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 (문단 편집) == 특징 == 선량해 보이는 크고 똘망똘망한 [[눈(신체)|눈]]이 인상적인데, 색 구분이 잘 안되며 시야가 매우 넓어 몸 뒤쪽까지 볼 수 있다. 어금니는 위아래 전부 있으나, 앞니는 윗니가 없다. [[한우]]는 15년 정도 산다고 알려졌으나 일소는 30년까지도 산다고 한다. 은근히 귀여워하는 사람도 꽤 있으며[* 예쁜 눈을 보면 "[[송아지]] 눈 같다." 라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힌두교]]에서는 매우 신성시한다. 식용으로 사용되는 소들의 경우 [[호르몬]]의 차이로 인해 수소보다 암소가 맛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이는 다른 [[가축]]으로 쓰이는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갈비나 사골 부위는 제외다. 수소의 갈비나 사골이 크기도 크고 국물을 우렸을 때 맛있는 경우가 많다.] 수컷은 대부분 송아지 때 [[거세]]를 당한다. 거세를 당하지 않는 수소를 씨수소라고 부르는데 이 씨수소들 중 약 10%만이 정자를 배출해서 씨를 뿌린다. 정액을 추출하는 과정을 요약하자면, 우선 암소와 직접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수소를 끌고 오고 짝짓기를 시키는 게 비용도 많이 들고 번거롭기 때문에 정액만 사다가 암소에게 주입하는 [[인공수정]]을 하는데, 수소 정액은 수소에게 발정제를 주입하고 모형에 올라타게 만들어 추출한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309022130455&code=920100|기사]] 소는 웬만해선 잘 웃지 않는데 굳이 소가 웃는 걸 보려면 [[준비물]] 하나가 있어야 한다. 그 준비물이란 바로 '''이성의 [[똥]]인데''' 소똥 속에 [[페로몬]]이 있어서 이성에 대한 본능 때문에 웃는 것이다. 단, 수소의 경우는 아무 때나 암소 똥을 줘도 웃는데 암소의 경우는 수소의 똥을 줘도 발정기에만 웃는다.[* 여기서도 주의할 점은 그냥 [[똥]]을 소의 코에 들이미는 게 아니라 콧구멍에 발라줘야 웃는다.] 이 부분은 [[스펀지(KBS)/2004년|2004년 11월 20일]]자 [[스펀지(KBS)|스펀지]]에서 다뤄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wB8u0eEAK0Q|영상]]. 이것은 플레멘 반응(Flehmen response)이라고 하며 소뿐 아니라 대부분의 포유동물이 보여준다. 냄새 입자를 야콥슨 기관으로 보내 냄새를 더 잘 맡기 위한 행동이다. 특히 번식기의 동물은 이성의 대소변 냄새를 맡아서 그 안의 페로몬 냄새로 이성이 번식 가능한지 알아본다. 이 모습이 이성의 변을 맛보고 헤벌레 웃는 것처럼 보인다. [[개]], [[고양이]], [[기린]], [[사슴]], [[말(동물)|말]], [[호랑이]] 등도 이런 행동을 보인다. 흔히 인터넷에 떠도는 '발냄새 맡고 충격받은 고양이' 동영상이 바로 이 플레멘 반응이다. [[고기]]를 얻기 위해 대량 사육하는 소가 호흡하면서 나오는 [[이산화 탄소]]와, [[트림]]이나 [[방귀]][* 소의 소화의 대부분은 반추위에서 이루어지기에 [[메테인|메탄]]의 90% 이상은 [[트림]]으로 방출된다.]에서 비롯되는 [[메테인|메탄]] 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졸지에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어버렸다. 반추위의 메탄생성박테리아가 범인이며, 다 큰 한 마리는 하루에 200~300L에 달한다. 소뿐만 아니라 반추동물은 다른 방식으로 소화하는 동물보다 메탄을 더 방출한다. 야생의 소가 배출하는 메탄은 수년 안에 사라지지만 인간이 사육하는 것은 워낙 양이 많아 그러기가 힘들다. 특히 닭고기에 비하면 4배 이상의 메탄가스를 방출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sciencetimes.co.kr/?p=183668&post_type=news|기사]]. 대량사육되는 소의 메탄생성량을 줄이는 것이 사료효율 면에서도, 환경 면에서도 나쁘지 않기에, 일각에서 메탄생성을 줄이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온실가스 배출 문제 때문에 소에게도 [[배변 훈련]]을 시키는 [[https://www.insight.co.kr/news/358712|연구]]가 있다. 일본 국제의료센터의 야마모토 마유가 '''소의 [[똥]]'''에서 바닐라 향을 내는데 쓰이는 [[바닐린]]을 [[https://www.khan.co.kr/world/japan/article/200603031818281|추출]]해 [[이그노벨상/수상 목록|2007년]]에 [[이그노벨상]]을 받았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1298|기사]]. 비용이 상당히 저렴하지만, 소의 똥에서 얻은 특성 때문에 상품화는 불가능하다고. 후술할 소뼈가 몽둥이로 쓰였다는 사실로 알 수 있듯이 [[뼈]]가 매우 단단하다. 흔히 볼 수 있는 닭뼈와는 당연히 비교가 안되고 돼지뼈와도 궤를 달리한다. [[콜드 스틸(회사)|콜드 스틸]]에서 베기 시험을 하는 것을 보면 돼지 두개골은 대체로 손쉽게 두동강내지만 소 두개골은 내구도가 대단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 [[황해(영화)|황해]]에서는 연변 조직폭력배 두목인 [[면정학]]은 소 도가니뼈로 사람을 때려 죽이기도 한다. 어떤 논문에 따르면 소가 땅을 밟아줌으로 해서 [[식물]]이 살기 좋은 땅과 소의 [[똥]]이 [[비료]]가 되어 사막을 자연으로 되돌릴 수 있다 카더라. [[사하라 사막|물론 소가 그 기간 동안 사료만 먹고 풀을 전혀 먹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말이다. 윗 앞니가 없는 소는 풀의 줄기만 먹어 그 풀을 죽이진 않지만.. 사막은 단순히 토양문제가 아니라 강수량 같은 다른 요인도 작용하여서 결론 짓기 힘들다.]] [[목장]]에서 키우는 소는 [[자석]]을 먹인다. [[http://www.magnetsource.com/Images/Art/Cow-Magnet-and-Cow.jpg|자석의 위치와 모양 예시]]. 이는 초식을 하는 소의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며, 미각이 약해서 방목 중 목장 잔디밭에서 풀을 뜯어먹을 때, 풀과 흙, 철을 미각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소가 풀을 먹다가 자기도 모르게 잔디밭에 널린 폐철이나 쇳조각이 든 돌덩어리를 먹는 경우가 있는데, 그 쇳조각이 소의 4개 위장 중 두번째 위장을 지나갈 때, 소의 제2위벽, 횡격막 등을 긁어서 다칠 위험이 있다. 이를 창상성심낭염(創傷性 心囊炎)[* 심장을 감싸는 심낭에 날카로운 것에 베인 상처가 생긴 뒤 그 상처가 곪는 것을 말한다.]이라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생후 12개월 정도 때 자성이 강하고 질량이 커서 무거운 자석을 첫번째 위장 바닥에 깊이 자리 잡도록 먹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자석을 주기적으로 꺼내서 쇳조각 등을 제거한다고 한다. 코에 [[비문#s-2]]이 있으며, 사람의 [[지문]]과 마찬가지로 이 비문으로 소의 개체를 식별할 수 있다. 소의 약점은 [[정수리]]다. 이런 이유로 소를 도축할 때에는 예나 지금이나 정수리에다 대고 거대한 못([[정(동음이의어)#s-1.5|정]])을 강하게 때려서 절명케 한다. 소가 일하는 동물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단순 우연인지 소띠 해에 공휴일이 유독 적은 편이다.단 예외는 [[1997년]], [[2045년]] 등이 있다. 계단이나 경사로를 잘 내려가지 못한다. 이는 [[스펀지(KBS)|스펀지]]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7319zOyAAWs|방영된 내용]]으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넘어질 가능성이 큰데다 소의 신체 구조상 큰 위장이 앞으로 쏠리면서 심장을 압박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계단 내려가기를 꺼리는 것이라고. 소의 [[침]]은 [[탄산수소 나트륨|식소성분]]이 인간에 비해 약 20배 정도 많이 들어있어 점도가 높아, 소가 사람 머리를 핥으면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것처럼 머리카락이 고정된다. 이것도 [[스펀지(KBS)|스펀지]]에서 방영된 내용. [[https://www.youtube.com/watch?v=FVbQvU3_LPk|영상]]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메트로 미도스지선]]의 초기 투입 차량은 열차를 공장에서 차량기지까지 소가 끌고갔다고 한다. 심지어 전간기~2차대전 시기에는 전투기도 우마차에 싣고 날랐다(...) [[바람이 분다(애니메이션)]]에 [[미쓰비시]] K.K 내연공업 조립공장에서 비행장까지 비행기를 끄는 장면이 고증되어 있다.[* 다만 이 시기는 프랑스나 독일도 군마를 많이 활용했다. 일본의 경우는 군마 외에도 일소가 많으니 그냥 활용했던 것. 사실 이는 미군이 그 당대에도 미국의 우월한 공업생산력 덕에 다른 나라 군대에 비해 차량화가 엄청나게 잘 이루어져 있었던 것이다.] [[람보르기니]]에서 생산하는 [[슈퍼카]]는 모두 전통적으로 투우의 이름에서 따왔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람보르기니는 소를 대체하는 농기계인 [[트랙터]]를 만드는 회사라는 것이다.] 소와 관련된 인물에선 [[SG워너비]]의 [[소몰이창법]]으로 또다시 한번 알려졌다.[* 그런데, [[김진호]] 문서에도 소개되었듯이, 정작 소 앞에서 노래를 불러 봤더니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1/01/2006110160069.html|소가 미동도 않더라고 한다.]]] 인도에선 한 소녀가 삼촌과 아버지에게 [[명예살인]]을 당할 뻔 했는데 소가 소녀를 구해주는 일이 있었다. 하지만 후에 소녀는 결국 사망하였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10016916#cb|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