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녀시대 (문단 편집) === 콘셉트 === ||{{{#brown TAEYEON, SUNNY, TIFFANY, HYOYEON,}}} {{{#green YURI,}}} {{{#brown SOOYOUNG, YOONA, SEOHYUN}}}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0F5A814-39E4-481A-A33D-AAB680EB0774.gif|width=100%]]}}}|| 기본적으로 '''콘셉트를 하나로 정하지 않는다.''' 10여 년 동안 대부분의 콘셉트를 겹치는 것 없이 다양하게 소화했으며, 이러한 부분이 소녀시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점과 걸그룹의 음악 시장을 넓혀 주고 방향성을 제시해 주었다는 점에서 아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통 대부분의 아이돌은 하나의 콘셉트를 확실하게 해서 자신들만의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는 방식인데, 이와 달리 소녀시대는 여러 가지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소녀시대는 소녀다운 이미지로 활동하다가 '블랙 소시'라는 콘셉트 아래 이미지 변신을 꾀하면서 마의 3년이라는 구간을 극복하려고 했고, 이것이 통했다. 그러면서 구매력 있는 팬덤을 확실히 가져오게 됐다. '소녀시대를 아는 사람'을 '소녀시대를 위해 돈을 쓰는 사람들'로 전환하는 셈인데, 포토카드 등 여러 굿즈를 살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냈고, 나아가 글로벌 인기를 바탕으로 월드 투어를 하면서 스케일 업을 이뤘다. 이때 걸그룹의 한계라는 걸 확실히 깨뜨렸다. >---- > - 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 소녀시대는 걸그룹이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콘셉트와[* 청순, 파워풀, 청량, 귀여움, 예쁨, 걸크러쉬, 섹시, 걸스 힙합, 파티, 복고 등] 장르를 다 하고 이를 선두함으로써 '''걸그룹 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특히 전국민 대히트곡인 〈[[Gee]]〉에서 입은 '''[[스키니진]]'''은 전국민적으로 대유행을 불러 일으켰으며, 〈[[소원을 말해봐]]〉에서 입은 [[제복]] 또한 큰 화제를 이끌어 내면서 이후 많은 걸그룹들이 제복을 입고 무대를 꾸미는 현상이 증가하게 되었다. 데뷔 앨범인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꾸밈 없는 다소 편안한 느낌의 테니스 스커트를 입었는데, 이는 훗날 더 각광을 받으며 많은 걸그룹들이 시도하는 의상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인원 체제 걸그룹 시스템''' 또한 유행시키며 소녀시대 이후로 8, 9인 이상의 다인원 체제 걸그룹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다인원 체제의 성공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나 보다. 여기서 '성공'이란 소녀시대처럼 그룹 자체로는 물론이고 멤버 한 명 한 명까지 모두 인지도 있고 대박이 나며, 장기적으로 롱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이런 점에서 보았을 때, 지금까지의 다인원 체제 걸그룹들 중 소녀시대만큼의 대성공을 이룬 그룹이 없다. 이는 보이 그룹까지 합쳐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즉, 소녀시대의 성공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전무후무할 다인원 체제의 성공'''인 셈. 이는 소녀시대가 '대한민국 전무후무한 그룹'이라는 평을 받는 데에 기인한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녀시대가 추구하는 곡이나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는 각자 튀는 것보다 '''조화'''를 중시하는 데에서 특징이 잘 나타난다. 다른 그룹과 가장 큰 음악적 차별점은 전체적인 코러스 라인을 무기로 삼는다는 것인데[* 물론 합창단처럼 본격적인 코러스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메인 단선율을 보조하는 수단으로서 사용한다.], 소녀시대의 앨범이 완고하게 일명 백화점식 구성을 지향하고 고수하는 것은 전적으로 팀의 합을 믿고 이걸 주력으로 하는 것의 방증이다.[* 데뷔 1년차에 불과했던 정규 1집 〈[[소녀시대(음반)|소녀시대]]〉부터 그 방향성을 확고하게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정규 4집 〈[[I GOT A BOY]]〉는 〈[[Bohemian Rhapsody]]〉나 〈[[Bicycle Race]]〉 이전의, [[퀸(밴드)|퀸]]의 초기 앨범이었던 2집 전체를 모티브로 삼아 오마주한 듯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소녀시대의 음악은 정갈하고 짜임새가 참 좋다. 계속해서 전개되면서도 예측이 불가능한 재미가 있다. 시원시원하고 소녀들의 매력이 가장 잘 묻어있다. 특히 유로파는 소녀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이다.[br][br]소녀시대는 나이를 먹어도 '소녀시대'라는 이름이 계속 어울릴 것 같다. 앞으로도 소녀시대라는 어마어마한 컨텐츠를 갖고 다양한 음악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 소녀시대의 정규 5집 《Mr. Mr》에 대한 가수 [[윤하]]의 발언 중 그간 다채로운 콘셉트가 살아있는 곡으로 인기를 누린 소녀시대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가장 독특한 인상을 남긴 앨범은 2013년에 발매한 정규 4집 《[[I GOT A BOY]]》다. 팝, 레트로, 어반 장르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곡 '아이 갓 어 보이'는 2~3곡을 하나의 곡으로 합친 것 같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제법 긴 랩 구간이 있다든가, 하이힐을 벗고 운동화를 신어 보다 역동적인 춤을 추는 데 집중한다는가 하는 특징도 있었다. '아이 갓 어 보이'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혼종'이었다. 누군가는 이를 생소한 것으로 받아들였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혁신적인''' 것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해외 평단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지금까지 어느 나라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 이 노래로 소녀시대는 2013년 팝에 있어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 >---- >- 미국 전문 음악 매체 [[빌보드]] >'아이 갓 어 보이'는 K팝의 미학으로서 상당히 '웰메이드'(잘 만들어진) 곡이라고 볼 수 있다. K팝 특유의 양식미를 굉장히 극단적으로 밀어붙인 곡을 완성해낼 수 있다는 게 소녀시대라는 팀이 가진 강점. >---- > - 대중음악평론가 미묘 >곡의 구간마다 비트가 다른 게 일반 가요에서 보기 어려운 스타일이었는데, ('아이 갓 어 보이'의 영향으로) 하우스나 퓨처베이스 장르곡 한가운데에 스타일이 전혀 다른 비트를 넣어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작법이 유행했고 지금도 그렇다. K팝 흐름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 곡이다. >---- > - 음악평론가 랜디 서 소녀시대의 후렴구 코러스는 9인 체제 활동에서 더 돋보였으며, 8인 체제로 활동하기 시작한 2015년부터는 개인 파트량이 증가함에 따라 코러스 파트가 다소 감소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에 발매한 정규 6집 〈[[Holiday Night]]〉의 더블 타이틀곡 〈All Night〉, 〈Holiday〉 내 대부분의 후렴구를 코러스 파트로 대체하는 등 8인 체제로서의 코러스 또한 건재함을 확인시켰다. 장르의 대중성 면에서는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이 훨씬 좋다는 평이 꽤 많다.[* 수록곡의 대중적 인기가 타이틀곡보다 높다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리스너들 사이에서 평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집 〈[[Oh!]]〉는 높은 퀄리티의 수록곡들이 호평을 받아 '''네티즌들이 뽑은 걸그룹 명반 1위'''에 오를 정도. 다만 타이틀곡의 경우, 정규 2집 이후로 타이틀곡은 호불호가 갈릴 만한 실험적인 곡이 많았기 때문에 '''소녀시대가 부른다면 애국가도 1위로 만든다'''는 말도 나왔다(...). 2015년 〈[[PARTY(소녀시대)|PARTY]]〉 이후로는 대중적인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규 5집 〈[[Lion Heart]]〉의 타이틀곡으로는 〈[[Lion Heart#s-5.2|You Think]]〉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Lion Heart〉 하나뿐이었다.][* 〈[[Holiday Night]]〉의 〈[[Holiday Night#s-5.3|Holiday]]〉와 〈[[Holiday Night#s-5.2|All Night]]〉은 대중적인 곡은 아니었다는 평도 존재하나, 이는 저조했던 차트상의 결과론일 뿐, 이 역시 대중적인 곡으로 내세웠던 곡이다. ] 평론 사이트 [[이즘|izm]]에서는 〈[[Lion Heart]]〉 앨범을 평가하기에 앞서 이런 평가를 내렸다. >단언하건대, 8인 소녀시대는 과거와 같은 영광을 누릴 수 없다. 이미 이 팀은 데뷔 8년차에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 초장수 그룹이며, 현재 음원 차트 위주의 음악 시장 또한 이런 중견 아이돌에게 호의적이지 못하다. 이제 소녀시대는 현 세대를 장악하는 대신 훗날에도 잊히지 않을 거대한 일련의 이미지에 더욱 힘을 쏟는다. 그 잔상은 'Gee'-'소원을 말해봐'-'Oh!'-'Run devil run'-'훗'으로 이어지는 시기의 '''국민 걸그룹'''을 향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발매하는 앨범의 퀄리티 또한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GIRLS' GENERATION|MR.TAXI]]>, <[[Girls & Peace|PAPARAZZI]]>, <[[Girls & Peace|FLOWER POWER]]>, <[[LOVE & PEACE|GALAXY SUPERNOVA]]> 등의 타이틀 곡들이 음악성 및 퀄리티와 대중성을 모두 잡아 호평을 받았다.[* 일본 곡이 더 좋은 것은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동방신기]]가 대표적인 예.] 데뷔 당시에는 [[S.E.S.]]와 [[M.I.L.K.]]의 중간 이미지였으며, <[[소녀시대(음반)|Kissing You]]>에서는 [[핑클]]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는 1세대 걸그룹들의 장점을 고루 흡수하면서도 그 외 다양한 컨셉들을 소화해내면서 소녀시대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걸그룹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데뷔 초에는 뮤직비디오도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촬영했을 정도로 순수함을 강조한 콘셉트였고, 이후 소녀 콘셉트, 인형, 마네킹, 제복, 치어리더, 저격수, 수트, 승무원, 택시기사, 쎈 언니, 짐승, 걸스 힙합, 매니쉬, 복고, 휴양 간 언니들, 여신 등 굉장히 다채로운 모습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비주얼과 실력이 모두 '''극상위권'''이라는 평을 받는다.[[https://youtu.be/NbUNTTHU5og|#]] 여러가지 요인 덕에 막강한 팬덤과 더불어 대중들에게도 강하게 매력 어필을 했으며, 한 번 팬이 되면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해서 출구가 없는 그룹이라고 불린다. 돌아가면서 멤버를 앓는다는 뜻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내선순환]] [[서울 지하철 8호선|8호선]] 환승이라는 별명도 있다.[* 이는 [[수영(소녀시대)|수영]]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 때문에 무대에서 한 명이라도 빠지면 확 티가 난다. 멤버들 모두 외모, 성격, 체격, 키, 매력이 겹치는 것 하나 없이 개성 있고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런 매력 때문에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멤버들의 특징을 이용한 팬픽이나 망상글이 무한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소녀시대 버전 짝이라든가(...).[[http://blog.naver.com/nox9712/140181733259|예시(...) 학교 ver.]] 2019년,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서는 [[K-POP]] 장르의 다양성을 언급하며 소녀시대의 <[[I GOT A BOY]]>는 <[[Bohemian Rhapsody]]>에 견줄 만하다는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https://youtu.be/6pdccnQBcUE|#]] 2019년 11월 22일, [[빌보드]]에서 발표한 10년을 정의하는 100곡 중 하나로 소녀시대의 가 선정되었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500512|#]] [[싸이]], [[방탄소년단]]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K-POP 걸그룹으로서는 유일.''' 빌보드에서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는 독창성이 장르의 제한이나 개인의 예술적 정체성에 구애받지 않을 때 어떤 결과물이 탄생하는지 세상에 보여줬다. 2010년대 후반으로 갈수록 K-POP뿐만 아니라 점점 더 많은 뮤지션들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어 더욱 역동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는 미래 음악 산업이 지향해야 할 지표가 되었고, 21세기 음악적 실험주의의 한계를 더욱 확장시킨 곡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