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년이여 (문단 편집) ==== 최민철[* 일본판에서는 키야미 이사오(木闇力)로 로컬라이징이 되어 나왔다.] ==== [[최종보스]]. 팔탄공고 짱으로 자기한테 1:1로 덤벼온 용주를 걸레짝으로 만든 장본인. 복싱을 배우다 때려쳤긴 하지만 중등부에서 유망주로 인정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중학교 때 복싱의 규칙 안에서 자신이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다는 것을 알자 대회 도중 자신을 압도하던 상대를 넘어뜨리고 다짜고짜 물어뜯는 만행을 저질러 결국 글러브를 벗게 되었던 것. 다만 그만둔지 몇년이나 지났고 그동안 일진으로만 생활해왔기 때문에 실력이 퇴보했을 거라고 추측되지만 퇴보했다고 해도 용주가 고딩 싸움에 체력이 뭐가 중요하냐고 김경훈과 싸우고 나서 좀 쉬고 최민철에게 도전했다가 압도적인 실력 앞에 깨지는데 나중에 최민철의 부하 일진들이 용진에게 다 쓰러지고 민동호가 최민철을 미행하다가 들키기 전에 최민철이 시비가 붙은 '''양아치 성인남자 4명을 혼자서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용주야, 이 녀석은 절대 우리같은 고등학생 수준이 아니라고!"''' 하고 경악한다. 하지만 용진과 싸울 때는 의자로 용진을 기습해서 데미지를 입혀놓고도 제대로 싸우자 일방적으로 맞았다. 매우 잔혹하고 폭력적인 성격. 실제로 팔탄공고 내에서 3학년을 제치고 짱을 먹었다고 하며 자신의 뒷담화가 조금만 들려와도 그 당사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등 무자비함의 대명사이다. 실제로 피해자 중 한 명인 김두영의 사촌 형이 자기를 혼내주러 오자[* 여담으로 이때 pc방의 이름은 전작의 이름을 따와 커서 pc방이고, 그 주인은 실제로 pc방 주인이었던 상수, 그리고 끝자락에 전작 주인공 김태식이 게임을 하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담벼락에 있던 화분을 얼굴에 처박고(...) '군인 아저씨가 고딩에게 이래도 되는 거냐'면서 사정없이 두들겨 팬 적이 있다. 이처럼 정도를 모르는 잔인한 성격 때문에 옆에서 보고 있던 같은 일진들마저 두려워할 정도로 구제불능이다. 사실 이러한 폭력성은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어릴 적에 폭력을 당하다가 점차 성장하면서 힘에서 아버지를 압도하게 되자 아버지에게 오래오래 살라면서 다 갚아줄 거라고 말하는 등 나름대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있는 상황. 물론 그렇다고 최민철의 행적이 정당화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같이 가정폭력에 시달린 여동생 최민경은 자신은 아버지같이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도리어 폭주하는 최민철에게 분노했다.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라는 클리셰조차 통하지 않는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물론 아버지에게 분노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최민철의 심리가 비정상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이놈은 '''변명거리를 만들기 위해''' 억지로 끼워넣어 본인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애썼다.] 아버지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은 그저 자신의 폭력성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에 지나지 않으며 실제로 폭력을 행사하면서 돌아오는 권력과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백 번 양보해서 아버지에게 보복하는 것까지는 복수심으로 이해한다쳐도 죄없는 학교의 학생들을 건드리는 건 조금도 이해할 여지가 없다. 당장 주인공인 이용진이 복수 대상 외에 건드린 사람이 있던가?] 55화부터 나온 과거 회상을 보면 현재의 폭력성은 선천적인 정신 이상이라기보다 한 번 엇나갔을 때 바로잡히지 못하고 계속 엇나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용진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드러나는 나약한 모습을 보면 싸이코패스라기보다 그저 폭력에 심하게 중독된 일진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윤영인의 자백을 들은 이후에 '누군가가 자신을 노리고 있다'는 것에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마침내 용진과 맞짱을 뜨게 되는데, 시작부터 의자로 뒷치기를 하고 용진을 깔보며 자신만만하게 덤벼들지만 곧 일방적으로 구타당한다. 자기가 누군가에게 밀릴 거라곤 상상도 못해본지라 악에 바쳐 각목을 들고 반격해 봤지만 [* 사실 호신술을 배웠다면 알겠지만 가까이에서 1대1로 싸우는 상황에 긴 각목을 쓰면 오히려 제압하기 더 쉽다.] 되려 손가락만 꺾이고 다시 두들겨 맞는다.[* 민철은 탁월한 재능을 바탕으로 전국 중학 복싱대회에서 준우승을 할 정도로 강하지만, 그 이후로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같은 고등학생이나 웬만한 성인까지는 이길 수 있었을지 몰라도 훨씬 경력이 쌓인 무술과 실전 싸움으로 단련된 성인에게 일대일로 이기지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 더군다나 용진은 그 단련된 성인들이 넘쳐나는 경호계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다.] 이제까지 자기보다 강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왔고 자신의 절대적인 폭력이 가져다 주는 권력과 쾌감에 취해서 막살아왔지만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신보다 폭력에서 위인 사람을 만나서 일방적으로 짓밟히는 상황이 되자 제대로 겁에 질린 나머지 이종열에게 어떻게 좀 해보라며 도망치려 하고 자신도 사회와 아버지에 의한 피해자라고 궤변을 토하질 않나,[* 하지만 용진은 그것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면서 봐주지 않았다.] 급기야 경찰 운운하면서 민경에게 매달리고, 동호를 인질로 잡는 등 이제까지의 모습은 사라지고 온갖 추태와 발악을 해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계속 구타당하다 마지막에는 용주가 스스로 자살한게 아니라, 자신이 용주를 옥상에서 추락시켰다는 사실[* 이때, 옆에서 이 사실을 들은 이종열은 미친 새끼라며 경악한다. 최민철이 얼마나 악한 인물인지를 드러내는 부분.]이 들통났는데도 반성도 안해서 분노한 용진에 의해 훨씬 더 두들겨맞고 옥상에서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죽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비참하다. 등부터 떨어진 만큼 척추에 손상이 갔을 확률이 높아서 깨어나도 몸이 성치 못할 것이다.][* 여담으로, 이때 추락해서 자동차에 부딪혀 정신을 잃은 장면은 '''8화에서 용주가 추락했던 장면과 오버랩이 된다.'''] 학교 측은 이것을 술 마시다 떨어진 걸로 발표한다. 최민철이 동호에게 강요해 용주를 옥상에 떨어뜨리게 하고 학교 측에서 자신의 학교 이미지가 나빠질 우려로 자살 처리한 것을 생각하면 자신을 추락시킨 가해자에 대한 처벌 없이 그냥 혼자 추락한 걸로 처리하게 되며 사실상 [[자업자득]]인 최후였다. 아니, '''진짜 끝까지 조금도 반성 안하는 모습을 보면''' 이것도 그나마 봐준 것이다! [* 구작에서는 용진에게 패대기쳐져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의식불명까진 가지 않았지만, 입에서 침을 흘리고 정신이 나간 것을 보면 레진판 못지 않게 상태가 멀쩡해지지 않은 것은 분명한 듯.] 외전에서는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겨우겨우 생명을 연명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그나마 민경이 옆에서 간호해주는 것 같긴 하지만, 민경마저 산소호흡기에 손을 댈까 말까 망설이는 모습이 그려지는 걸 보면 가족에게 버림받은 상황은 여전한 듯. 하긴 그런 짓거리를 하고 다녔는데 그나마 옆에서 간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용한 일이기는 하다. 외전 14화 막판에서는 의식이 돌아오나 외전 최종화에서 민경으로부터 반신불수가 되었다는, 말 그대로 사형 선고와 다를 바 없는 말을 듣게 되고, 민경이 주치의를 부르러 간 사이에 의자로 창문을 깨고 투신 자살을 시도한다. 죽었는진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