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양강댐 (문단 편집) === 대중매체에서 === * 2005년 MBC 대하드라마 [[영웅시대]] 68회[* 2005년 2월 22일 방영분.]에서 소양강댐 건설 비화가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위의 -비화- 항목과 거의 일치하는 내용들이다. * 2006년에 KBS 과학카페에서 방영된 슈퍼태풍 시나리오인 '슈퍼태풍 2030'에서 등장. [[허리케인 카트리나|카트리나]] 급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하루 1,000mm[* =1m]가 넘는 비를 뿌리자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내린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난장판인 [[서울특별시|서울]]은 물벼락을 맞게 된다. 참고로 소양강댐은 하루 810mm의 강수량까지 버틸 수 있게 지어졌다고 한다. * 2017년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방영 목록/101~150회#s-2.3|123화]] [[문세윤]] 특집에서 문세윤의 몸무게인 123.9kg을 km로 환산해 그 거리에 있는 음식을 먹는 것으로 결정했는데 [[춘천시]] 쪽으로 갔고, 결과는 [[서울특별시]]에서 딱 123.9km인 이곳 소양강댐(정확히는 선착장 근처 음식점 근방)에 도착해 여기서 제작진이 근처 식당에서 포장해 온 [[막국수]] [[먹방]]을 했다. * 2023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97화에서 1984년 중부권 폭우 사태와 관련해 소양강댐의 이야기가 등장했는데 이때 드러난 바에 따르면 1984년의 폭우 사태로 인해 소양강댐이 위험에 빠지면서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역사가 안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참사가 발생할 뻔했다고 한다. 이 당시의 폭우로 인해 소양강댐이 받을 수 있는 한계치가 찾아온 적이 있었고 소양강댐은 한계 수위가 198m인데 이때의 폭우 사태로 '''197.77m'''까지 수위가 올랐다고 한다. 콘크리트 댐이라면 적어도 물이 넘쳐서 밖으로 나오는 방식으로나마 버틸 수 있겠지만 문제는 상술한 건설 방식처럼 소양강댐은 자갈과 모래를 이용해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건설된 사력댐인 탓에 수위가 한계치를 초과하는 순간 '''댐 전체가 붕괴되며 모든 상류의 물살이 서울로 덮쳐들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 때문에 서울의 홍수재난센터에서는 방류 허가를 거부했고, 이 때문에 홍수재난센터와 소양강댐 측 사이에서 방류 허가를 두고 피말리는 대치가 벌어졌다. 결국 소양강댐 측에서 댐의 수위가 고작 '''0.2m~0.3m''' 밖에 안남았단 사실을 통보받음과 동시에 소양강댐 측으로부터 끝까지 버티다 댐이 무너져 모든 상류의 급물살이 서울 전역을 덮치는 걸 볼 건지 아니면 방류를 허가할 건지를 택하라는 가불기의 이지선다를 받고 울며 겨자먹기로 방류를 허가할 수 밖에 없었다. 소양강댐 쪽에서도 간신히 허가를 받고 5개의 수문을 전부 열었음에도 수위가 잘 안내려가는 데다 발전소가 침수되는 상황[* 수문을 열고 닫으려면 당연히 전력이 필요한데 발전소가 침수되면서 전력 자체가 차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상시에 수동으로 수문을 열 수는 있고 직원들도 이를 대비해서 수동으로 수문을 열 준비는 했지만, 말 그대로 1분 1초가 급한 상황에서 수동으로 수문을 작동시키려면 위험이 너무 컸다.]까지 발생해서 수문이 도로 닫혀 수위가 올라갈 위험이 발생한 탓에 감전과 익사의 위험성을 무릅쓰고 악착같이 발전소의 수위를 내리기 위해 버티면서 그야말로 눈물나는 수위 조절에 총력전을 다해야 했단다. 소양강댐 측에서도 서울의 상황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시 수문을 연 담당자는 '지옥의 문을 연 기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다행히 천운으로 비가 그치고 소양강댐의 수위도 안전권으로 내려가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지만 이날의 사태를 계기로 한계 수위를 넘나들 위험을 방지하고자 근처의 숲지대의 절벽 쪽에 예비 배수로를 만들어 물이 빠져나가며 수위 조절을 좀 더 신경 쓸 수 있는 장치들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한다. [youtube(hwsMpK2pDQ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