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림축구 (문단 편집) === 주요 인물 === * '''아성(阿星)'''(배우: [[주성치]]/周星馳) 일명 강철다리 씽씽. 소림축구단을 시작한 장본인이자 주인공. 소림의 절기 중 하나인 '대력금강퇴'를 연마한, 등번호 10번 주발이 오른발잡이인 [[스트라이커]]이다. 여섯 사형제들 사이에서는 다섯째이다. 형제들 중 유이하게 [[무공]]을 잃지 않고 매일 단련하며, 형제들 중 유일하게 [[소림사|소림]] [[쿵푸]]를 부흥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축구선수를 하기 전에는 대학원생이고 비정규직 청소부로 생계를 유지했었다. 에어컨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는 펜트하우스 꼭대기층에 살고 있다. 소림축구단에서 제일 먼치킨인데 결승전 상대인 마귀축구단이 전원 [[도핑]]을 한덕에 소림축구단의 무공을 모조리 따라해서 전계를 제외한 상위 호환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이 하나씩 있는 상황인데, 아성만은 라이벌에 해당하는 9번 캐릭터와 실력이 호각 이상으로 묘사된다. 이는 대사형 아비를 제외한 다른 사형 사제들이 수 년 간 단련 없이 살았지만 아성만큼은 끊임없이 수련을 반복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그렇게 하루도 거르지 않은 수련덕분에 발차기 힘이 좋아 축구공으로 비행기와 충돌사고낼 수 있다며 감독 명봉이 극구 만류해, 계란으로 드리블 연습을 시켜 별도의 훈련을 주었다. 완력조절이 불가했으므로 정확한 위치를 노려 슈팅해야 하는 축구이기에, 아성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었다.[* 아성을 제외하고 형제들 중 유일하게 매일 무공단련을 한 것을 직접 언급한 아비는 축구팀 중 가장 고령선수라,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버거운 모습을 보였다.] 연인 아매까지 더불어 이 인물과 엮인 사람은 전부 인생이 변했다. 게다가 명봉 감독과 사형제들을 설득했던 것도, 동네 패싸움으로 엮였던 패거리들도 소림축구단 선수로 받아들인 것도 아성인지라 팀 내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정황상 축구팀의 주장까지 맡고 있을 듯하다. 결승전에서 자신의 스승 명봉처럼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고 자신들의 팀이 몰수패를 당할 위기 상황에 삭발까지 하고 등장하여 골키퍼로 나선 아매에게 크게 감동하여 결국 연인이 되고, [[소림사|소림]][[쿵푸]]를 대중화시키겠다는 꿈을 드디어 이루게 된다. * '''명봉(明鋒)'''(배우: [[오맹달]]/吳孟達, 청년: 포엽동/浦叶栋) 소림축구단의 감독. 과거 '''황금발(黄金右脚)'''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엄청난 오른발 [[중앙 공격수|스트라이커]]였지만 강웅의 모략[* 상대팀이 제의한 척 명봉에게 실축을 요구하며 [[백지수표]]를 건넸고, 이후 명봉이 실축하자 이에 분노해서 경기장에 난입해 명봉을 린치하는 관중들 사이에 자신이 고용한 용역깡패들을 넣어서 명봉의 다리를 재기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부러뜨려 놓았다. 다만 명심해야 하는 것이, 이 당시의 명봉도 솜씨가 좋았지만 자만심이 가득한 인물이었다. 강웅은 명봉을 파멸시키기 위해 이 모략을 짰기는 했지만, 강웅의 승부조작 제안을 받아들일 때 명봉은 강웅의 무릎을 꿇려 머리에 발을올려 축구화 끈을 묶는 등 굴욕적인 행위를 자행한다. 추후 축구협회장이 된 강웅에게 찾아가 부탁하는 명봉에게 강웅이 굴욕적인 행위를 요구한 장면은 이것을 되갚은 것이다. 주성치 영화에 자주 나오는 나쁜 짓으로 몰락했다가 개과천선하여 성공하는 케이스의 캐릭터.]에 빠져 모든 것을 잃고 비참한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강웅의 모략에 빠지는 과정에서 발생한 심각한 다리골절로 절름발이가 되었고, 그 후유증으로 종종 오른쪽 골반에 손을 얹는다. 늪에 빠져 세상에 잊혀진 선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축구에 대한 마음은 늘 진심이었으며, 그 사그러들지 않은 축구 열정으로 소림축구단과 함께 다시 부상할 계획을 세우는 중. 결론적으로 우승팀의 감독이 되는 것으로 20년 만에 자신의 한을 풀었다. 사실 소림축구단 자체가 그냥 지시하지 않아도 지들이 알아서 다 해먹는 무공 고수들의 팀이라 감독은 날로 먹는 것처럼 보여도 그 꼴통 [[아마추어]] [[오합지졸]]들을 통솔하며 축구의 기초라든지 규칙이라든지 정신이라든지를 주입시킨,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관념을 깨버린 나름 능력자라고 할 수 있다. * '''아매(阿梅)'''(배우: [[조미]]/赵薇) 만두를[* 우리가 아는 교자가 아니라 속이 빈 꽃빵 같은 것이다. 자세한 설명은 [[만터우]] 문서 참조.] 파는 아가씨이다. 아성과 소림 사형제들처럼 그녀도 무당 [[태극권]]을 익힌 무공고수로 태극권을 이용해 만두를 만드는 모습으로 아성의 눈에 띄었다. 얼굴이 곯는 피부병을 앓고 있어서 하산한 이후로 이렇다 할 일자리를 못 구해서인지 시장에서 만두를 팔며 근근히 살고 있었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며 평소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크다. 영화 내내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며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없다.[* 처음 나왔을 때에는 전혀 꾸미지 않고 피부병이 있는데다 못난 얼굴로 나왔으며, 그 후에는 나름 꾸미긴 했지만 피부병을 제대로 가리지 못 한데다가 화장과 복장이 너무 이상해서 귀신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 마지막에 나온 모습은 얼굴은 예쁘지만 머리를 밀어서 외계인이라는 소리가 나왔다.] 영화에서의 비중과 조미의 미모를 생각하면 나름 안타까운 부분이다. 결승전에 머리를 민 모습에서만 유일하게 맨 얼굴이 나올 정도. 제대로 꾸민 장면이 딱 한 번 나오긴 하는데 그나마도 사진 속 모습으로 지나가듯이 3초 정도 나온다.[* 소림축구 끝의 [[타임지]]의 [[쿵푸]][[커플]] 장면을 보시라.] 아성이 만두값을 빚지며 아성과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첫 만남부터 아성은 아매를 향해 뜬금없는 창작곡을 통해 '''절세미인'''이라고 표현했는데, 작품 끝에 광고판 포스터를 보면 대단한 미인은 맞다. 결승전에서 골키퍼 아소와 아청이 자신의 무공을 이용해 받아치려다 마귀대 팀의 슛에 얻어터지고 쓰러져서 몰수패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머리를 깔끔하게 [[삭발]]하고 나타났는데[* 물론 진짜 삭발이 아니라 분장이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대머리의 두상이 아니라 속에 머리카락이 들어있어, 티가 날 정도로 부풀어 있다.] 이때 '''"왜 [[E.T.|외계인]]이 돼서 왔어요? 여긴 위험하니까 얼른 [[화성]]으로 돌아가요."'''라고 말한 아성의 말은 급박한 상황 속에 보인 작은 유머. 그러나 위풍당당하게 골대로 향하는데 거기가 악마팀 진영이라서 악마팀 골키퍼가 소림팀 골대 쪽을 가리키자 꾸벅하고 인사하고 걸어가다가 골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허당]]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명봉은 좌절하고 강웅은 경기 다 끝났다고 희희낙락하는데, 상대의 힘을 부드럽게 받아넘기는 [[태극권]]의 진수를 선보여서 공을 막아내어 소림팀의 우승에 공헌했다.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자존감이 결여됐었는데 아성을 만나면서 자존감을 찾아가며 아성을 좋아하게 되고, 후에 고백하게 되지만 거절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말에선 결국 그녀의 소원대로 아성과 이어졌으며, 타임지 광고판에 또 한 번 볼링 챔피언이 됐다고 나오는데 아성이 다리로 축구계를 제패한 것처럼 그녀의 특기인 [[태극권]]으로 볼링계를 싹 쓸어버린 듯하다. [[광동어]]를 쓰는 대다수의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보통화]] 화자이다.[* 보통 이런 경우는 따로 성우를 고용해서 더빙을 하지만 외지인이라는 설정인지 영화 내내 보통화로만 극중 인물들과 대화한다. 그래도 서로 듣는 것은 무리가 없는 듯한데 주성치가 광동어로 얘기하다가 조미와 대화할 때만 그에 맞춰서 보통화를 쓴다. 아매 역을 맡은 배우 조미는 실제로 보통화를 쓰는 본토 출신([[안후이성]] 출신)이다.] 무술유단자라는 공통분모 덕분에 더욱 예쁜 커플로 기록될 듯하다. * '''강웅(強雄)'''(배우: 사현/謝賢[* 중화권 톱스타 [[사정봉]]의 아버지이다. 본인도 젊었을 때는 멜로물의 대명사였던 대배우.], 청년: 장명명/张明明[* 이 배우는 [[쿵푸허슬]]에서도 단역으로 출연한다.]) 20년 전인 무명 선수에 가까웠던 시절 명봉에 대한 질투심 때문에 명봉을 파멸시키고자 그에게 승부조작을 제의하여 결국 절름발이로 만든 '''[[만악의 근원]]이자 [[메인]] [[빌런]], [[최종보스]].''' 마귀축구단의 스폰서이자 소림축구단이 나간 대회의 개최자이기도 하다. [[악역]]이지만 은근히 소림축구단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인데, 참가비 부족으로 참가도 못할 위기에 처한 소림축구단에게 기꺼이 돈을 내 준다. 정작 이조차도 좋은 의도가 아니라 나쁜 의도인데, 명봉을 짓밟아주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한 것이다. 이때 소림축구단의 꼴이 동네 조기축구회만도 못한 어중이떠중이들에 불과하기도 했다. 물론 그 시점에선 무공 능력이 개방되긴 했지만, 그걸 알 리 없는 강웅에겐 대관절 이런 오합지졸로 뭔 쇼를 하나 궁금하기도 했을 것이다. 또한 소림축구단이 우승하지 못한다는 전제하에 명봉을 더 깊은 나락에 처박고픈 생각도 있었을 것이다. 이때부터 이미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해버린 우를 범했다. 이때 강웅이 참가비를 내주지 않았다면 [[ZZ(죠죠의 기묘한 모험)|이겼다! 소림축구 끝!]] 이 될뻔했지만 강웅의 도움으로 소림축구단이 출전을 한다. 그리고 대회가 한창이던때에도 골프나 치다가 소림축구단이 상대팀을 40-0으로 눌럿다는 전화에 경악을한다. 게다가 첫출전인 소림축구단이 파죽지세로 전승으로 결승까지 오르고 매스컴에서도 마귀단보다 더큰 주목을 받자 위기감을 느꼈는지 결승전 전날 명봉을 불러내 결승전을 기권하고 선수들과 자기 밑으로 들어와서 같이 일하자는 제안과 백지수표를 걷내받는다. 20년전 일이 생각난 명봉이 제안을 거절하자 이에 열이받은 강웅은 결승전에서 득점으로 승리가 아닌 아예 선수들을 전원 불구로 만들어 실격패를 시켜버리려는 모략을 꾸민다. 결국 결승전 패배 후 마귀축구단에 대한 도핑을 주도한 죄로 구속되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중국]]에서 [[마약]]이 고작 징역 5년이라니... 얼마나 대단한 인물로 설정되었길래 사형이 아닌 걸까?--[* 다만 마약이 아니라 약물 도핑이다. 중독성이 있는 약이라면 모르지만...] 이 쪽은 명봉과 반대로 [[유능했지만 실패한 지도자]]로 전락해버린다.[* 사실 축구 스폰서로서 업계관련자로서는 유능하다고 할수 있겠지만 자기 선수단을 '''도핑으로 강화시킨것은''' 실패나 성공 유무를 따지기 전에 축구지도자로서 실격이다. ] 과거 모략을 통해 명봉을 1인자 자리에서 끌어내려 놓고도 무리수까지 두며[* 마귀축구단에게 약물 주사를 맞게 하고, 심판과 축구위원들을 돈으로 매수했다.], 끝까지 과거의 열등감을 현대와서까지 극복하지 못한 결말이었다. 오죽하면 20년이 지났는데도 작중 초반 기자들과 한 인터뷰에서 '''"(나는) 명봉보다 낫다."'''라고 했으니 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