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츠카 (문단 편집) === [[소울 칼리버 3]] === ||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442px-Setsuka-soul3-2.jpg|width=400]] || [[파일:Soulcalibur307.jpg|width=400]] || >● 프로필 > 이름 : 세츠카(雪華) > 나이 : 24세 > 출신 : 불명(일본에서 성장) > 신장 : 167cm > 체중 : 52kg > 생년월일 : 불명 > 혈액형 : A형 > 사용무기 : 우산검 > 무기명 : 우게츠 카게우치(雨月 陰打) > 유파 : 신전대마류 발도술(神傳對馬流 拔刀術) > 가족구성 : 사부이기도 했던 양부는 [[미츠루기 헤이시로|미츠루기]]에 의해 사망. >● 스토리 > 그녀가 여기 일본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그 용모를 보면 명확해 진다. > 새하얀 피부에 풍성한 흑발과 윤곽이 뚜렷한 얼굴, 밤하늘을 비추는 듯한 검푸른 눈동자..... >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경멸의 시선을 받으며 살았다. > 부모님도 누구인지 알 수 없었다. > > 무신경한 말과 폭력에 시달리던 그녀는 차츰 주변에 마음을 닫게 되었고 마침내 어린 몸 하나로 그 집을 도망쳐 나오게 되었다. > 흘러흘러 도착한 거리에서 그녀는 어떤 남자에게 거두어졌고 남자와 단 둘이서 살게 되었다. > > 남자의 상냥함은 닫혀있었던 어린 그녀의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었다. > 그녀가 지금 쓰고 있는 '세츠카'라는 이름도 그가 붙여준 것이다. > > 세츠카..... > 눈처럼 하얀 피부를 꽃에 비유한 그 아름다운 이름에 그녀는 전에 없이 기뻐했다. > 남자는 이 근처에서 호위병 비슷한 일을 하는 것 같았다. > 남자는 그 기술을 세츠카에게도 가르쳐 주었다. > 그것은 몸을 지키는 기술이기도 했지만 그녀는 단지 그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 기뻐서 그 수행에 힘쓰는 것이었다. > > 이윽고 세츠카는 시선을 끌 아름다움을 가진 '여성'으로서 성장했다. > 그녀를 향한 세간의 눈은 변함없이 차가웠지만 그녀는 당당하게 그러한 것에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다. > > 그녀는 남자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맡는다. > 전달할 곳은 이 부근에서 멀리 떨어진 땅이었다. > 그녀의 걸음으로는 가고 오는데 수개월이나 걸린다. > 불안을 감추지 못하는 그녀에게 남자는 미소지으며 말한다. > > '''"괜찮아. 네가 돌아올 장소는 계속 여기에 있을거다. 안심하고 다녀오거라......"''' > > 긴 여행의 끝에서 세츠카는 마침내 남자를 찾아낸다. > 어떤 촌락의 도장을 맡던 그 초로의 무예자는 세츠카에게 수행을 한 뒤 가지 않겠냐며 계속 붙잡았지만 그녀는 그대로 귀로에 오른다. > 돌아온 세츠카는 남자가 상처를 입은채 병상에 누워있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 몇 번이고 이유를 물었지만 대답은 들을 수 없었다. > 아마도 몇 명 인가를 상대로 맞서 싸우다 패배한 것일 터이다. > 상당히 깊은 상처였다. > 두 번 다시 검을 쥘 수 없을 정도로... > 슬픔과 분노를 감추지 못하는 세츠카의 앞에서 남자는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 > 그러나 상처를 입은 몸이었음에도 그녀에게 시키는 연습이 보다 높고 보다 어려워지는 것을 그녀는 알 수가 없었다. > 한편으로 남자는 세츠카가 어색해 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쏟았다. > 결코 여유롭다 할 수 없는 생활 가운데에서 그녀에게 어울린다며 사준 값비싼 옷.... > 난생 처음으로 멋을 부린 모습에 얼굴이 붉어진 세츠카를 보며 미소짓는 남자...... > 그런 그에게 그녀는 순수한 이끌림을 느끼고 있었다. > 키운 아버지로서의 모정도 아닌 무술의 스승에 대한 존경도 아닌 무언가가...... > 그 마음을 그녀가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은 그로부터 수 년이 지나 사부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이었다. > 참배를 끝낸 그녀는 사부의 마지막 유언을 되새긴다. > > '''"너에게 검술을 가르친 것은 복수를 위해서가 아니다......"''' > > [[미츠루기 헤이시로|그 자]]와의 승부는 인생에서 가장 가슴 뛰던 순간이었다고.... > 검으로 살아온 인생에 후회는 없다고 그는 말했다. > 단지 발도술을 이어주기만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남자는 세츠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를 원하던 것이다. > > 또한 사부는 [[미츠루기 헤이시로|그 자]]의 이름을 말했다. > 이상하게도 눈물은 흐르지 않았다. > 단지 세츠카는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 연정이라는 말의 의미를. > 복수의 쇠사슬에 자신을 묶는 삶은 사부가 바란 삶이 아니었지만 그렇다 해도 세츠카는 갈 것이다. > 고독과 슬픔의 여로를. > 이 일생에 단 한 사람, '인연'을 가진 사람을 잃어버린 지금 이 세계에 두려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 [[미츠루기 헤이시로]]..... > > 화승총에게 이길 방법을 찾기 위해 각지의 검사들과 맞서 싸워왔다는 남자. > 그 유랑의 검사가 세츠카의 표적이었다. > 미츠루기는 수 년전 '[[나이트메어(소울칼리버)|나이트메어]]'라는 검호의 소문을 쫓아 바다를 건넜으며 그 후 일본에서 미츠루기를 본 자는 없었다. > 그러나 '나이트메어'의 행방을 쫓으면 자연스럽게 미츠루기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 > 사부의 유품인 기모노를 몸에 두른 채 검을 숨긴 우산을 든 세츠카의 모습은 마치 상복에 몸을 감싼 아름다운 나찰과 같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