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셀린(악튜러스) (문단 편집) === 서장 및 1장 === 항구도시 [[타이니]]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배달하던 물건을 빼돌리자는 [[마리아 케이츠|마리아]]에게 쫓기는 시즈와 처음 만나면서 등장한다. 마리아가 시즈에게 던진 돌을 셀린이 맞을 뻔 하자 그녀를 호위하던 군인들이 시즈와 마리아를 갈구는데 마리아는 누명을 시즈에게 씌워버린다. 군인들이 시즈의 몸을 수색하던 중 단검을 발견하고 더욱 거세게 다그치게 되지만 그녀는 그 단검이 [[바제랄드]]라는 것을 알아채더니 추궁하던 군인들을 제지하고 그냥 가 버린다. 이 때 시즈는 그녀의 아름답고 지적인 모습에 반해버린다. 두 번째 만남은 첫 번째 [[달란트(악튜러스)|달란트]]를 얻게 되는 [[발켄스발드 고성]]에서 [[아케나톤]]과의 전투 중에 이루어진다. 아케나톤을 쉽게 이길 수 없었던 시즈 일행 대신에 [[은]][[화살]]을 날려 한 방에 아케나톤을 해치운 그녀는 그가 남긴 달란트의 영향으로 [[각혈]]을 한다. 그런 그녀에게 시즈가 다가가 고무줄 뜨기로 위로해 주고... 그녀는 싫지 않은 반응을 보이며 떠난다. 두 번째 달란트를 찾으러 [[타이니]]에 가는 도중에 세 번째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녀는 [[남바렌시아 왕국|왕국]]군이 양민들에게 백업 CD를 강매시킨다는 명목으로 시즈 일행을 속이고 시즈를 이용해 왕국 장교를 도발하는데, 시즈가 그녀에게 자기 소개를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 잘 알고 있음에 마리아는 의심스러워한다. 군인들을 모두 혼내 준 셀린은 그제서야 쌍둥이섬으로 가기 위해 왕국군의 신분증이 필요했다는 진짜 이유를 말해주고, '''자기가 남자였다면 시즈와 당장 결혼했을 거'''라는 농담을 하는데 자기가 남자라는 시즈에게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농담도 잘 한다]]며 놀란다. 이 일로 갑자기 성격이 급 밝아진 셀린은 쌍둥이섬에 달란트가 있는 것 같으니 궁금하면 찾아오라는 말과 함께, 일행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꺼림칙한 스멜을 풍기며 자리를 뜬다. 시즈는 그녀와 한층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진다. [[타이니]]에 도착한 일행은 다음날 셀린이 말한 쌍둥이섬으로 가는 동쪽 출구에서 그녀와 마주친다. 셀린은 [[달란트(악튜러스)|달란트]]를 찾는 데 돕는 대신 일행과 동행하기로 한다. 전날 구한 통행증으로 무사히 관문은 통과했는데 다리가 끊어져 다리를 이을 재료를 찾기로 한다. 힘이 센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엘류어드]], [[텐지]], '''[[마리아 케이츠|마리아]]'''가 나무를 찾기로 하고, [[시즈 플레어|시즈]]와 셀린은 나무줄기를 찾기로 하여 흩어진다. 시즈와 셀린 둘만 남은 상황에서, 뱀을 앞에 두고 무서워하는 셀린에게 멋진 남자로 보이기 위하여 뱀을 쫓으려 하지만 도리어 자기가 더 무서워서 주저앉는다. 체면은 좀 구겼지만 나무줄기를 다 모으고, 가기 전에 잠시 쉬면서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즈는 셀린이 [[콘스텔라리움]]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셀린은 시즈에게 자기가 [[흑막|나쁜 사람]]이라도 믿겠느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낸다. 시즈는 셀린이 여러 모로 도와줬으니 믿겠다고 하고, 셀린이 자기가 여자 같이 말한다고 하자 그 말은 익숙할텐데 어쩐지 안타깝다고 토로한다. 완성된 다리로 건너온 섬에는 어떤 병사가 쓰러져 있었다. 그는 '''[[거북이]]'''란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두는데, 수상함을 느낀 일행은 배를 타고 [[거북이 섬]]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한다. 그 도중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엘류어드]]가 지닌 달란트에 빛이 나고, 거북이 섬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것의 정체는 거북이 모양의 고대 병기 '''대괴수 일등자라'''. 황급히 배를 돌려 육지로 돌아오지만 끈질기게 쫓아오는 일등자라와 싸워야 했고, 그 도중에 셀린이 자라에게 먹혀버린다. 그에 셀린을 돌려달라며 자라에게 덤벼든 [[시즈 플레어|시즈]]까지 덩달아 먹힌다. 시즈가 자라 뱃속에서 셀린을 찾아다니는 동안 엘류어드는 두 사람이 죽은 줄 알고 자라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시즈가 셀린을 발견하자 일등자라가 폭발하는데, 어떤 조화인지는 불명이나 탈출에도, 자라에게서 달란트를 얻어내는 데에도 성공한다. 시즈보다 정신을 일찍 차린 셀린은 그가 깨기 전에 일행과 작별하고, 일행을 돕는 이유를 묻는 [[텐지]]에게 '''어느 분의 부탁'''이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다. 그 뒤로 [[위스텐 크로이체르|정체 불명의 남자]]에게 달란트를 빼앗길 뻔한 사건을 시작으로 일행이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사데]]에서 [[피치 아르세스|피치]]와 [[캐럿 아르세스|캐럿]]을 만난 후 납치당한 피치를 구하거나 [[앙스베르스]]에서 세번째 달란트를 찾는 동안까지는 등장하지 않다가, 달란트에 정신을 뺏긴 [[그랑데]]를 물리치자 다시 나타나 그랑데가 미친 이유를 말해준다. 경계하는 일행에게 달란트에 욕심이 없다고 말하고 물러나려는 순간 또 [[각혈]]을 하며 주저앉는데, 걱정되어 다가오는 시즈를 매정하게 뿌리치고 황급히 사라진다. 아르세스 자매에게서 [[느부갓네살]]에 있는 팔 황제의 무덤 이야기를 들은 일행은 달란트가 있을 거라고 확신하여 그리로 가고자 한다. [[마르튀니]]의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동안 텐지와 피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음 날 묘가 있는 [[아시리아 제국|제국]]으로 출발하다 [[위스텐 크로이체르|크로이체르]]에게 잡힌다. 그들에 의해 마르튀니 감옥에 갇힌 일행은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또 포위당하는데, 그 때 나타나 크로이체르에게 일행을 풀어줄 것을 명령한다. 이 때 셀린이 '''제국의 서기관'''이며, 크로이체르가 그녀를 아가씨라 부르며 섬기고 있음이 드러난다. 셀린이 제국의 사람임이 드러나자 시즈는 셀린에게 실망하지만, 그녀가 황급히 사라져버리자 쌍둥이섬에서 했던 대화를 떠올리며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슬퍼한다. 일단 제국행은 무리고 [[7인위원회 공화국|공화국]]으로 돌아간 일행은 [[메르헴]]의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그 날 밤 [[시즈 플레어|시즈]]는 잠이 안 와 밖으로 나왔다 셀린을 발견하고 다가간다. 셀린은 다가오면 찌르겠다며 칼을 휘두르지만, 시즈가 정말로 찔려버리자 시즈에게 뛰어가 울면서 괜찮냐고 한다. 둘은 화해하고 벤치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녀는 시즈에게 자기가 왜 일행을 도왔는지 털어놓는다. 그녀는 '아버지'의 명으로 일행을 이용해 달란트를 모아야 했던 것이었고, 시즈를 만나면서 그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며 자신을 자유롭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약속을 꼭 지킨다는 증거를 보여달라며 눈을 감는다. 시즈는 그것이 '''키스'''임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그녀에게 입술을 맞추려는 찰나... '''[[위스텐 크로이체르|크로이체르]]가 방해해서 결국 물 건너갔다'''. [[둔감|눈치 없는]] 바보 크로이체르는 마침 셀린을 찾아다니던 참이었고, '''숨어서''' 이 광경을 보고 있던 다른 일행들이 나타나 크로이체르가 조금만 늦게 나타났어도 '''시즈가 어른이 되었을 것'''이라고 투덜대는데, 크로이체르는 모른다. 그는 셀린에게 아버님이 찾고 있다고 말하고, 셀린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린 채 뛰쳐나간다. 다음 날, 크로이체르가 다시 난입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 일행은 다시 느부갓네살로 향하고, 그곳에서 다시 셀린과 마주친다. 그런데 이번에는 [[피치 아르세스|피치]]가 셀린을 보고 다짜고짜 공격하려 한다. 그녀가 [[사데]]에서 자기를 납치해 죽이려 했다는 것이었다. [[마리아 케이츠|마리아]]의 도움으로 셀린을 외따로 데려간 시즈는 그녀에게 쌍둥이 언니가 있는데 언니에 대해서는 잘 모르며 무서운 사람이라고, 그리고 피치를 죽이려 한 것은 아마 언니일 거라고 가르쳐 준다. 이제 셀린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는 게 싫다는 시즈에게, 그녀는 몸에 상처가 나도 다 아무는데 한 군데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영문을 모르는 시즈에게 엉큼하다며 일등자라에게 먹혔을 때 가슴에 있는 상처를 보지 않았느냐고 한다. 어쨌든 지금은 아버지가 불러서 왔다며 나중에 [[메르헴]]에서 보자는 말을 하고 떠난다. 마리아는 돌아온 시즈에게 경위를 묻고 가슴 이야기가 나오자 놀려먹겠다고 장난을 친다. 이후의 이야기는 반전 요소가 있으니 [[스포일러]] 표시. [include(틀:스포일러)] [[느부갓네살]] 최심부에서 사부인 [[아이스파인]]을 만난 [[시즈 플레어|시즈]]와 [[마리아 케이츠|마리아]]는 기뻐하지만, 뒤이어 이어지는 광경은 기뻐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손에는 일행이 찾은 세 개의 [[달란트(악튜러스)|달란트]] 외에 나머지 세 개의 달란트가 있었고, 뒤이어 마리아가 가지고 있던 달란트들도 모두 빼앗는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사슬에 묶인 셀린을 보게 된다. 게다가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엘류어드]]는 아이스파인이 [[아시리아 제국|제국]]의 재상인 '''엠펜저 람스타인'''이라는 사실을 떠올린다. 엠펜저는 달란트의 수가 6개인 것으로 알고 있는 일행에게 사실은 7개[* 손, 눈, 뇌, 발, 입술, 귀, '''심장'''.]이며, 알려지지 않은 달란트가 셀린의 심장에 있음을 알려준다.그녀가 갑자기 [[각혈|피를 토하곤 했던]] 이유도 바로 이 심장 달란트 때문인데, 달란트끼리 만나면 마의 파장이 강해지는 효과 때문에 시즈 일행이 모았던 달란트가 가까이 있으면 그녀의 심장에 있는 달란트와 맞물려 그렇게 된 것이다. 어쨌든 엠펜저는 이 달란트를 모두 모아 '그 분'께 드려야 한다며 셀린을 풀어달라는 시즈의 청을 거절한다. 시즈는 그 혼란 속에 엠펜저에게 정신을 지배당해 버리고, 결국 그에 의해 셀린의 심장을 자신의 손으로 뽑아버리고 만다.[* 엠펜저는 그런 시즈에게 사실은 미안해하고 있다.] 시즈는 그 순간 넋이 나가 피투성이가 된 그녀를 안은 채 [[정신붕괴|미친 사람처럼 히죽거리고]], 달란트를 모두 모은 엠펜저가 사라진 무덤은 무너져내리기 시작한다. 마리아가 필사적으로 악을 쓰며 시즈를 구하려는 사이, 그는 죽은 셀린과 함께 벽돌 밑에 깔려버리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