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뇌 (문단 편집) == 소뇌의 역할 == 전통적으로 감각 입력과 결을 맞추어 운동 출력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균형 잡는 능력. 그 외에도 비언어적 학습과 기억을 가능하게 하거나, 시간 판단, 정서 조절, 사회성, 소리와 표면결 변별 능력에 영향을 주는 걸로 밝혀졌다.[* Bower & Parsons, 2003] 우리가 "연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신체 기능은 거의 모두 소뇌의 지배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각종 운동(스포츠)은 물론이고 걸음마(보행), 손동작 같은 일상적 움직임, 심지어 무의식적인 몸동작 습관(body mannerisms)도 소뇌에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악기 연주 또한 소뇌가 기억한다. 때문에 오랜 기간 악기를 연주한 음악가들의 소뇌는 일반인의 소뇌보다 용적이 크다([[https://academic.oup.com/cercor/article/13/9/943/342632|관련 연구(영문)]]). 움직임을 정교하게 컨트롤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내부모형(internal model)을 지니고 있는 뇌라고 생각되고 있다. 인간의 동작 대부분, 특히 정교한 손의 움직임 같은 경우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상상을 초월하는 수많은 근육과 관절이 관련되어 있어 연산량이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수많은 근육들간의 상호 움직임을 제어해서 원하는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근육의 조합을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이면 몸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야 하는데 이것이 내부모형이며 소뇌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공을 던질 때를 생각해보자. 이때 우리는 의식적으로 손목은 45도 각도로 젖히고 허리는 60도 오른쪽으로 돌리고 등은 이 정도 뒤로 구부리고 어께를 얼마만큼 돌린 뒤 삼두근을 수축시키고 이두근을 이완시킨 뒤... (후략) 이렇게 명령을 내리며 생각해서 공을 던지진 않는다. 이러한 신경신호는 [[대뇌]]의 전운동영역과 운동영역에서 호출되지만, 이들이 몸을 정작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프로그램을 가진 곳이 소뇌인 것이다 [* 비유하자면, 자동차의 가속/감속과 핸들을 돌리는 것은 대뇌라면, 그 과정을 통해 자동차의 위치가 어디로 움직일지 계산하는 곳이 소뇌이다.]. 물론 처음엔 이 컨트롤이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어떻게 해야 진짜로 적당한 신호(명령)들을 근육에 줄 때 원하는 동작이 수행되는지 반복을 통해 소뇌에 기억시키게 된다. 어린 아기들이 정교한 동작을 잘 하지 못하는 것도 소뇌가 덜 발달되었고 프로그래밍된 동작들이 없어서 그렇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