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녀전선/설정 (문단 편집) ==== 유적기구 ==== 1992년 설립되어 북란도 사건이 일단락된 2033년 폐쇄된 국련 산하기구. 국제적 협력을 통해 유적과 붕괴 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당시 관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을 망라한 최고수준의 연구기관이었다. 북란도 사건 이후 혼란해진 각국에서는 각자도생하는 분위기가 퍼지며 유적기구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유적기구는 유적기술의 보존과 자신들의 생존을 위한 대책을 찾아 두 파로 의견이 나뉘었다. 그동안의 연구를 계승하고 직접 인류의 미래를 열겠다는 '비콘 계획' 파와 피할 수 없는 3차대전을 최대한 빨리 끝내고 인류를 재건하는데 막후에서 도움을 주자는 '프로메테우스 공정' 파였다. 구성원의 대다수는 비콘 계획파의 손을 들었다. 비콘 계획파는 세계의 유력인사들과 함께 남극으로 가 외부와 연락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유적연구를 계속했다. 이들은 이후 [[남극 연방]]을 건국하였다. 프로메테우스파가 된 남은 유적기구 인원들은 이사회라는 이름으로 국제무대의 배후에서 비밀스럽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곧이어 벌어진 세계 3차대전에서 이들은 자신들의 계획대로 기존의 인류의 세계정치계를 재편하기 위해 비교적 소수로도 상위정치체계를 장악하기 쉽고 이전부터 유적기술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견지해왔던 신소련을 파트너로 결정하였다. 이사회는 신소련에 붕괴기술을 제공하고 유럽-미국 연합을 빠르게 제압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전쟁이 끝난 후 이사회는 패전의 여파로 사회가 붕괴 직전이 된 서유럽에서 루크사트주의를 퍼트리며 루련 건국의 기반을 다졌다. 동시에 승리한 소련의 내부에도 친 루련파를 키워 루련으로의 합병을 통해 전 인류의 통합을 꾀하였다. 소녀전선의 시간대는 이사회가 러시아의 루련파와 유럽 루련을 통합하여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을 건국하는 시기이다. 다양한 SF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소녀전선답게 유적기구는 [[파운데이션]]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압도적인 기술을 가진 소수의 엘리트가 인류의 막후에서 대전쟁이라는 암흑기를 단축시키고 신생정부를 키워 인류재건을 돕는다는 컨셉이 그것. 제1,2 파운데이션으로 나뉜것 처럼 비콘파와 프로메테우스파로 나뉜것도 비슷하다. 하지만 붕괴액과 타이베리움의 세부설정이 다르듯이 파운데이션과 유적기구간의 설정이나 행보도 많이 다르다.[* 파운데이션이 물질과 정신이라는 완전히 다른방향의 고급기술을 연구하며 상호보완적인 관계였던 반면, 유적기구는 둘 다 붕괴기술이 기반이며 서로간의 노선차로 시작부터 갈등관계에 있다.] 이들은 그리폰의 설립에도 개입했으며 소녀전선 세계관에서 생기는 모든 굵직한 이벤트의 뒤에 서 있어 사실상 끝판왕급 존재다. 루련과 남극으로 대표되는 세계 3차대전 이후 재편된 인류세력의 뿌리이며 모든 기술적, 정치적 떡밥의 시작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