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금 (문단 편집) === 소금을 적게 먹는 방법 === 논란이 있지만, 어쨌든 평소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줄이는 것이 좋다. 소금을 극도로 줄인 저염식이나 무염식까지 먹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생활 속에서 소금 섭취를 줄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국(요리)|국]], [[찌개]], [[라면]] 등 국물의 섭취를 줄인다. [[김치]]와 더불어 [[한국인]]의 소금 섭취를 늘리는 대표적인 음식들이다. 국물은 특성상 같은 수준의 간을 위해 다른 요리보다 더 많은 양의 소금이 필요하다.[* 간단한 예로 [[설렁탕]] 한 그릇에 간을 하기 위해서는 한 티스푼 이상이 필요하지만, [[삼겹살]] 한 접시에 간을 할 때는 한 꼬집 정도면 충분하다.] 미국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짠데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나트륨 섭취가 의외로 낮아 한국과 비슷한 이유도, 그들은 국물요리를 잘 먹지 않기 때문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건더기를 위주로 먹고 국물은 적게 마시는 쪽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의사들은 식사 중에 국이나 탕에서 국물은 마시지말고 건더기만 건져먹을 것을 권한다. *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는다. [[칼륨]]이 풍부하게 든 채소나 과일을 함께 먹으면 나트륨을 쉽게 몸에서 내보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감자]], [[시금치]], [[바나나]] 등에 칼륨이 풍부하다. 한국인은 (바로 위에서 설명된) 국을 마시지 않으면서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만 실천해도 소금으로 인한 영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 둘은 의사들이 나트륨 섭취 제한을 위해 꼭 설명하는 식이관리이다. 다만, 과도한 칼륨 섭취는 오히려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심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나트륨 과다 섭취 못지않게 위험하다. 균형 잡힌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 [[우유]]를 많이 마신다. 도움이 되는 기전은 채소와 비슷하다. 채소에 비해서는 적은 양이긴 하지만 우유에도 [[칼륨]]이 많다. * 간을 할 때 소금 대신 다른 재료를 늘린다. 간을 안 하면 소금은 적게 먹지만, 아예 간을 안 하면 맛이 너무 심심해진다. 그래서 간을 하되 되도록이면 소금량은 줄이고 고추가루, 마늘, 식초 등 소금 대신 자극적인 맛을 내는 재료를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효과적인 건 짠맛과 상승작용을 하는 [[MSG|감칠맛]]과 [[식초|신맛]]을 내는 재료이다. 간장에는 소금 못지 않은 나트륨이 들어 있지만, 아미노산 성분이 많아서 보다 낮은 염분 농도에서 적절한 짠맛을 느끼게 한다. 저염식을 해야만 하는 환자 등을 위해 아예 염화칼륨이 들어간 저염 또는 무염 소금도 있지만, [[염화칼륨]]은 맛도 조금 다를 뿐 아니라[* 순수 염화칼륨은 염화나트륨보다는 확실히 덜 짜지만, 뒤로 갈수록 쓴 맛이 느껴진다. 짠맛과 섞인 쓴맛이다보니 그냥 쓴맛과는 오묘하게 다르다.] 과다섭취할 경우 소금보다 훨씬 위험하니[* [[염화칼륨]]은 [[약물주사형]]에 쓰이는 물질 중 하나로 심정지를 유발한다. 균형을 이루고 있을 때의 체내 [[칼륨]] 농도는 [[나트륨]]보다 훨씬 낮다. 게다가 칼륨이 풍부하니 칼륨-40으로 인해 [[https://youtu.be/KC5tHNDk9OU|방사능]]을 띈다.]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 이 원리를 실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라면의 '매운맛'과 '순한맛' 버전 비교이다. 통상 매운맛 쪽이 진한 맛을 내지만, 나트륨 함량은 순한 맛 라면이 더 높다. * 김치가 들어가는 음식에는 별도로 소금 간을 하지 않는다. 김치는 이미 담을 때 간을 전부 다 한 음식이다. 심지어 김치를 물에 씻어 먹더라도 고추가루는 씻겨나가지만 이미 절여진 소금은 거의 씻겨 나가지 않는다. 김치가 들어가는 음식은 김치의 양만 적절하다면 이미 충분히 짜므로 소금 간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도록 한다. 한국인이 나트륨 섭취량이 많은 원인중하나인데, 김치라는 식품특성상 제조시 나트륨을 일정 비율이상 줄일 수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