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이렌 (문단 편집) == 대중문화에서 == 그리스 로마 시대 이후로도 '사람을 홀리게 하는 마녀'의 대명사로 쓰인다. 형태는 그리스 신화를 직접적으로 다룬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이 인어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세이렌을 비중 있게 그려낸 [[나가이 고]]는 세이렌을 분명하게 반인반조의 모습으로 그렸으나[* 아예 이름에 "요조" [[시레누]]라는 말이 들어있다.] 시레누는 이후 서브컬처에서 세이렌들에게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예외라면 [[파이널 판타지 8]]의 소환수인 사이렌 정도. 동양 불교 문화권의 [[가릉빈가]]와 슬라브권의 알코노스트(alkonost)도 인면조신(人面鳥身)에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지닌 환상종이라는 데서 세이렌과 유사점이 있다. 그러나 세이렌은 사람을 현혹해 죽이고, 알코노스트는 사람의 기억을 지워버리며, 가릉빈가는 극락에 둥지를 트는 신물(神物)이라는 차이가 있다. [[파일:스타벅스 로고.svg|width=100]] [[스타벅스]]의 로고에 있는 여자도 이 세이렌이다. 창업자가 만들 때 세이렌이 뱃사람 홀리듯이 사람들을 홀려서 커피를 마시게 하겠다는 의미로 로고에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쪽의 세이렌은 꼬리가 둘 달린 인어의 형상을 하고 있다. 얼굴 좌우에 있는 손 같이 생긴 게 사실 꼬리. 스타벅스 창업 당시의 로고에는 원래 양쪽 꼬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에 가슴까지 노출하고 있었으나 이 포즈가 에로한 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현재의 로고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경보(警報)를 뜻하는 [[사이렌]]은 여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스타벅스 앱으로 주문하는 사이렌오더 역시 이 세이렌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바다소목]]의 라틴어 이름인 Sirenia 또한 세이렌에서 유래했다. 과거 선원들이 [[매너티]]나 [[듀공]]을 인어로 착각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삼국지 11]] 영어 버전에서는 [[경국]]의 이름이 Siren이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당연히 등장. 그리스 신화가 기준인 만큼 그리스 전승대로 미녀의 머리를 가진 새의 모습이다.[* [[하피]]도 그리스 전승에 따라 여성의 얼굴과 새의 몸인데, 둘을 구별하기 위해 하피의 입에 부리를 달아놓았다.] 아르고 호 원정대 이야기를 다룬 5권에서 처음 등장, 자신들의 노래가 오르페우스의 리라 소리에 묻힌 것을 원통해하며 한 명이 투신자살하고, 나머지 두 명은 오디세우스 이야기 편인 16권에서 재등장. 16권에서는 오디세우스가 정말 아름다웠다는 감상만 남기고 끝나기 때문에 둘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도 나오는데, 오디세우스의 항해 편에서만 나온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처럼 반인반조 형태지만, 인간 형상을 한 부분은 목 위가 전부인 저쪽과 달리 상반신이 더 발달해서 팔이 있다. [[보물찾기 시리즈]] 그리스편에선 헤라가 반인반조의 세이렌 배역으로 잠깐 나온다. 개그물에서는 '하도 소문이 자자해서 호기심을 못 이기고 들어봤더니 너무나 [[음치]]여서 오디세우스가 괴로워한다'는 식으로 변형될 때도 가끔 있다. [[비밀 찾기 시리즈]]의 오디세이 편에서는 호기심에 들어봤으나 [[립싱크|뻐끔거릴 뿐이라]] 일행들이 열받았다. [[노빈손 시리즈]] 로마편에선 그리스 신화 모티브라서 인면조 형태로 등장. 단 노랫소리는 사람이 의식을 잃고 바다로 뛰어드는 금속성 강한 소리라고 하며, 목쉬네가 워낙 음치다보니 세이렌들이 데꿀멍했다. [[신을 죽이는 방법]]에선 인어의 여왕으로 나오며 니체의 능력 실험 대상이 되어 죽는다. [[신밧드 : 7대양의 전설]]에선 여자 인어의 형상을 한 물덩어리가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으로 나온다.[[https://youtu.be/7hymSDSbshs|#1]] 사람을 홀리며 노래할 땐 아름다운 여성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람을 해치려고 본색을 드러낼 땐 흉측한 얼굴에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다. 특유의 노랫소리로 선장 신밧드와 남자 선원들을 너나할 거 없이 홀리지만 여자와 동물에게는 효력이 없어서 일행 중 마리나와 신밧드의 애완견만이 홀리지 않았다. 마리나는 신밧드의 애완견의 도움을 받아가며[* 세이렌에게 홀려서 방해되는 남자 선원들을 묶거나 하는 역할을 담당. 영상 말미엔 배의 갈고리장치를 작동시키는 역할도 맡았다.] 놀라운 항해술을 선보여 세이렌들의 해역을 빠져나간다.[* 이 때 마리나가 모는 신밧드 일행의 배에 세이렌들이 깔려서 물보라가 된다. 비명 지르는 건 덤. 참고로 세이렌들이 배들을 끌어당기는 구역은 폭포가 흐르는 암초로, 보통의 배들은 이쪽에 휩쓸려 난파된다. 마리나는 항해술과 신밧드의 개의 도움으로 뱃머리를 다른 빈틈으로 돌려서 빠져나갔다.] [[팔척팔화쾌락순례 ~이형괴기담~]]로 유명한 상업지 작가 죠카(叙火)의 악마백화 ~음탕의 산물들~[* [[팔척팔화쾌락순례 ~이형괴기담~]]처럼 여러 단편을 그리는 것처럼 보였으나 어째서인지 1화인 세이렌 편 이후로 나오지 않고 있다.] 1화가 세이렌을 다루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세이렌은 후대에 묘사된 것처럼 아름다운 여자 인어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일반적인 인어와 달리 크기가 상당히 크고[* 상반신만도 풍채가 좋은 주인공보다 더 크고 하반신은 그보다 훨씬 길다. 사실상 인어 모습을 한 팔척귀신에 가깝다.] 혀가 길며 엉덩이 부분까지 새하얀 피부를 한 사람의 몸이고 두 다리만 물고기의 꼬리로 되어 있다. 작중 자신을 죽이지 않고 같이 있어준 주인공과 성관계를 하지만 그 정체는 전설처럼 사람을 잡아먹는 식인 괴물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남동생에게 세이렌을 소개하려 하는데[* 이때 세이렌은 멀리서 주인공 형제에게 인사를 하나, 실제로는 다른 사람을 잡아먹고 있었다. 주인공 형제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데 형제와 세이렌과의 거리가 멀어 육안으로는 식별이 힘든대다 시체는 바위에 가려져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스토리는 [[열린 결말]]로 끝났다. [[오마이걸]] [[유아(오마이걸)|유아]]의 솔로 미니 2집 [[SELFISH(유아)|SELFISH]]의 수록곡 [[SELFISH(유아)#Melody|Melody]]가 세이렌을 모티브로 한 가사를 담고 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탈로칸]]인들은 노래로써 인간들을 세뇌하여 바다에 뛰어들게 한다. 누가 봐도 세이렌에서 따온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