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셋쇼마루/비판 (문단 편집) === 그럼에도 아군 캐릭터로 참전 === 여기서 또 파생되는 문제는 이렇게 미친듯이 강한 캐릭터가 아군측으로 들어왔다는 것. 작품 내적으로 보면 인간과 어울리고 다니는 반요인 동생을 더이상 원망하지 않고 협력하게 된 것으므로 긍정적인 행적이지만, 작품 외적으로 보면 스토리를 지나치게 힘빠지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이는 캐릭터 설정과 안 맞는 무의미한 트롤링으로 셋쇼마루를 적대한 나라쿠에 대한 비판과도 일맥상통한다. 셋쇼마루가 그저 설정상의 세계관 최강자에만 머물고 메인 스토리에 최대한 관여하지 않거나, 혹은 최종전에서 셋쇼마루까지 협력해야 할 정도로 나라쿠가 강대해졌다면 생겨나지 않았을 문제지만, 문제는 이누야샤가 후반 명도잔월파를 얻었고 나라쿠의 물리적인 힘은 암만 인질을 잡고 시간을 끌어봐야 최종전 이누야샤 일행들이 정리 가능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셋쇼마루는 참전 안 하는게 더 비등비등하고 볼만한 싸움이 될 것이었다는 점이다. 셋쇼마루에게는 링이라는 약점이 있어서 전개를 잘 짜면 충분히 직접 참전 안하는 쪽으로 돌릴 수도 있었고,[* 예를 들어 외부에서 나라쿠 육체 파괴에만 집중한다던가.] 아니면 완전한 구슬을 흡수해서 셋쇼마루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성장하는 것도 말이 됐다. 그런데 이누야샤 일행과 셋쇼마루가 힘을 합쳐서 명도잔월파, 폭쇄아, 풍혈, 강화된 비래골 같은 나라쿠의 카운터 공격기를 동시에 퍼부어오니, 나라쿠의 덩치만 답없이 커진 육체는 인질이 없어지자마자 명도잔월파와 폭쇄아에 의해 흡사 물 속에 쳐박은 솜사탕처럼(…), 허망할 정도로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결국 셋쇼마루의 억지 먼치킨 설정과 폭쇄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급의 힘이 작품의 주된 적이었던 나라쿠와 진 최종보스인 [[사혼의 구슬]]까지도 온갖 편법으로 안 죽는것 말고는 대단할 것도 없는 놈들로 만들어 버렸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주인공도 이미 만렙을 다 찍어놨는데 히든보스 포지션에 있어야 할 캐릭터까지 아군으로 들어와서 최종보스를 일방적으로 린치하는 상황. 재미가 하나도 없는 최종보스전이 될 거라는건 누가 봐도 뻔하다. 실제로 셋쇼마루도 폭쇄아로는 이누야샤를 말려들게 하고 천생아를 쓰자니 이누야샤의 몸을 강탈해서 써먹던 곡령이 건재할 때는 그나마 적잖게 고생했지만, 곡령이 소멸하고 카고메의 영력이 해방되자 나라쿠도 이제 전세를 뒤집기는 틀렸다 싶었는지 셋쇼마루의 유일한 약점인 링을 산고에게 찢어발기게 하여 구슬을 다시 더럽히려고 수작만 부리고 정작 승리에는 목전도 두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