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울푸드 (문단 편집) == 대표 음식 == [youtube(Be4o1MPMxGg)]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나온 전형적인 소울 푸드. 주로 고기나 생선류를 튀겨서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은 후, 거의 꽃병 수준으로 큰 컵에 달디단 음료[* 콜라면 양반이고, [[쿨에이드]] 같은 노골적으로 달고 시원한 것을 마신다. 이 때문에 쿨에이드는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소재로 쓰인다.]를 담아 곁들이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코미디 클립이므로 과장된 측면도 있으니, 그냥 이런 이미지가 있구나 정도로 보면 된다.[* 중간에 코난이 음식을 시켜 놓고도 한동안 음식이 오지 않아 기다리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미국에 사는 비백인들이 가끔 경험하는 소극적 인종차별을 풍자한 것이다.] * 남부식 버터 빈스 [* 버터 빈스 자체는 어린 리마콩을 부르는말이고 남부식요리법은 냄비에 버터빈스,베이컨,소금,후추,설탕,버터등을 넣고 푹끓여서 밑의 요리들에 곁들여서 먹는다] * [[메기]] 튀김: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어 먹으면 상당히 맛있다. * 그릿츠 앤 에그 샌드위치: 남부식 옥수수죽 그릿츠(grits)와 삶은 달걀을 섞고 소금과 후추 등으로 간을 한 후, 토스트빵에 끼워서 샌드위치로 먹는다. 조금 더 든든하게 먹으려면 소시지를 넣기도 한다. 한국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는 에그 샌드위치의 확장판으로 보면 그럭저럭 들어맞는다. * 콘브레드(옥수수빵): 옥수수를 넣어 달달한 맛이 난다. 남부에서는 바베큐를 먹을 때 콘브레드 혹은 [[할라피뇨]]를 넣은 할라피뇨 빵 등을 곁들이는 것이 보통이다. * 피그 피트(돼지 족발): 별다른 간을 하지 않고 기름솥에 넣어 튀긴 후(deep fry) 핫 소스나 그레이비 소스를 얹어 먹는다. 맛은 의외로 괜찮으나 칼로리가 하늘나라로 가는 음식. 삶아 먹거나 절여서 보존식으로 만들기도 한다. * 피그 이어(돼지 귀) * [[옥수수]]: 흔히 사료옥수수라고 하는 노란색 옥수수를 기름솥에 튀겨서 손에 잡고 먹는다. 위의 피그 피트나 피그 이어와 같이 먹기도 한다. * 터키 넥(칠면조 목): 우리로 치면 [[닭모가지]] 같은 부위인데, 이것도 역시 deep fry로 먹는다(…). 칠면조가 닭보다는 크기 때문에 먹을 것은 좀 더 많다. 하지만 닭모가지처럼 먹는 사람만 먹는 음식 취급. * [[검보]]([[오크라]] [[수프]]): [[루이지애나]]의 향토요리. 서아프리카, 프랑스, 텍스-멕스 요리가 뒤섞인 하이브리드 음식이기도 하다. 동양계 이주민들은 이를 한국식([[김치]]나 [[된장]]이 들어간다), 중국식([[굴소스]]를 비롯한 중화풍 소스를 넣으며 면을 섞기도 한다), 일본식([[라멘]] 국물을 생각하면 된다)으로 또 개조하기도 한다. 서부와 남부에서는 흔히 볼 수 있으나, 북동부나 중서부(Midwest)에서는 조금 생소한 요리다. * [[고구마]]: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밤고구마나 호박고구마가 아니라 오렌지색 고구마이며, 얌(yam)이라고 불린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High on the Hog”에 따르면 원래 서아프리카인들이 [[마(식물)|마]](=얌)를 식재료로 활용해왔는데, 노예무역으로 이주하게 된 미국에서 얌을 구할 수 없자 고구마로 대체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국 고구마에 비해 덜 달고 물렁하기 때문에 달달한 소스를 끼얹어서 먹는 것이 보통이다. [[프렌치 프라이]]처럼 튀겨 먹기도 한다. * '''[[바비큐]]''' : 바베큐는 야외에서 조리해서 먹는 요리인데, 원래 이것을 먹어오던 흑인 노예들이 집안에 주방이 없기 때문에 밖에서 요리해 먹어왔기 때문이다. 물론 백인들은 집안에 주방이 있으니 집안에서 요리해서 먹었다. * [[허쉬 퍼피]]: 옥수수전분에 양파와 우유 등을 섞어서 튀긴 요리. [[고로케]]와 맛이 제법 비슷하며, 메기튀김에 곁들여 먹는다. * [[잠발라야]]: 스페인, 프랑스 등의 영향을 받은 루이지애나식 [[볶음밥]]의 일종. * '''[[프라이드치킨]]''': 한국식 치킨과 맛이 꽤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곱창|치틀린즈]]: 돼지 내장 조림 [[http://www.aaregistry.org/historic_events/view/soul-food-brief-history|더 자세한 목록]]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soul_foods_and_dishes|사진이 실린 위키피디아의 목록]]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기름진 것은 기본이고, 짜거나, 달거나, [[단짠|달면서 짠]] 음식이 많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원래 미국 남부 자체가 [[목화]]농업으로 인해 목화씨를 짜서 만든 [[면실유]]가 흔했던데다가, 기후적으로 무더웠기 때문에 음식이 상하기가 쉬웠다. 따라서 착취받던 흑인 노예들은 이 면실유를 활용해 백인이 거져준 찌거기 부위나 싸구려 식재료들을 조리해 먹으면서 칼로리가 높고 보존성도 좋은 요리들을 만들어서 체력을 보충했던것이었다. 이게 비교적 근대까지는 육체노동을 하는 비중이 높았기때문에 왠만하면 칼로리가 알아서 소모되는데다가,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먼거리를 다닐려면 철도와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현대에 들어서 자가용 자동차가 널리 보급되면서 걸어다니는 경우가 줄었고, 육체노동자들의 비중이 줄고 사무직과 서비스 직종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비만율이 높아지는 문제점으로 이어진것이다. 현대 미국 흑인들 중에서도 소울 푸드를 멀리하거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좀 더 건강한 방향으로 개선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