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년이여 (문단 편집) ==== 오승준 ==== 번외편-트라우마의 주인공이자 용진과 같은 원동고 출신. 용진과는 달리 끝까지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했지만, 학창시절 내내 괴롭힘을 당했다. 큰 눈 때문에 '''눈깔'''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순한 인상과 여린 마음 때문에 항상 일진들의 먹잇감으로 살아왔던 것. 하루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 나머지 일진들 앞에서 구토를 했는데, 그것을 빌미로 갈굼당하는 것을 용진이 구해주면서 용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용진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승준은 이미 마음 속 상처가 크게 남은 상태였고, 끝내 대인기피증이 생겨 20대가 다 갈 동안 취업조차 못하고 폐인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이러면 안 될 것 같아 외모도 꾸미고 다시 취업에도 도전하는 등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려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던 듯. 그러다가 얼떨결에 원동고 동창회에 나갔다가 최우영 사건을 언급하며 용진과 승현이 충돌하는 것을 목격하고, 용진이 했던 말에 뭔가 느끼는 게 있었던지 '''직접 자신을 괴롭혔던 동창을 찾아가 사과를 받고 그들을 용서한 후 새 삶을 시작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결과는 당연히 대실패. 각자의 삶을 사는 동창들은 승준이 갑자기 나타나서 사과를 요구하자 어이없어하며 외면하기 일쑤였고, 김승현은 아예 짜증을 내며 다시 승준을 폭행했다. 그리고 승현과 엮여있던 '''이한구에게까지 찾아갔다가''' 되레 한구에게 예전처럼 짓밟히고 용진에 대한 보복이나 사주받는 꼴이 되고 만다.[* 한구는 만신창이가 된 승준에게 '''용진을 칼로 찔러 부상을 입히지 않으면 가족을 건드리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자신을 도와주려는 용진에게 부상을 입히며 괴로워하는 승준이었지만, 부상에서 회복된 용진이 한구가 시킨거 아니었냐며 다 이해한다고 말해 어느정도 죄책감에서 벗어났다. 용진이 한구를 다시 쓰러뜨린 후, 승준은 마침내 마음 속 짐을 덜고 취업에 성공한다. 자신이 괴로워할동안 잘 나가고 있을 줄 알았던 동창들이, 사실은 '''자신만큼이나 힘들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었다고. 그리고 나이에 걸맞지 않게 툭하면 눈물을 보이는 모습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전의 동창들을 찾아가서 '''예전에 나를 괴롭혀놓고 진심어린 사과도 없다. 죄책감이 있긴 한거냐'''고 일갈하는 것을 보면 꽤나 강단이 있는 성격이다. 또한 누군가가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트라우마를 인정하고 극복하려 한다는 점에서''' 김승현과는 대척점에 있는 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