]]와 구별되지 않는다. 그 모델은 물가에 사는 새들로 추정되나 후대에는 반인반어의 모습을 한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지중해의 한 섬에 살면서 감미로운 노래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유혹하여 잡아먹거나 난파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마녀 [[키르케]]의 조언을 받아들여 밀랍으로 선원들의 귀를 막고 자신은 몸을 배에 묶은 상태였기에 섬을 무사히 지날 수 있었다.[* 다른 이들처럼 귀를 막지 않은 건 세이렌의 노랫소리를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자기가 노랫소리에 홀려 배를 세이렌 쪽으로 향하라고 명령해도 다들 무시할 테니. 다만 자신도 귀를 막았다는 전승이나 세이렌의 노래를 통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키르케의 충고 때문에 일부러 그랬다는 전승도 일부 있다.] 이에 낙담한 세이렌은 바다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아르고 호 원정|아르고 호 원정대]]도 항해 중 세이렌을 만났지만 [[오르페우스]]가 [[리라]]를 연주해 세이렌의 노래가 묻혀서 무사히 지나갔다. 이를 본 세이렌들은 뮤직배틀(?)에서 졌다는 패배감에(…)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전설 때문에 [[대항해시대]] 당시 선원들도 세이렌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홀려 배를 암초에 부딪치게 해 침몰시키는 악령으로 믿고 두려워했다. 이때의 전설에서는 암초에 앉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긴 머리의 여인이나 [[인어]]의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원판은 반인반조에 가깝지만 바다에 산다는 설정 때문에 저절로 인어처럼 변형되고 만 것. 뱃사람을 파멸로 유혹한다는 설정이 겹치는 [[로렐라이]] 전설과 혼합된 것도 한몫했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는 두 세이렌이 등장했다가 그 후 세 자매, 네 자매가 등장하는데 모두 노래와 연주 솜씨가 뛰어났다고 한다.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따르면 원래 세이렌들은 [[페르세포네]]의 친구 요정들이었으나 그녀가 [[하데스]]에게 납치당했을 당시 구해 주진 못할 망정 소문을 마구 퍼뜨리고 다녀 페르세포네 혹은 [[데메테르]] 여신의 저주를 받아 반인반조의 모습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프란츠 카프카]]의 단편 《사이렌들의 침묵》에서는 사실 세이렌은 오디세우스의 호기심을 유발해 유혹하기 위해 아무 말도 안 했지만, 오디세우스는 밀랍으로 귀를 막은 것 때문에 안 들리는 것으로 알아 무사히 지나간 것으로 나온다. 그런데 끝부분에서는 사실 오디세우스는 신들조차 마음을 꿰뚫어볼 수 없을 정도로 꾀가 많았으니, '''세이렌들이 노래를 부르지 않은 것을 알아차리고도 모른 체 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