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조 (문단 편집) == 개요 == '''{{{+3 世祖 }}}''' || '''군주의 묘호'''[br]{{{+1 '''世祖 | 세조'''}}}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 '''시법''' ||'''세 世'''[br]承命不遷(승명부천) : 천명을 이어받아 바꾸지 않았다. 景物四方(경물사방) : 만물 사방을 비추었다. 貽庥奕葉(이휴혁엽) : 은택을 남겨 시대를 크고 아름답게 하였다. || ||'''조 祖'''[br]創業之主(창업지주) - 나라를 세운 군주. || || '''표기''' ||[[한국사|한국]] '''世祖 (세조)''' [br][[중국사|중국]] '''世祖 (shì zǔ)''' [br][[베트남사|베트남]] '''世祖 (thế Tổ)''' || || '''최종 수여''' ||'''28명'''[br][[한국사|한국]] '''4명'''[br][[중국사|중국]] '''22명'''[br][[베트남사|베트남]] '''2명''' || || '''관련 묘호''' ||[[세종]](世宗), [[태조]](太祖), [[고조]](高祖),[br][[열조]](烈祖), [[시조]](始祖), [[성조]](聖祖) ||}}}}}}}}} || [[동아시아|동북아시아]]에서 [[시법]]에 따라 군주에게 붙이는 [[묘호]]의 하나. 위대한 군주에게 주로 붙이는 묘호인 [[세종]]에서 종(宗)을 조(祖)로 더 격상한 묘호이므로 극찬 수준의 묘호이다. 아래의 사례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비범한 업적을 남긴 군주들에게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복벽]]에 성공해서 왕조의 땅을 모두 되찾은 군주[* [[후한]] 세조 [[광무제]], [[응우옌 왕조|응우옌]] 세조 [[자롱 황제]]. 다만 자롱 황제는 외세에 대한 지나친 의존 탓에 평가가 떨어지는데 자세한 건 해당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나 [[이민족]]이면서 [[중국]]을 완전히 정복한 군주[* 북위 세조 [[태무제]], 원 세조 [[쿠빌라이 칸]], 청 세조 [[순치제]]. 순치제의 경우 [[아이신기오로 도르곤|도르곤]] 섭정시기에 중국 정복을 이룬 것이다.]에게도 주로 붙인다. 이 밖에 창업 군주가 제 조상을 사실상 창업자로 여기고, 자신은 사실상 창업된 왕조를 정식으로 확정한 임금이라 여겨 제 조상에게 이런 묘호를 추존해서 붙이기도 한다.[* 고려 태조 왕건의 부친인 세조 [[왕륭]]이 추존의 의미로 세조를 묘호로 받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아니면 제 조상에게 [[고조]]나 [[태조]] 같은 창업군주의 묘호를 추존하고 창업군주 본인이 후대 군주에게 이 묘호를 받기도 한다.[* 이 경우는 조위 세조 [[조비]]와 서진 세조 [[사마염]] 그리고 [[응우옌 왕조|응우옌]] 세조 [[자롱 황제]]와 원 세조 [[쿠빌라이 칸]] 등이 해당된다.] 다만 누가 봐도 결코 긍정적인 쪽으로 비범하다 평가할 수 없는 무능한 막장 군주들에게도 붙는 경우가 꽤나 있었는데, 이는 군주가 무능해서 국가를 멸망하게 만든 암군[* [[북제]] 세조 [[고담(북제)|고담]]이 이 사례이다.]이거나, 폭정을 저질러서 국가를 멸망하게 만든 임금[* [[수나라|수]] 세조 [[양제(수)|양제]]와 [[북하]] 세조 [[혁련발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또는 [[찬탈|명분이 부족한 반란으로 즉위하여]] 여러 실책들을 남기고 친족을 죽인 패륜 행위까지 저지른 경우[* 조선 세조 [[세조(조선)|수양대군 이유]]가 이 사례이다. 물론 [[양제(수)|수양제]]도 여기에 속한다.]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경우에는 진짜 세조 묘호를 받은 인간들이 시법에 걸맞은 위대한 인물이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기득권층 또는 자신의 후계자인 아들에 의해 사후에 붙여진 이름뿐인 칭호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겠다.[* 당연하지만 [[세종]] 묘호를 받은 군주들 중에서도 [[요나라]]의 [[세종(요)|세종]]과 [[명나라]]의 [[가정제]](...) 같은 막장 사례가 존재하였다. 참고로 세종 묘호를 받은 군주 중 마지막 명군은 [[청나라]]의 [[옹정제]]였다.] 본래 같은 묘호라면 '조'가 '종'보다 더 높이 평가되지만, 현대 한국에서는 세조보다는 [[세종]]이 더 좋은 묘호라는 이미지가 있다. 아무래도 [[세종(조선)|한국사 제일의 성군]]이 받은 묘호가 세종인데다가, 조선 세종 말고는 역대 한국사의 군주들 중 세종의 묘호를 받은 군주가 [[추존]]된 인물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가야]] [[김수로왕]]의 묘호는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다.] [[시법]] 개념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별로 없는 대다수 현대 한국인들에게는 그냥 "세종=최고의 묘호"라는 이미지가 고착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후한]]의 개창자인 [[광무제]]가 세조 묘호를 받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묘호의 급 자체로만 보면 세조가 세종보다 위다. 물론 세종도 좋은 묘호기는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