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시지 (문단 편집) ==== 독일 소시지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4.bp.blogspot.com/Fotolia_36462374_M.jpg|width=100%]]}}}|| || 독일의 다양한 Wurst[* [[독일어]]로는 '부어스트' 라고 읽는다.]의 모습. || [[독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그 종류가 무려 1,500가지가 넘는다. [[맥주]]와의 궁합이 휼륭한데 시원한 탄산과 홉에서 나오는 쌉쌀함이 부어스트의 기름진 맛과 절묘하게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독일인]]들은 대체로 부어스트를 최고의 맥주 안주로 꼽는다고 한다. 맥주의 청량감이 필요지만 알콜이 부담스럽다면 무알콜 라거가 낫고 부어스트의 느끼한 기름진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라면 신맛이 나는 양배추 절임음식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와 같이 먹는 게 좋다. 특히 후자는 독일을 비롯한 [[중부유럽]]에서 보편적으로 고기나 육가공품을 먹는 방법이다. 자우어크라우트를 구할 수 없으면 남유럽식으로 신맛이 나는 올리브와 같이 먹어도 된다. 독일에 가서 부어스트를 시켜보면 포크와 나이프와 함께 접시에 부어스트와 자우어크라우트가 차려지는데 자고로 포크와 나이프를 쓰지 않고 [[손맛|손으로 집어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일부 노인들은 자우어크라우트 및 머스타드 하나 없이 한 손엔 굵은 부어스트, 나머지 한 손엔 헤페바이젠(밀맥주)이 담긴 맥주잔을 들고 먹었다고 한다. 실제로 옛 독일에선 부어스트를 손으로 집어먹는 일이 많았으며 밀맥주와의 궁합이 끝내준다고 한다. 다만 맥주와 독일 소시지 둘 다 칼로리가 '''아주''' 높다는 것과 [[음식 궁합#s-3|건강에 나쁜 궁합]]이라는 것은 유념해야 한다. [[치맥]]이 맛과 기분 면에서 좋지만 건강에는 매우 나쁘듯이 말이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 부어스트로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Frankfurter: 프랑크푸르터)가 있지만 대한민국에 '후랑크 소시지'로 알려져 있는 것의 원형은 유대인들을 위해 개량된 프랑크푸르터 린트부르스트(Frankfurter Rindswurst)고 일반 프랑크푸르트 소시지는 가늘고 길쭉하며 휘어져 있지 않고 곧다. [[비엔나 소시지]]는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의 속재료만 다른 소시지이며 대한민국에서 알고 있는 줄줄이 엮여 나오는 짧은 소시지는 독일에서 일본을 거친 변형 소시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엔나 소시지]] 문서 참조. 뉘른베르거, 튀링거 등도 유명하다. 다만 여기까지는 흔히 생각하는 소시지, 즉 한 손에 들고 먹거나 한접시 한끼 식사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크기의 소시지들을 말하는 것이며 [[이탈리아]]의 살라미 같은 대형 건조/훈제 소시지 등으로 옮겨가면 그쪽 종류도 매우 방대하다. 빵에 발라먹기 위한 스프레드식도 있다. 그냥 구워서 먹는 것 외에 독일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국민 소시지로는 커리가루를 첨가한 케첩소스를 얹은 소시지인 '''{{{#cc9c1c 커리 부어스트}}}'''가 있다. 오뚜기가 즉석식품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카레에서 묘하게 쓴맛이 나는 것이 나름 카레부어스트 특유의 향을 재현한 것이다. 특이하게도 자동차 기업으로 잘 알려진 [[폭스바겐]]도 [[티구안]]과 [[골프]]를 만드는 자동차 공장에서 부어스트를 제조하며 심지어 VAG에서 사용하는 파트 넘버까지 새겨 놨다. 번호는 199 398 500 A. 거기다가 부어스트를 위한 케찹과 그릇까지 생산하는데 각각 199 398 500 B, 33D 069 602라는 파트넘버를 가지고 있다. 이는 본디 직원들의 식사를 위해 소시지를 자급자족하던 것을 직접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기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