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아청소년과 (문단 편집) === 환자가 어린이라는 점 === ''''소아청소년''''과 라는 과 특성상 환자 연령대가 낮은 만큼 고충이 크다. 청소년만 되도 어느정도 성숙한 시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의사의 진료행위에 협조해야 내 병이 빨리 낫는다"는 개념이 박혀있어서 정신질환자나 저숙증 환자가 아닌 이상, 대부분 의사의 진료에 잘 협조하는 편이다. 그러나 어린이 환자는 성인과 달리 진료하는데에 있어서 난이도가 매우 높다. 주사를 보기만 해도 고성을 지르고 몸부림 치는 것은 기본, 철이 들지 않은 소아들은 병원에서 말썽을 피우고 장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오죽하면 의학계의 속설 중 하나로, '''소아과의 의사/간호사의 [[근력]]이 강하다'''는 [[카더라]]가 있을 정도이다..[* 비슷한 이유로 정신건강의학과 보호사들, 탈구 및 골절의 도수정복을 시행하는 [[정형외과]] 의사/간호사들이 강하다.] 그러나 소아과에서 선호하는 간호인력은 어린이를 제압하는 힘 센 간호인력보다는 후술하듯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임상경험도 충분하고 자녀들도 어느 정도 성장한 기혼자" 쪽이다. 그래도 '근력' 자체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 소아과의 환자인 어린이들의 경우 병원의 낯선 분위기와 치료 과정에 대해 공포를 느끼고[* 직접적인 통증이 있는 주사나 구강검사시 혀를 눌러 잠깐 호흡에 지장을 주는 설압자 등은 말할 것도 없고, [[청진기]]나 [[체온계]]에도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게 어린이이다. 당장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먼저 와서 울부짖는 또래들도 있으니 겁에 질리지 않을 수가 없다.] 몸부림을 치면서 치료를 거부하기 마련이다. 특히, 예방접종시기(10월~11월)이 되면 병원에서는 '''헬게이트가 오픈한다. 어린이들에게 예방주사를 놓기가 얼마나 힘든지 생각해 보자(...).''' 엉엉 우는 것은 기본이고 발버둥과 몸부림은 덤으로 따라온다. 따라서 어린이를 강제로 들어옮기고 제압(?)한 채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 것을 보면 그럴듯한 이야기.[* 단편적으로 성인이라면 아무리 무서워도(?) 주사를 맞을 때 움직이면 위험하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놓고 있는데 움직이는 게 더 무섭다-- 주사를 맞을 땐 얌전히 있지만 아이들은 아무래도 무서움에 못 이겨, 울부짖으며 몸부림 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오죽하면 [[응급실]]엔 소아환자가 실려오는 경우를 대비해서 '''소아 전용 [[구속구]]'''를 항시 구비하고 있을 정도이다.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매우 강한 '''[[벨크로]]'''로 고정된다. 이런 벨크로, 침대와 담요 등에 만화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게 박힌 따뜻한 색 계열의 섬유 재질로 되어 있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완화를 안 하면 구속당하는 애는 몸은 치료되더라도 정신은 [[PTSD|완전히 너덜너덜해질 게]] 뻔하기 때문이다. 소아과 의사와 간호사들은 이 사이에서 속을 앓고 있으며, 아이를 좋아하던 의사와 간호사들도 금방이라도 관두거나 심하면 아동혐오증이 생기기 쉽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