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인트☆영멘/등장인물 (문단 편집) ===== [[사도 요한]] ===== [[파일:attachment/세인트☆영멘/요한.jpg|width=150]] 번개 형제 중 동생. 막내 제자. [[12사도]]들 중 가장 오래 살았으며, 제자 중 유일하게 [[순교]]하지 못하고 자연사한 것을 못내 자책하고 있다. 1인칭은 [[주의 사랑하시는 제자|주님께 사랑받은 제자]]. 원래 예수의 사랑은 [[아가페]]라서 제자들에 대한 사랑도 차등 같은 건 없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주위에 말릴 사람도 없고 해서, "이런 건 먼저 차지한 사람이 임자"라며 그렇게 적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붓다의 제자 중 가장 장수한 [[아난다]]는 아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이돌 틱한 외모[* 실제로 [[유럽]]의 전통 [[이콘|성화]]에서, [[사도 요한]]은 대부분 미소년/미청년으로 묘사하고 있다.]로 아난다와 함께 범천과 제석천의 프로듀스 표적이 되고 있다. 야곱과 함께 극락의 스포츠 '제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예수&붓다 콤비와 연습경기를 펼쳤으나, 규칙이고 뭐고 없는 현실에 좌절했다. [[순교]]하지 않은 것이 콤플렉스이긴 하나, 가장 오래 산 제자인지라 [[성모 마리아]]의 노후 수발을 다 들어 준 것이 그였고, 그 덕에 [[성모 마리아]]에게 '''순교보다 더 큰 일을 해 낸'''[* [[성모 마리아]] 왈 "때로 노인 수발은 [[순교]]보다 더 큰 고난이거든요!"] 제자로 인정받았다. 그리고 일찍 죽어버린 예수와 베드로 형제는 고개를 못 들었다.~~노인 복지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확실히 맞는 말이다(...)~~ '가장 사랑받은 제자'를 자청한 만큼 독보적인 [[마이페이스]]라서. 잔업이 생겨도 '''"업무시간 끝났고, 주님께 사랑받은 제자는 미용실 예약이 있습니다."'''라며 쿨하게 퇴근해버린다. 덕분에 업무에 치이다가 막내끼리 상담 좀 할 겸 요한을 찾아왔던 아난다는 또다시 충격을 받고 하계로 가출했다. 이래서 천계에선 '정시퇴근의 수호성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그런 별명을 좀 불쾌하게 여긴다. 정시퇴근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도 나름 이유가 있는데, 생전에 혼자 순교 못하고 먼저 승천한 다른 제자들 뒤치다꺼리 하느라 잔업은 할만큼 했다고 여기기 때문. 천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호러소설(…) [[묵시록]]의 저자다. 특히 미카엘이 광팬. [[홍차]]--라고 본인들은 설명하지만 암만 봐도 아닌 것 같은--를 마시고 환각증세에 빠져 보이는 그대로 글로 옮긴 모양이다. ~~[[스티븐 킹]]도 약 빨고 글 쓴 적 있다는데 뭐~~ 원조 호러소설 취급 받는 이사야서의 저자 [[이사야]]가 신간을 낸다는 소리를 듣고 본인도 2000년만에 신간을 내기로 결심하고, 하계의 호텔에 [[통조림]]해서[* [[요한묵시록]]을 쓸 때 동굴에 유배당한 채로 써서 그 상태가 아니면 글을 못 쓴다고.] 형이 사다주는 수상한 홍차를 마시며 신작을 냈으나, 이사야의 신작에 밀린 듯하다. 이사야의 신작에 [[필립 K. 딕]]이 추천사를 써서… 참고로 미카엘이 이 책을 읽더니 세줄마다 한번씩 탄식하는 걸 보고 우리엘 왈. '''2천년만에 존잘님의 신작을 영접했으니 그러려니 하십시오'''(...) 최성전대 기획 때도 작가가 누가 되려나 하던 예수와 부처가[* 셰익스피어 아니냐는 드립도 쳤다.] 호텔에 통조림된 작가님한테 홍차 사다 드리러 간다는 미카엘의 인스타를 보고 바로 요한이라는 걸 눈치채고 쫓아올 정도. 요한에게만 맡겨 두면 비주얼이 호러가 될 판이라[* 이때 요한이 홍차를 마시고 환각에 빠져있는 터라, 눈에 보인 예수와 부처의 모습이 상반신이 사자에 하반신이 말이고 나비날개에 백개의 눈을 가진 괴수로 보였고, 악역 보스로 아공간에 떠 있는 염소눈을 한 아기를 이미지하고 있었다. ~~개무섭다~~] 예수가 급하게 가서 11면관음을 데려다가 공동집필자로 들어앉혀서 제동을 걸었다. 그리고 149화에서 주마등 영상 쵤영에서 밝혀지길 상당한 에반게리온 덕후임이 드러나는데 아무래도 묵시록의 저자이다 보니 에반게리온 특유의 세기말적 분위기와 상징성이 본인 마음에 든 모양이며, 오마케 페이지를 보면 볼때마다 감격힌다고.....[* 참고로 에빈게리온은 그리스 언어로 복음을 뜻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