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셰스 (문단 편집) == 상세 == [[나스티카]]급 [[수라(쿠베라)|수라]]의 나이는 우주와 맞먹는다. 헌데 그 나스티카급 수라와 비교될 수 있는 나이를 가지고 있으면서 여태 성장 5단계를 찍지 못하고 있다. 2부 104화의 내용에 따르면 셰스가 지금까지 5단계를 찍지 못한 이유는 바로 '''성장의 열쇠'''를 겪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라는 개체마다 다른 성장조건을 가지며 성장하기 위해서는 1. 일정 수준까지 조건에 맞는 '경험'을 쌓다가 2. 그 때까지 겪은 것보다 더 강렬한 경험인 '열쇠'를 겪어야 하는데 우주 초창기부터 살면서 너무 험난하기 그지없는 성장기를 보내 왔던 셰스는 그 시절의 경험을 능가하는 더 자극적인 경험을 찾지 못한 탓에 천문학적인 시간[* 나이가 4자릿수인 [[마루나]]가 이렇게 말할 정도니 정말 어지간히 오랫동안 4단계에 머물러 있었던 듯하다. 3부에서 밝혀지길 우주 초창기 즈음에 4단계가 되고 현 연재분인 N23년까지, 즉 거의 우주의 시간동안 4단계로 살고있다.] 동안 4단계에 머물러 있다.[* 수라의 성장에서 최악의 경우는 이렇게 '''이전에 겪었던 경험이 워낙 강렬한 탓에 이 이상 가는 강렬한 경험을 못 찾는 경우'''이다. 셰스는 그나마 4단계라도 되지 이보다 낮은 2단계나 3단계에서 이런 상황에 빠진다면...] 우주 초창기에 태어나서 아직까지 살아있는 라크샤사 중에 유일하게 셰스만이 5단계를 못 찍었다고 한다. 원래 성장 5단계는 못 찍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셰스는 오히려 우주의 나이만큼이나 많은데 그 세월 동안 5단계를 못 찍은 게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라니, 매우 특이한 케이스.[* 초창기 라크샤사 중 막내뻘인 셰스를 제외하고는 지금까지 살아있는 경우 전원 5단계에 있다고 한다. 다만 셰스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나이가 많은 라크샤사는 정말 극소수만 남았다고 한다.] 보통 전 단계에 오래 머무를수록 성장시 강해진다고 하니 셰스 본인이 5단계에 다다르면 그의 수라형은 도대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의문이지만,[* 초월기인 '잠복기의 힘(Latent Force)'을 사용했을 때 평소에는 없었던 날개가 생겼고, 라크샤사 5단계의 수라형이 반인반수의 모습인 것으로 보아 그의 5단계 수라형은 날개 달린 켄타우로스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 성장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문제다.[* 더군다나 성장이 지체된다고 무조건 강해지는 것이 아니고 '강하게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수라'들이 그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량이 잠재력에 비례해 커서 성장이 느린 것이라고 한다. 즉 셰스가 어느 정도의 잠재력을 가졌는지는 모르지만 경험치는 오래 전에 꽉 찼고, 그 이후의 시간 및 경험은 이후 성장했을 때의 강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출연은 적은데, 항상 웃는 모습이고 찡그리는 표정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겉으로는 부드럽고 상냥해 보이고 예의 바른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부탁만 하면 뭐든 들어줄 것 같지만 의외로 고집이 세고 쉽게 설득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평상시의 착해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자신이 '적으로 인식한 상대'에게는 그런 거 없다고. 하긴 수라들의 세계에서 무조건적으로 성인군자 놀이를 한다면 [[나스티카]]급 [[수라(쿠베라)|수라]]도 버티기 힘든 세상에 [[라크샤사(쿠베라)|라크샤사]], 그것도 나스티카와 견줄 만한 나이를 가진 녀석이 버틸 수 있었겠느냐마는...그래도 혈육인 다른 형제들에 비하면 인정이 많은 편이라고 하고, 작중 행보를 보면 일단 기본적으로 평소 성정은 수라, 아니 쿠베라 전체에서도 온후하고 상냥한 편에 드는 호인이다. 과거에 어떤 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탓에, 육식을 하지 않고 채식만 하는 [[채식주의자]]. 비록 킨나라족이 잡식성이고 채식의 효율이 좋은 편이라고는 해도 육식을 하는 것에 비하면 기력 회복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채식만으로는 [[초월기]] 사용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외전 소설에 의하면 풀이나 채소를 먹는 정도가 아니라 '''수십~수백년 된 나무를 먹어치우는 것'''이다. 그것도 상당한 면적의 숲을 먹어야 수라 한 마리를 먹었을 때와 비슷한 양의 기력이 회복된다고. 그러나 연륜의 후광 덕택인지, 혈통 덕분인지는 몰라도 초월기를 아예 쓰지 않고도 '''현재 [[사가라(쿠베라)|사가라]]가 수라도에서 인간계로 데려온 수라들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 외전 소설에 의하면 연애경험이 몇 번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연애경험이 전무한 [[타크사카]]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 주기도.--타크사카 의문의 1패--[* 셰스의 어머니이면서 셰스를 최측근으로 둔 아이라바타는 타크사카를 탁이라고 부르는 걸 허락받을 만큼 매우 절친한 친구이다. 그런 고로 셰스도 타크사카를 잘 알고 지내는 편. 외전소설에서는 연애 초보인 타크사카가 셰스한테는 일언반구도 없이 셰스라는 가명을 댄다거나 윌라르브 지리를 잘 아는 셰스를 셔틀로 이리저리 부려먹는다.] 다만 자식을 둔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하며,[* 라크샤사를 임신하는 것은 최소한 한쪽이 나스티카이고 쌍방이 인간형일때에만 가능하다. 그리고 우파니 이하를 임신하는 것은 쌍방이 나스티카가 아니고 수라형일 때에만 가능. 즉 셰스의 애인들이 라크샤사나 우파니였고 인간형으로만 [[검열삭제]]를 즐겼다고 한다면 자동적으로 피임이 된다. 혹은 종족이 달라도 연애하는 경우도 꽤 된다 하니 그런 경우도 있었을 수 있다... 였는데, 다른 가능성이 생겼다. 자세한 것은 행적에서 후술.] '''[[얀데레|사랑받지 못하느니 차라리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겪어봤다고 하는 걸 보면 이래저래 순탄하다 못해 무서운 경험도 했었던 모양. 여담으로 카사크와는 꽤 친한사이인듯 하며 예전엔 카사크가 호전성이 강해 덤벼들었다가 되려 밟힌적도 있는듯.[* 단행본 8권 추가컷에선 카사크가 계속 덤벼서 결국 잠든걸 업어 왔다. 그리고 타크사카에게 혼남...] 카사크가 성장한 현재도 기력이 빠진 상태라면 초월기없이 육탄전만으로는 여전히 셰스가 카사크를 그냥 밟아버린다.[* 참고로 어머니인 아이라바타도 카사크의 아버지 [[타크사카]]를 상성으로 그냥 발라버린다.] 현재까진 수라들 중 정말 소수로 인간에게 우호적인 '비중있는' 수라 중 하나. [[카사크 라조프]]가 "인간들을 좋아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특히 인간 피도 안 섞인데다가 나스티카의 직계자식인 라크샤샤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인간에게 우호적인 수라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카사크는 하프고, 유타는 현재 여러모로 상태가 불안불안하고(유타도 원래 성격은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지만, 현재는 리즈에 대한 마음으로 겨우겨우 이성을 챙기며 버티는 상황. 까닥하가간 리즈도 못 알아보는 선으로 굴러떨어질지도...), 나머지는 뭐. 그나마 셰스와 비슷하게 등장 초반부터 인간에게 우호적인 케이스라면 [[야크샤족]]의 [[타티아]]가 있다. 둘 다 타 라크샤사들과 비교해볼때 성격이 온후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이며, 마침 4단계 라크샤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인간'에게 우호적이라기 보다는, '약자'이기 때문에 우호적이다.] 다만 인간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외전소설에 의하면 인간을 사귀는것은 꺼린다. 인간은 빨리 자라는 만큼 빨리 죽고, 수라는 수명에 의한 죽음이 없으니 제 능력으로 지킬 수 없는 필연적인 죽음은 보고싶지 않다는 이유. 그러나 그 발언 뒤 몇 백년 후 하프인 [[레니(쿠베라)|레니]]를 데리고 다니며 애지중지 하게되는데. 다만, 셰스는 어디까지나 '''약자를 돕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인간을 돕는것도 어니까지나 그들이 약해서이다. 즉, (그럴 일을 없지만)수라가 약자의 입장이라면 수라를 도울 것이란 소리. 좋게 말하면 균형을 지키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줏대가 없다[* 다만 작중에서 본인도 말했듯, 기회주의자라던가 줏대가 없다고 말하는 경우는 보통 '''강자에게 빌붙는''' 경우라 셰스에게 적용하기엔 어폐가 있다. 사실 '''약자를 보호한다'''는 행동방식 자체가 도의적으로 '''나쁘게 말할 수 없는''' 행위이기도 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인 것도 표현이 그런거지 사실상 '약자'이기 때문에 도와주는 것. 마루나의 독백에 따르면 셰스는 '약자의 편' 이라는 신념은 갖고 사는 놈이라고 한다. 종합적으로 셰스에 대한 평가는 다소 복잡하다. 신 쿠베라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간다르바(쿠베라)|간다르바]]와 마찬가지로 살상을 조금 멀리할 뿐 근본적으로는 이해타산적인 수라이기에 마냥 선하다고만 볼 수는 없지만, 간다르바와 달리 악행을 자행했다는 묘사는 없으며 성품 자체는 친절하기 때문에 상급수라치곤 인격자에 해당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