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요파 (문단 편집) == 소요파의 무공 == 소요파는 무엇보다 내공에서 사기적인 심법 3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전설 속의 반로환동을 실현하며 소요파의 불로불사 핵심인 [[천장지구불로장춘공]][* 판본별로 이름이 자주 바뀌었다. 《천룡팔부》 초판에서는 천상지하유아독존공(天上地下唯我獨尊功), 2판에서는 팔황육합유아독존공(八荒六合唯我獨尊功). 3판에서는 천장지구불로장춘공이 되었고, [[한국]]에는 주로 2판의 명칭으로 알려졌다.], 상대의 내공을 훔쳐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으며''' 자체 내공 심법마저 최고급인 [[북명신공]], 불가의 무색무상의 경지와 비견되며 어떤 무공이든 속성 연마가 가능한 [[소무상공]]이 3대 신공이다. 3대 신공이 하나하나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사기이자 우둔한 자도 최절정 고수로 단시간 내에 만들어준다. 이 3대 신공을 한몸에 갖춘 소요자의 경지는 이해하기 힘든 수준. 다른 무공으로 경신술이자 최강의 회피기법인 [[능파미보]], 권각술로는 [[천산육양장]]과 이를 응용해 천산동모가 만든 '''[[생사부]]''', 3로의 장법과 3로의 금나법으로 이루어진 천산절매수(天山折梅手)[* 천산동모가 익힌 소요파가 자랑하는 절기 중 하나다. 제1로 장법의 구결은 한 구절이 7글자로, 총 12구절의 84자 글자다. 구결을 외우는 것은 사실 진기를 조절하는 요령이다. 천산절매수 자체는 비록 6로 뿐이나, 소요파 무학의 정수 자체가 담겨져 있어서 장법과 금나수 안에 검법과 도법, 편법, 창법, 조법, 부법 등등 제반 무기들의 절초가 함축되어 있어서 초식 자체가 절묘하면서 변화무쌍한 편이다. 그렇기에, 천산동모가 허죽에게 말하기를 죽을 때까지 완벽하게 배우지는 못하겠으나, 장차 내공이 점점 고강해지고 견식이 쌓이게 된다면 '''천하에 존재하는 그 어떠한 무공 초식도 이 6로의 절매수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게 될 거라고 한다.'''], 장력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백홍장력(白虹掌力), 서하 수도인 흥경부의 구석구석까지 의사전달이 되며 소요파의 내력을 지니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들을 수 없는 음공 전음수혼대법(傳音搜魂大法) 등이 있다. 소요파의 고유 검술 또한 천산동모와 이추수가 적극적으로 구사했던 것을 볼 때 존재한다. 이들 소요파 무공 가운데 북명신공은 300년 후의 시대인 《[[소오강호]]》에서 흡성대법의 연원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언급된다.[* 소오강호 신수판에서는 의외로 단예가 북명신공을 후대에 전수시켰다고 나온다. 원래 단예는 북명신공을 사악하다 여겨 폐기하려다 소요파 선배의 유고를 읽고 마음을 돌린다. 무공은 쓰는 자의 심성에 따라 달라진다 생각하여 후대에 북명신공을 물려준다. 하지만 [[단지흥]]은 이러면 어떻게 되는지 의심스럽다. 다만 후대에 전수가 제대로 안 된 탓인지 치명적 결함이 있는 흡성대법으로 변모했으며 소오강호에서는 거의 명맥이 끊겨버렸다.] 단 이렇게 무공 하나하나가 사기적인 만큼 소요파의 내공심법은 다른 명문 정파 무공과는 크게 달라서, 내공 운행법이 다른 문파의 무공과 정반대이다. 애초에 중원 무림과 거리가 있는 문파지만, 이런 면은 약간 [[사파(무협 소설)|사파]]스러운 느낌도 난다. 그 때문에 일반 무림인들이 다른 일반적인 무공과 병행해서 연마하면 내공의 흐름이 어지럽혀져 [[주화입마]]에 달하는 위험성이 강하다고 한다. 소요파 무공을 수련할 때 최대 난관인 셈. 하지만 [[단예]]가 처음 소요파의 무공을 접할 때는 아는 무공이 하나도 없어서(...) 백지 상태에서 배우는 꼴이라 별 탈이 없었다. [[허죽]] 같은 경우는 소림사에서 외공과 내공을 배웠지만 깊이가 얕아서 도리어 무애자가 작업하기에 수월했다. 아예 [[무애자]]한테 [[소림사]] 무공을 싹 포맷당하고 강제로 소요파 내공을 주입당하며 고수가 된다. 반면 [[구마지]]는 불완전한 소무상공을 고강한 무공과 해박한 지식으로 보강해가며 익혀 한층 더 강해졌지만 소림72절기와 융화를 실패하고 주화입마를 당하였다. 더욱이 3대 신공으로 대표되는 소요파의 상승 무공을 익힌 자는 무공에 함유된 특유의 내력의 성질 덕분에 천수를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늙지 않는 몸을 갖게 된다. 1대 제자인 무애자를 비롯한 3명의 소요파 고수들은 모두 90여세에 달하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30~40대에서 심지어 어린아이의 모습까지 젊은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 무공을 넘어 도가의 양생술과 선술에 가까운 것이 소요파의 무공이다. 다만 내공이 심맥과 직결되어 있어 만약 내력을 제어하지 못하면 팔다리와 온몸을 이루는 뼈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충돌하는 탓에 배출이 되지 못하는데 그 과정에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내공을 모두 소모해버리면 원래 나이대로 노화되고 나서 단시간 내에 사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