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녀전선/설정 (문단 편집) === 붕괴액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GF_붕괴액캡슐.png|width=100%]]}}} || || 2064년의 '''붕괴액'''이 담긴 캡슐 || 유적에서 발견된 미지의 물질. 붕괴액은 붕괴 기술과 역붕괴 기술의 중요한 도구이다. 붕괴액은 일종의 입자선을 방사하여 접촉한 입자의 인력·척력을 무력화, 물질을 양자 단위로 분해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를 '붕괴'라 부른다. 또한 별도의 저장장치에 물질의 종전 원자 배열을 기록해두고 이를 컴퓨터의 물질 생성 모형으로 프로그래밍하여 분해된 물체를 재조립하는 것도 가능한데 이를 '역붕괴'라 부른다. 역붕괴 과정에서 붕괴액은 물질의 압축 상태를 해제하고 전자와 에너지를 공급하여 물질을 활발한 유동적 상태로 만들어 인·척력을 복원하는 기능을 한다. 붕괴액은 지금까지 발견된 대부분의 유적에 엄청난 양이 비활성화 된 상태로 밀폐 보관되어 있는데, 유적 문명에게 붕괴액은 문명의 기반이 되는 자원으로써 마치 석유나 도시가스처럼 대중적인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붕괴 작용과 역붕괴 작용을 자유자재로 다루었던 유적 문명의 기술력은 현 인류의 기술력을 원시 문명으로 취급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유적 연구로 유적 문명의 기술력을 어느정도 다룰 수 있게 된 [[남극 연방]]의 기술력은 유적 없이 기술력을 쌓아올린 타 국가를 간단하게 압도할 정도인데, 남련의 기술력조차도 전성기 유적 문명의 기술력의 일부를 재현한 것에 지나지 않으니 그 수준을 짐작할 법 하다. 붕괴 작용과 역붕괴 작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재현할 수 있다면 붕괴액은 문명에 혁명적인 진보를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물질이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한다면 파괴적인 결과만 불러오는 극히 위험한 물질이기도 하다. 역붕괴를 재현할 기술력이 없는 상태에서 붕괴액과 접촉하여 분해된 물질은 이전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기에 역붕괴 기술이 없는 붕괴액은 물질을 파괴하는 작용밖에 할 수 없다. 격납 용기에서 외부로 방출되어 활성화된 붕괴 입자가 인체에 무해할 만큼 [[핵붕괴|붕괴(decay)]]되려면 10만 년이 걸리기 때문에, 붕괴 입자가 대기 중에 누출된다면 자연적으로 제거되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 활성화된 붕괴액은 자연적으로 제거되지 않으며 접촉하는 모든 물질을 양자 단위로 분해시키므로 어떤 물질에 있어서도 극히 치명적이지만 특히 생명체에 있어서도 치명적인데, 붕괴 방사선에 노출되어 세포 구조가 붕괴된 생명체는 광역성 저복사 감염증, 통칭 [[E.L.I.D.]]를 일으킨다. 또한 붕괴액의 복사파는[[EMP| 통신 전파를 방해하는 작용]]을 일으켜 일대의 통신에 장애를 일으킨다. 불행하게도 유적 발견 시점에서 인류는 역붕괴 작용을 활용할 기술력이 없었다. 당시 인류의 기술력으로 역붕괴 작용은 재현은 커녕 그 과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조차 없었기에, 각 국가들은 제대로 활용하려면 상당한 연구가 필요한 역붕괴 작용보다는, 별다른 연구 없이도 파괴적으로 사용하기 편한 붕괴 작용에만 주목하였다. 이는 냉전의 광기와 맞물려 자연스럽게 붕괴액의 무기화로 이어졌다. 붕괴액의 병기화와 실전 투입 과정에서 [[E.L.I.D.]]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견되었으나 미·소 양국은 이를 무시하고 연구를 속행하였다. 결국 양국은 엄청난 수의 붕괴액 피폭자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후 「유적무기 제한 조약」으로 미-소 양국은 유적의 연구 및 무기화를 중단하였고 유적 연구는 국제연합 산하로 이관되어 평화로운 연구가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북란도 유적에서 사고로 유출된 대량의 붕괴액은 전 세계에 퍼지면서 인류 문명과 생태계에 치명적인 파멸을 안겼다. 특이점 이전까지는 설정으로만 언급되고 작중에서 사용되지는 않았으나, 특이점 시나리오의 최후반부에 IOP의 하벨이 안젤리아에게 붕괴액 캡슐 몇개를 건네주었고,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정규군]]의 화력을 감당할 수 없게 된 리벨리온 소대는 이를 폭탄과 함께 설치한 뒤 기폭시켰다. 고작 사람 손 크기를 조금 넘는 캡슐에 담겨있던 붕괴액이 수백미터 범위의 정규군 기갑부대를 녹여버리는 압도적인 위력을 과시했다. 이후 한동안은 붕괴 현상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가, 편극광 시점에서 M4가 스타피쉬를 사용해 역붕괴 현상을 일으키며 순간이동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 작전에서 M4가 붕괴액 캡슐을 기폭했다는 점 때문에 개조 M4가 M16에게 넘겨받아서 2스킬로 사용하는 화기, 통칭 시나몬포를 붕괴액 무기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고 본 문서에도 그렇게 서술되어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개조 M4가 쓰는 화기는 설정상 철혈공조가 개발했던 소형 화력 지원 플랫폼이라는 설정으로, 붕괴액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재래식 무기다. 해당 무기의 탄약은 IOP의 하벨에게 붕괴액 캡슐을 넘겨받기 전, M4가 처음 소지하고 있을 당시부터 잔탄이 남아있었다. 난류연속에서 드러난 바로는 붕괴액은 단순히 육체에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한다. 연쇄분열에서도 아무리 전술인형이라고 해도 과도한 붕괴 복사에 노출되면 피해를 입는 거나 다름없다고 언급된다. 인게임이 아닌 커뮤니티 내에서는 [[고인물]]인 유저를 붕괴액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파일:Screenshot_2018-09-14-21-28-44.png|height=200]][[파일:Screenshot_2018-09-14-21-19-52.png|height=200]] 난류연속 1-8 클리어 시 '''가구: 붕괴액 한 캔'''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데 이걸 숙소에 설치하면 인형들이 온갖 썩은 표정 이모티콘을 띄우는 것을 볼 수 있다. [[A-91(소녀전선)|A-91]], [[G11(소녀전선)|G11]], [[콜트 리볼버(소녀전선)|콜트 리볼버]], [[SPAS-12(소녀전선)|SPAS-12]], [[PPSh-41(소녀전선)|PPSh-41]], [[KLIN(소녀전선)|KLIN]], 철혈보스 등 일부 인형들은 아주 좋아하며 아예 빨대로 빨아 마시려고 한다. 9월 28일 패치로 좋아하며 빨대로 빨아 마시려 하는 인형들은 기존의 좌측에서 발생하는 G11을 제외하고는 가구의 좌측에서 상호작용이 발생한다. 철혈 보스는 가구의 우측에서 상호작용이 발생한다. * [[타이베리움]]과의 유사점 일부 특성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세계관의 [[타이베리움]]과 비슷한 면을 보이기도 하는데,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 인류 문명이 아닌 다른 문명(외계문명/초고대문명)이 사용하던 자원이라는 점과, 피폭 대상에게 사망이나 변이같은 치명적인 작용을 일으키며, 전세계로 퍼져서 문명 붕괴급 재앙을 일으켰다는 특징 정도가 비슷하다. 물론 세부적인 디테일을 보면 타이베리움과 아주 똑같지는 않다. 타이베리움은 접촉한 다른 물질을 타이베리움화 시키는 것이 기본 작용이지만, 붕괴액은 접촉한 물질을 붕괴액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분해시킬 뿐이다. 그래서 타이베리움은 무한증식을 하기 때문에 일정 이상 오염이 증가하면 그 오염 확산 속도가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붕괴액은 유출된 양 이상으로 증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방사능에 가까운 것. 또한 C&C 세계관에서 타이베리움은 기술적으로 차단 및 방호가 가능하고 채집 수확하여 자원으로 정제 변환하는 기술까지 완성되어있다. 그러나 소녀전선 시점에서의 붕괴액은 비활성화 상태에서의 밀봉 기술만 겨우 확보하였을 뿐 일단 활성화된 붕괴액은 전혀 제어할 수도 방호할 수도 없다. 또한 외계 문명이 이득을 얻을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살포했으며 직접 회수하러 등장하기도 하는 타이베리움 사가와는 달리, 소녀전선 세계관의 붕괴 문명은 옛저녁에 멸망했으며, 그저 남은 기술을 인간들의 삽질로 오용하여 자멸해가는 내용이다. 가능성을 가진 미지의 물질이라는데서 모티브를 얻어 적당히 오마주를 한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