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 (문단 편집) === 성질 === >'''소는 겉보기에 둔하게 생겼지만 사실은 머리가 좋은 동물입니다. 눈치가 빠르다는건 다시 말해 팔려가서 고기가 된다는 것도 다 이해한다는 이야기. 심지어는 가축 운반차에 실려가면서 우는 녀석들도 가끔 있습니다!''' >---- >[[아라카와 히로무]]의 만화 [[백성귀족]]에서 보통 성질이 지극히 온순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도 자극만 안 하면 온화한 동물이지만, 한 번 성질이 나면 앞뒤 안 가리고 들이받는다. 옛날에 생후 8개월 가량부터 코뚜레를 하기 시작하는데, 코뚜레를 하지 않은 소가 주인의 통제를 듣지 않고 난동을 부리면 열 명이 와도 당해내지 못한다. 2018년에는 [[도축|도축장]]에 끌려간 소가 난동을 부리다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20887|정육업자를 들이받아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고도 있었다. 해당 소는 탈출한지 6시간 만에 인근 야산에서 붙잡혔으며, 그대로 도축장에 끌려가 도축되어 고기가 되었다. 실제 축산업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거나 도축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공통점으로 말하는 게, 소는 상당한 맹수이며 체급 암소 기준으로 5년생이 600kg까지 도달 가능하다. 들이받는 모습을 보면 호랑이 같은 맹수들이 소를 상대한다는 게 신기할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한국 설화에서도 맹수로부터 주인을 구한 소 얘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주인은 도망치면 안 되고 응원해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고 주인이 먼저 도망치면 소는 힘을 잃고 잡아 먹힌다고 한다. 어떻게든 소가 살아서 돌아오면 도망갔던 주인을 머리로 들이받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스페인의 경우 소를 거칠게 키워서 [[투우]]를 하기도 한다. 경기 후 도살되며 소의 '[[불알]]'은 투우사가 차지한다고. [[극진공수도]]에선 퍼포먼스용으로 [[뿔]]이 잘리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수난을 겪는 동물이다. 한국에서는 [[소싸움]]도 한다. 화나서 날뛰는 소에게 받히느니 [[멧돼지]]랑 싸우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5년생 암컷이 600kg 근처에 도달하는 소와, 잘해야 200kg급에 도달하는 멧돼지의 체격 차이를 생각해보면 진짜 열받은 소는 멧돼지가 날뛰는 것은 장난처럼 느껴질 정도이다. 이런 소의 성질을 이용한 유명한 [[중국]] 춘추전국시대 고사가 있는데 바로 화우지계. 쉽게 말해 '''소 꼬리에 불을 붙여''' 날뛰는 [[황소]]들이 적진을 도륙해버린 전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7/0002116739?sid=102|이 기사에서 보듯이]] 다른 동물들처럼 [[모성애]]가 굉장히 강한 동물이다. 실제로 쇠고기 이력제 직원들이 송아지에게 귀표를 박으러 가면 어미소가 들이받을수도 있기에 조심을 한다. 가축위생방역본부에서 채혈하다가 뒷발에 맞거나 부상을 입는 사고가 터진다. 도축업자 등에게 송아지를 팔기라도 한다면 소가 2주일 넘게 화 내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다. 게다가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을 위해 [[출산]]하자마자 어미와 새끼를 분리해버리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어미가 자신이 출산한 장소에서 새끼를 계속 찾는 경우도 있다. 연구결과에서 소의 뇌는 가축화 과정을 거치며 평균 26% 정도 감소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방목하는 대신 사람의 보호를 많이 받는 소일수록 뇌가 작다. 예를 들어 사람과 매일 접촉하는 젖소의 경우 뇌가 가장 작은 반면 투우를 위해 방목한 소는 뇌의 크기가 가장 컸다. [[https://phys.org/news/2021-06-interaction-humans-smaller-brains-cows.html|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