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피로스 (문단 편집) ==== 타락 ==== 잭스와 니블헤임의 마황 발전소를 조사하러 간다. 본인도 숨기는 것이 많은 신라 컴퍼니에게 절친한 친구들을 잃으며 갈등이 심해졌는지 [[사망 플래그|본 임무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잭스에게 털어놓았다. [Youtube(whJ11oJlrNk)] >잭스: (캡슐에 담긴 마황과 몬스터를 보고)'''이... 이건!?''' >세피로스: '''너희들 같은 보통 솔저는 마황을 주입한 인간이지. 일반인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인간이다. 하지만 이 녀석들은 뭐지? 너희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밀도의 마황에 잠겨있어.''' >잭스: '''이게... 몬스터?''' >세피로스: '''그래... 몬스터를 만들어내고 있던 것은 신라 컴퍼니의 호조다... 마황의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이형의 생물... 그것이 몬스터의 정체... ''' >잭스: '''보통의 솔저라니... 당신은 다른 거야?''' >세피로스: (비틀거리면서)'''설마... 나도? 나도 이렇게 만들어진 거란 말인가? 나는 몬스터랑 같다는 말인가....!''' >'''어릴 적부터 느끼고는 있었어... '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다', '난 뭔가 다른 특별한 존재다'라고 생각은 했었다... 하지만 그건 [[몬스터|이런 의미]]가 아니었어!! 나는... 인간인가...?''' 결국 발전소 안에 즐비한 캡슐에 가득 찬 마황과 흉측한 몬스터를 발견한다. 그리고 솔저는 인간에게 마황이 '주입된 것', 몬스터는 마황이 '만들어 낸' 이형체라는 것에 혼란을 느끼며, '''솔저인 자신도 이 몬스터들과 똑같은 것인가''' 고민하며 괴로워 한다. 그 순간, "유감이지만 너는 '''몬스터'''야. '''제노바 프로젝트가 낳은 최고의 몬스터'''지!"라는 말과 함께 제네시스가 나타난다. 세피로스가 제노바 프로젝트의 정체를 묻자 '제노바의 세포를 이용한 실험의 통칭'이라고 설명한다. 그동안 어머니의 이름이 제노바이며 본인을 낳자마자 돌아간 것으로 오해한 세피로스는 갑자기 튀어나온 어머니의 이름에 당혹한다. 제네시스는 '제노바는 2000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몬스터'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히고, '실패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토대로 만들어진 완벽한 몬스터'라고 하면서 자신의 열화를 멈추기 위해 세피로스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세피로스는 제네시스의 요청을 거절하며, 절교를 선언한 뒤 자취를 감춘다. >'''내 엄마의 이름은 제노바... 제노바 프로젝트.... 이것은 우연인 건가?''' >'''가스트 박사님... 왜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겁니까? ...왜 돌아가신 겁니까?''' >'''그 이후 세피로스는 신라 저택에 틀어 박혀 있었다...''' >'''마치 무언가에 홀린 것 마냥 자료를 읽어댔다.''' >'''지하실의 불은 결코 꺼지는 일이 없었다....''' >---- >잭스 페어 마을 중앙에 있던 구 신라 저택의 비밀 연구소에 틀어박혀서 일주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온갖 자료들을 뒤진다.[* 세피로스의 DMW 기억도 이것이 마지막이다.] 자신의 신라 저택에 틀어박혀 가스트 박사가 남긴 제노바 프로젝트의 문서를 뒤지며 자신의 과거를 파헤치고, 결국 '''자신이 [[제노바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제노바(파이널 판타지 7)|인간이 아닌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저택의 리포트는 제노바가 고대종이라고 잘못 정의된 상태에서 저술되었기에 이 시점에서 세피로스는 자신이 고대종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자신이 몬스터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세피로스는 자신과 어머니는 고대종이며 현 인류보다 우월하다는 선민사상에 빠진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Csephiroth.jpg|width=600]]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ephiroth_in_flames.png|width=600]] 그리고 7일째에 제정신이 나가버린 세피로스는 니블헤임 사람들을 몰살[* 생존자는 티파, 리유니온 실험에 이용당해 카피가 되어버린 사람들, 잭스가 구조한 불가사의 사냥 소년과 소년의 어머니(CC 한정) 뿐이다.]하고 마을을 불태운다. 증오와 냉소가 담긴 눈으로 쳐다본 이후 불길 사이로 사라진다. 위 장면은 FF7 당시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세피로스: '''[[제노바(파이널 판타지 7)|엄마]]... 함께 이 별을 되찾아요. 제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약속의 땅으로 가요... 엄마.''' >잭스: '''세피로스! 왜 마을 사람들을 죽인 거지?! 왜 티파를 다치게 한 거지?! 대답해, 세피로스!!''' >세피로스: '''후후후... 엄마, 또 녀석들이 왔어요. 엄마, 엄마는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능력과 지식으로 이 별의 지배자가 될 운명이었죠. 하지만 저놈들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저 녀석들이... 엄마로부터 이 별을 빼앗으려고 했죠... 하지만 더 이상 슬퍼하지 마세요. 저와 함께 가요.''' 니블헤임 발전소에 봉인되어 있던 제노바를 찾아 어머니라 부르며 미친듯이 폭주하고, 자신을 막기 위해 쫓아온 잭스를 일방적으로 박살을 낸다. 하지만 이후 어째서인지 5년 가까이 자취를 감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