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개팅 (문단 편집) === 소개팅이 잘 들어오지 않는 이유 === 소개팅에 나오는 사람들이 주로 본인 인맥 주변에서 애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끼리 쉽게 소개팅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말해 '''소개팅이 성사되는 것 자체가 중급자 이상 코스'''인 셈. 앞에서는 연애를 [[메이저리그]]로 비유하고 소개팅을 [[마이너리그]]에 비유했지만, 막상 마이너리거도 프로급 선수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개팅 자체에도 틀림없는 진입장벽이 있다. 이는 소개팅을 통한 연애 성사 여부와는 또 별개다. 누가 봐도 결함이 없다 싶은 남녀는 보통 인기가 있는 편이고, 그런 남녀일수록 소개팅보다는 이미 자신이 맺고있는 관계의 영향 반경 내에서 짝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다. 따라서 소개팅은 애초부터 상위 스펙이 아닌 남녀 간의 만남이므로, 잘 될 가능성보다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주선자 입장에서는 괜히 이상한 사람 소개시켜줬다는 욕을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 애초에 주선 자체를 하고 싶지 않는 심정이 드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주선자가 아무리 해당인물을 인간적으로 좋아하더라도 주선자 입장에서 '''뭔가 결함이 있는 사람'''으로 내심 분류 된다면 소개팅 시켜 주길 꺼린다. 대학생 시절 소개팅 필터링 요인은 대개 '외모, 나이 (+학교)'이고 결혼적령기 시절 소개팅 필터링 요인은 '외모, 나이, 직업'인데, 이 3가지 중 뭔가 안 맞는 게 있다면 소개팅이 들어오기 힘들다. 특히 연애 허들이 비교적 높은 남성에 비해 여성은, 소개팅 환경으로 몰리는 것 자체가 특출난 외모 스펙이 아닌 경우가 많다. 애초에 그런 수준, 소위 '훈녀'라고 불리는 계층은 그냥 소개팅없이도 알아서 주변에 남자들이 대시가 들어온다. 설령 바깥활동을 자제하고 모임을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어도 아르바이트, 심지어 카페나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헌팅이 들어온다. 따라서 굳이 소개팅에 목매지 않는다. 남성 기준 대략 상위 30~70% 수준 외모에서 오간다고 치면, 이런 경우에는 '연애경험'을 중요한 가중 요소로 본다. 연애경험도 없고, 그냥그냥 내세울 부분도 없는 쑥맥 느낌을 준다면 아무래도 성격 파탄자 수준은 아니더라도 소개하기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10대~20대 초반 남성(군입대 전)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당장 보이는 외모나 스타일이 확 잡아끄는 매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20대 후반 즈음에 직장인 남성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외모나 성격에 뭔가 큰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직장인이 아닌 20대 중후반 남성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직업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니 괜찮은 곳에 [[취업]]을 하고 나서 다시 소개팅을 시도해보는 게 좋다. 30대 이상으로 넘어가면, 외모, 성격, 재산은 둘째치고 적당한 나이대의 소개 상대를 찾을 수 있는지가 문제가 된다. 20대 여성의 경우 상대 남성의 나이에 민감한 경우가 많은데, 30대 이상이 되어서 이제 갓 사회 초년생이 된 20대 초반~중반 여성이 있는 집단에서 소개팅을 하려고 하면 소개팅 성사 자체가 안 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에 30대 중반 이상의 여성에게 소개팅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눈이 높아서 또는 [[신데렐라 컴플렉스]]와 관련된 상황일 가능성이 있다. 이런 종류의 결함들은 단순히 스펙상의 문제라기 보다는, 주선자 입장에서 '서로 모르는 사람 끼리' 어느 날 갑자기 붙여놓고 정서적 교감을 시도 하더라도 실패할 확률이 낮은 조합을 찾다보면 제외될 수밖에 없는 결함들이다. 주변 사람들이 아무도 소개팅을 시켜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보통 다른 사람들을 보면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던 동네친구나 누나, 동생 또는 학교, 동아리 등 주선자와의 관계가 그리 끈끈하지 않은 관계에서도 소개팅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 자신도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런 경우에는 결함을 걸러내는 과정이 더 촘촘해지게 되므로 상기한 바처럼 주선자와의 관계가 원활한 경우에도 소개팅이 잘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소개팅이 들어오는 경우가 더 드물어진다. 소개팅을 시켜줘도 주선자 본인에게 인간 관계 면에서의 손해가 없다고 확실히 판단되는 경우라면 이미 자신과 친밀한 쪽에서 먼저 소개팅이 들어올 확률이 높다. 처음부터 친밀한 주변인들을 건너뛰고 건너 아는 사람으로 부터 소개팅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엔 친밀한 사람들은 잘 알고있는 본인의 결함이 단지 잠시 걸러지지 못했을 뿐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 친한 관계일수록 조금이나마 상대적으로 막 대하는 경향이 있다면, 설령 소개팅이 들어오더라도 친밀한 관계 보다는 먼 관계에서 먼저 들어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주선자가 일단은 주선을 해주겠다곤 했지만, 나중에 한 3번쯤 물어봤는데 "알아보는 중이다, 괜찮은 남자/여자가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상대로 주선해줄만한 자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간주해도 크게 틀리지 않으니 적당히 포기하는게 좋다. 주선자는 보통 남녀 인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인싸 성향의 인물인 경우가 많고 지인의 지인, 혹은 남자/여자친구의 지인까지 합하면 남녀 불문 솔로인 사람을 찾아낼 확률은 거의 100%다. 소개팅에서 성사되지 않거나 소개팅 전 이야기하는 단계에서 실패했다면 모를까 주선 자체를 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주선자 본인이 적절히 '입구 컷'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봐도 무방. 따라서 그쯤 되면 더 이상의 요청은 그만두고 잠자코 있는 것이 오히려 도움 된다. 주선자도 본인이 관계를 파탄내긴 싫으니 적당히 돌려 말하는 것에 가깝다. 계속 징징거린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운 좋게 소개팅을 시켜줄 생각이 잠시 들더라도 잠재적 주선자 입장에선 이 정도까지 눈치도 없이 평소에 연애를 위해 자신에게 징징대는 사람이라면 운 좋게 소개팅 상대와 맺어지더라도 그 이후에도 계속 이런저런 정서적, 물질적 애프터서비스를 요구하며 주선자를 지속적으로 피곤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소개팅을 시켜줄 마음이 더더욱 사라지게 된다. 소개팅 언제 해줄거냐는 식의 요구는 반농담 삼아 흘리는 정도가 좋고 모든 종류의 농담이 그렇듯이 두세 번 이상 반복되면 그때부터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 온갖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선자들이 욕 먹을 가능성 감수하고 소개팅을 시켜주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는 '''이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 이 사람을 소개해 주면 욕은 안 먹겠다, 이 사람이 인간적으로 좋다''' 같은 경우다. 만약 주변에 자신과 비슷한 정도의 결함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달리 소개팅이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경우가 아닌지 혹은 정말로 그 결함이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결함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인간관계]]를 엉망으로 해놓으면 어떤 집단에 속해 있더라도 소개팅이 안 들어오는 건 당연한 것이다. 사람 자체로 성격이 좋은 것과 관계를 잘 이어가는 사람이라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므로, 스스로 그렇게 '엉망'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정말 [[인간관계]]라는 측면에서 무탈한 교감을 맺고있는지 생각해보고 결점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친구나 지인 관계에서 무언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 깊은 관계에서 문제가 더 생기기 쉽다. 소개팅이 안 들어온다고 절친하지 않은 주선자에게 소개팅 시켜달라고 조르는 것은 결코 피해야 한다. 소개팅을 통해 단둘이 시간을 보낼 연인을 만들 시도를 하기 이전에, 단둘이서 밥먹고 시간보내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 사이인 잠재적 주선자를 만드는 것부터 선행 되어야 한다. 이런 친밀한 잠재적 주선자가 없는 사람이라면 먼 관계의 잠재적 주선자가 생기기도 어렵다. 애초에 소개팅을 시켜주는 것 자체가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다. 일단 자신의 인맥 중에서 누가 싱글인지를 파악해야 하고, 누가 이상형에 부합할지 고민해야 하며, 둘 사이에 소개팅 여부와 연락을 조율해야 한다. 자신의 인맥 중에 적합한 사람이 없으면 한 다리 건너서 소개팅 상대를 찾아야 하는데, 이는 더 번거로운 일이다. 그러니 내가 누군가에게 무턱대고 소개팅을 요청했는데 주선해주지 않는다고 섭섭해하거나 원망해서는 안 된다. 소개팅을 시켜준다면 당신을 최소한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이며, 귀찮음을 감수하고 알아봐준 것이니 감사하게 생각하자. 정말 친한 사이가 아니면 단기간에 두 세번씩 소개팅을 시켜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한 명 시켜줘도 고마운 일이니 누군가 당신에게 한 명을 소개시켜 줬다가 잘 되지 않더라도 재차 소개팅을 요청하는 것은 자제하도록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