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년심판 (문단 편집) == 논란 == * '''천종호 판사와 제작진의 논란''' 드라마가 2022년 2월 25일 발표되고 같은 해 4월 8일 천종호 판사는 <소년심판> 드라마 제작 자문에 관하여 중앙일보와 인터뷰[[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1977|#]]를 했다. 주 내용은 제작진이 정식절차를 거치지 않고 천종호 판사의 이름을 언급하여 다른 법원에 촬영을 요청해 난감하였고 그 결과 제작진에게 그동안 본인이 쓴 책의 인용 및 캐릭터 활용, 본인의 자문 사실을 밝히지 말라 요청하였단 것이다. 그리고 추후 발표된 드라마를 확인하니, 책 내용을 쓴 건 없지만, 캐릭터가 쓰였다. 그래서 제작진에게 새로 발표되는 천종호 판사의 신간 도서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4875521?cat_id=50011280&frm=PBOKPRO&query=%EB%82%B4%EA%B0%80+%EB%A7%8C%EB%82%9C+%EC%86%8C%EB%85%84%EC%97%90+%EB%8C%80%ED%95%98%EC%97%AC&NaPm=ct%3Dlie18p5s%7Cci%3D7814d2305ea72382a7d450176b136d5b2b73e57d%7Ctr%3Dboknx%7Csn%3D95694%7Chk%3D642c1808efb27dce2f36e13e6b054537d469ce66|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의 책 띠지에 '넷플릭스 <소년심판>의 모티브가 된 판사가 쓴 책'이란 문구를 한 줄 넣겠다 요청했으나 거절 당했다. 며 밝혔다. * '''이의 제기 및 사과''' 제작 자문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질의응답 식의 인터뷰만 해주는 자문. 또 하나는 인터뷰는 물론 대본 감수까지 해주며 직접 개입하는 자문. 중앙일보 인터뷰를 확인해보면 천종호 판사의 자문은 전자다. 2018년에 한 번 제작진에게 인터뷰 취재에 응했으며, 2019년엔 청소년회복센터 소개, 그 외에 SNS 및 이메일로 몇 번 질문에 답해줬다고 밝혔다. 특히나 바쁜 현직 판사를 상대로 자문을 했음에도 해당 판사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다른 법원에 촬영 요청을 한 자체는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제작진의 잘못이다. 그리고 드라마 제작에 있어서 제작진의 논란[[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602000181|#]]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를 인지 했는지 천종호 판사의 인터뷰에서 역시 제작진은 '실수다, 사과 한다'며 판사에게 곧바로 사과하였다 밝혔다. * '''신간 도서 홍보 관련 진실''' 그러나 문제는 그 이후다. 천종호 판사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기부를 위한 책 판매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신간 도서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4875521?cat_id=50011280&frm=PBOKPRO&query=%EB%82%B4%EA%B0%80+%EB%A7%8C%EB%82%9C+%EC%86%8C%EB%85%84%EC%97%90+%EB%8C%80%ED%95%98%EC%97%AC&NaPm=ct%3Dlie18p5s%7Cci%3D7814d2305ea72382a7d450176b136d5b2b73e57d%7Ctr%3Dboknx%7Csn%3D95694%7Chk%3D642c1808efb27dce2f36e13e6b054537d469ce66|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의 홍보 문구(띠지) 한 줄을 넣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제작사는 내게 “넷플릭스에서 못 쓰게 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부를 위한 책 판매'라는 선의의 뜻은 너무 좋으나 그 기부가 100% 도서 판매 수익금의 기부인지, 출판사와 나누는 식의 기부인지, 출판사에서 밝히지 않는 한 넷플릭스에서는 알 수가 없다. 더불어 천종호 판사의 신간 도서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4875521?cat_id=50011280&frm=PBOKPRO&query=%EB%82%B4%EA%B0%80+%EB%A7%8C%EB%82%9C+%EC%86%8C%EB%85%84%EC%97%90+%EB%8C%80%ED%95%98%EC%97%AC&NaPm=ct%3Dlie18p5s%7Cci%3D7814d2305ea72382a7d450176b136d5b2b73e57d%7Ctr%3Dboknx%7Csn%3D95694%7Chk%3D642c1808efb27dce2f36e13e6b054537d469ce66|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가 <소년심판>의 '''계약된 원작 도서도 아닐 뿐더러''' 설령 원작이라 하더라도 넷플릭스는 그동안 수많은 오리지널을 제작했음에도 엄청난 판권(저작권)료를 지불하는 대신 직접 원작 도서 홍보를 해준 경우는 없었다. 상황이 이런데 상식적으로 드라마 '공개 이후에나 출판된', '드라마와 관계없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천종호 판사는 '책 내용을 쓴 건 없다',며 드라마와 본인의 책은 다르다고 밝혔다]', 그것도 '자문 관계자의 신간 도서'를 넷플릭스에서 홍보해줄 의무는 더더욱 없다. 더불어 국내 업계만 해도 '''자문 관계자의 신간 도서를 드라마의 이름을 내걸고 홍보해준 사례 역시 단 한 건 없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4875521?cat_id=50011280&frm=PBOKPRO&query=%EB%82%B4%EA%B0%80+%EB%A7%8C%EB%82%9C+%EC%86%8C%EB%85%84%EC%97%90+%EB%8C%80%ED%95%98%EC%97%AC&NaPm=ct%3Dlie18p5s%7Cci%3D7814d2305ea72382a7d450176b136d5b2b73e57d%7Ctr%3Dboknx%7Csn%3D95694%7Chk%3D642c1808efb27dce2f36e13e6b054537d469ce66|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의 책 띠지 홍보 문제는 천종호 판사를 향한 무시나 차별이 아닌 '''현실적 문제라고 보는 게 맞다.''' [[파일:우리학교 불법홍보2.jpg]] [[파일:우리학교_불법홍보.jpg]] 그러나 반전처럼 오히려 위 사건의 '''피해자는 넷플릭스'''다. 출판사는 신간도서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44875521?cat_id=50011280&frm=PBOKPRO&query=%EB%82%B4%EA%B0%80+%EB%A7%8C%EB%82%9C+%EC%86%8C%EB%85%84%EC%97%90+%EB%8C%80%ED%95%98%EC%97%AC&NaPm=ct%3Dlie18p5s%7Cci%3D7814d2305ea72382a7d450176b136d5b2b73e57d%7Ctr%3Dboknx%7Csn%3D95694%7Chk%3D642c1808efb27dce2f36e13e6b054537d469ce66|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넷플릭스 및 제작진의 동의 없이 '''<소년심판> 드라마의 상표 및 포스터를 불법 인용해 홍보'''했기 때문이다. 해당 중앙일보 기사에 의하면 넷플릭스 측은“천 판사의 책이 드라마와 원작 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이상, 그 상표 및 작품을 이용한 띠지 등의 출판사 홍보를 승인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용을 불허한 것"이라며 '''홍보 거절 의사를 분명히 밝혔으나 해당 출판사는 22년 3월 초부터 '소년심판 모티브'를 언급하며 현재까지도 홍보'''를 해오고 있다. 해당 건은 넷플릭스 측이 법적 문제를 제기하면 더욱 큰 논란이 될 수 있다. * '''드라마 모티브 의문점''' 중앙일보 기사에 밝힌 대로 본인이 “심은석” 캐릭터의 모티브라는 천종호 판사의 주장과 그 근거는 몇 가지가 되는데 사실 모티브라는 것이 원래 코에 걸면 코 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보니, 굳이 따지고 보면 의외로 그 근거가 부실하고, 오히려 의문인 지점이 있다. '''1. 모든 언론에서 ‘천종호 판사가 드라마 ‘소년심판’의 모티브’라고 보도하기 시작했다.''' 기사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넷플릭스 공식 인터뷰를 포함한 영상 자료 및 보도 자료에서는 단 한 번도 천종호 판사는 물론 다른 자문 판사들의 이름조차 언급한 적이 없다. 실제 제작진도 “제작 과정에서 천 판사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약 50~60명의 전문가를 취재해 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에 한 개인이 드라마의 모티브가 됐다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 십명의 자문위원을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2. (드라마를) 확인해보니, 책 내용을 쓴 건 없는데, 내 별명이 ‘천10호’인데, 김혜수 씨(극 중 심은석) 별명이 ‘10은석’으로 나왔다.''' 유독 언론을 통해 [[천종호]]판사가 유명해져서 연상됐을 뿐이지, 해당 인터뷰와 다르게 사실 예전부터 소년부에는 '천10호',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037263|10호 천사]]',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117/75967353/1|10호 천사]] 등 10호 처분을 주로 주는 엄중한 법관들은 꽤 있었고, 10호를 이용한 별명은 이미 10년 전 다른 법관들 역시 별명을 갖고 있었다. '''3. 소년재판이 ‘3분 재판’이라 “개선해야 한다”고 늘 주장했는데, 드라마에선 “고작 3분이었습니다. 재판받으러 와서 처분까지 걸리는 시간이”라는 대사가 나왔다. 다른 판사들은 이런 말을 안 한다.''' 위 주장은 처음부터 말이 되지 않는다. '재판은 속도전'이란 문제점은 보호재판 뿐 아니라 형사, 민사에서도 꽤 오랫동안 논란이 될 만큼 고쳐지지 않는 문제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천종호 판사의 주장대로 '3분'이라는 단어가 문제라면, '5분 재판'이라 언급했다면, 문제는 달라졌을까? '''3분 이란 말은 천종호 판사만의 특수성, 모티브라 보기 힘들다''' 중앙일보에서 인터뷰한 바와 같이 ‘다른 판사들은 이런 말 안 한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렇다면 '3분 재판', '개선해야 한다.' 라는 소년재판 현실적 문제가 당시 (천종호 판사가 부임했던) 부산가정법원 소년부만의 문제였는가? 천종호 판사가 언급한 위 대사는, 소년재판을 빨리 끝낼 수밖에 없는 현재 대한민국 모든 소년재판 현실, 사회 현상을 꼬집는 대사다. 그리고 지적한 해당 부분은 '''소년부 판사뿐 아니라 그 관계자라면 모두 지적하는 공통분모의 문제점'''이기도 하다. 더불어 그 다음에 언급한 '청소년 회복센터' 와 '시설 이탈 문제'도 마찬가지다. 물론 청소년 회복센터는 천종호 판사가 직접 만든 시설이다. 그러나 이를 소개해준 판사도 천종호 판사 본인이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회복센터 뿐 아니라 청소년 시설 집단탈주 문제 역시 천종호 판사만의 특수성, 모티브라 보기 힘들다. 오히려 강제성 있는 6호 시설까지 시설 이탈 문제로 골치가 아플 지경. 당장 검색 창에 '청소년 시설 집단탈주' 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36965&code=11131100&cp=nv|#]],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00028650?sid=102|#]] 위 주장들은 오히려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보호시설, 법원 직원, 국선 보조인, 각 지방법원 판사들 및 직원들 등 '''5, 60명의 관계자들의 자문 중 겹치는 조언'''으로 보는 것이 맞다. 심은석의 캐릭터는 제작진의 설명대로 단순히 특정 판사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기 보다 제작진의 설명처럼 50~60명의 전문가를 취재해 드라마를 만들었기 때문에 한 개인이 드라마의 모티브가 됐다고 말하기 어렵고 오히려 소년 범죄의 여러 면들을 함축하여 [[엄벌주의]]와 [[온정주의]]의 대립을 인물화 했다고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다. 특히나 [[천종호]] 판사 재판은 '소년을 보호자가 보는 앞에서 특정 노래 가사를 읽히게 하거나', '잘못했습니다 10번 외치기' 등, '''다소 감정에 호소하는 독특한 방법이나 호통하는 재판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주인공 심은석은 물론 '''소년심판에 등장한 그 어떠한 판사도 법정에서 소년에게 노래 가사를 읽히거나 윽박지르거나 화를 내는 캐릭터는 없다.''' 서서히 유도 질문해서 강하게 처벌할 뿐. 특히나 굳이 [[천종호]] 판사까지 안 가더라도, 드라마에서 전문직의 능력있고 냉철한 여성 캐릭터는 그 이전에도 많았다. 실제로 작가는 제작발표회 당시 직접 대본을 집필하는 동안 드라마 내용의 법률적 자문과 감수, 의논을 함께 했던 자문위원 판사 한 명이 따로 있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모티브는 오히려 그 판사가 됐을 확률이 더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