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프라노스 (문단 편집) === 조역 캐릭터 === * '''푸리오 준타(Furio Giunta)''' : 이탈리아 본토 나폴리 지역의 마피아 단원. 토니가 해당 조직과 거래할 때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대신 데려와서 운전수 겸 보디가드로 써먹는다. 이탈리아 본토인답게 굉장히 유능하고 믿음직스러운 솔져이다. 긴 머리를 뒤로 묶었고, 생긴 건 [[성룡]]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탈리아 남부 태생이라 북부 태생을 굉장히 혐오한다. 미국의 마피아들처럼 자본주의에 물들어 얍샵하지 않고, 강직하며 묵묵히 일을 잘하는 타입. 전투력도 대단하며 여자도 때린다. 징수금을 거부하던 기생집에 들어가서 깽판 치고 돈 받는 씬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즌 4에서 카멜라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절망하여 결국 이탈리아로 돌아간다. 그리고 이것이 시즌 4의 마지막 에피소드와 5에 걸쳐 카멜라와 토니의 부부 관계가 파탄이 나게 되는 중요한 고리로 작용한다. 토니가 이 일에 관해서 본토에 연락을 했다는 걸로 봐서 도주생활 혹은 끔살당했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다만 뉴저지와 협력관계에있는 나폴리 조직의 충직한 부하이자 나폴리 조직[* 묘사로 봐선 [[카모라]]다.] 보스의 사촌인만큼 무사히 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카멜라와 내연관계까지 이어지않기 위해 스스로 이탈리아로 가버리린만큼 선을 넘지 않았으니 딱히 처벌할 구실도 없긴 하다. * '''팻시 패리시(Patsy Parisi)''' : 학구적인 인상의 안경남. 토니와는 어머니 쪽으로 사촌이며 소프라노 일당의 경리일을 주로 하고 그 외에도 행동대원 역할을 맡거나 고급 옷을 구해주는 등 잡다한 일을 한다. 일란성 쌍둥이 동생 필립 "스푼" 패리시(Philip "Spoons" Parisi)가 죽은 후 토니가 필립을 죽였다는 확증은 없지만 심증을 가지고 술에 취해 토니를 죽이려고 한적이 있지만 결국 쏘지 못했다. 후에 아들이 토니의 딸 메도우와 맺어지게 되어 토니와는 사돈 관계가 된다. 여담으로 팻시 패리시 역을 맡은 Dan Grimaldi는 박사학위 소지자이며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Kingsborough Community College' 에서 수학과 컴퓨터공학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 '''바비 바칼리에리(Bobby Baccalieri)''' : 디메오 패밀리의 카포. 덩치가 크고 뚱뚱해서 푸시와 좀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바비 역을 맡은 스티브 시리파(Steve Schirripa)가 원래 덩치가 큰데, 여기에 복부비만 연기용 수트를 입어 더 덩치와 뱃살을 늘렸다.] 아버지가 전설의 마피아 단원[* 전투력이 대단한지 완전 터미네이터 수준이라고]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인물이지만, (후에 마지막 암살 후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마피아치곤 선량한 성품에 성격도 무던하여 동료들에게 자주 놀림거리가 된다.[* 심지어 자신의 아이들이 인종차별 장난을 하자 싫어할 정도다. 마피아 사회는 순수 이탈리아계가 아닌 사람은 절대로 정식 조직원이 될 수 없는 폐쇄성과 마초성을 지녔고, 당시 배경이 인종에대한 인권의식이 지금처럼 보편화 되지 않은 90년대~00년대초반임을 감안하면 마피아치고는 진짜 대단한 거다.] 주니어 소프라노의 직속 부하 같은 존재이며 비록 주니어가 실권이 없는 이름뿐인 보스지만 헌신적으로 충성한다. 아내 카렌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아내를 끔찍하게 아껴서 아내가 죽자 오랫동안 실의에 빠진다. 나중엔 재니스와 결혼하고 딸까지 낳는다. 이때 토니 내외와 같이 부부여행을 떠나 팬션에서 노는데, 포커를 치다가 술김에 과거 이야기가 나오고, 토니가 자신의 아내 재니스를 모욕하는[* 재니가 히피시절에 이남자 저남자 빨아줬다. 그때 생각나냐? 등으로 성희롱 수준. 근데 후에 밝혀지는 사실로, 재니스는 오히려 이 농담을 좋아했다(...).] 것에 빡쳐 마피아의 규율이고 뭐고 주먹다짐을 해서 토니를 때려눕힌다. 원래였다면 정식조직원끼리 싸움은 불가에 그것도 하극상으로 보스를 후려깐것이었으나, 양쪽 아내가 술김에 서로 말싸움하다 벌어진 일이니 이 일을 크게만들지 말라고 따지고, 토니 역시도 싸우다가 넘어져서 맞은거지 내가 진건아니다. 식으로 어물쩡 넘어가며 화해한다. 토니가 후계자로 점찍었으나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영화계에 얼쩡대며 마약문제로 사고를 치며 신뢰할 수 없어지는 크리스토퍼에 비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토니의 신뢰를 얻으며 말미에는 콘실리에리인 실비오 다음으로 소프라노 패밀리의 세 번째 위치를 차지한다. 시즌 6에서 뉴욕의 보스인 필립에 의해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기차 모형을 상당히 좋아한다. * '''바비 바칼리에리 시니어(Bobby Baccalieri Sr.)''': 바비 바칼리에리의 아버지. 애칭으로 바칼라 라고 불린다. 전설적인 마피아 히트맨이었지만, [[폐암]][* 수시로 기침을 하고 호흡기가 없으면 버티지 못하는 몸인데, 토니나 코라도의 말로는 젊은 시절부터 그렇게 독한 담배를 피니 그렇지... 라고 까인다.]으로 인해 은퇴한지 7년이 넘은 노인이다. 시즌3에서 토니가 사고를 친 바비의 대자 무스탕 샐리[* 이 놈도 상당히 미친놈인데 여자친구랑 싸우다 별안간에 도와달라는 여자친구의 요청을 받은 크리스의 사촌을 향해 골프채로 내리쳐 식물인간으로 만들어버렸다.][* 바칼라 역시 그 소식을 듣고, 그 망나니놈은 선친의 요청때문에 대부가 되준거지 나랑 관련없다. 라고 선을 긋는다.]놈을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기침을 수시로 하는 몸으로 무스탕 샐리를 처리하고, 그를 숨겨준 집주인 마저 죽인다. 일처리를 하고 기침을 하면서 여유롭게 담배 한대까지 태우는 장면이 압권... 이후 돌아가던 중 기침 발작으로 인해 운전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 '''글로리아 트릴로(Gloria Trillo)''' : 토니의 애인. 직업은 메르세데스 벤츠 중고차 딜러. 토니와 마찬가지로 멜피에게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 상담실 밖에서 토니와 마주치며 인연을 갖는다. 처음에는 토니와 격정적으로 사랑하지만 만만치 않은 성격이상자라 점점 사이가 틀어진다. 토니의 집으로 전화해 카멜라와 통화하고 자식들에게도 불륜관계에 대해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하는 등 참다못한 토니는 끝내 글로리아와 결별한다. 결별 후 토니는 팻시 파리시를 보내 자신과 가족에게 접근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나중에 자살한 것으로 드러난다. 교제기간은 다른 애인에 비해 짧지만 토니에게 정신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로 토니의 꿈에 여러번 등장한다. * '''아티 부코(Artie Bucco)''' :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대머리 요리사 아저씨. 토니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이다. 아티는 별명이고 본명은 아서(Arthur). 본인은 토니의 "사업"에 어느정도 매력을 느끼고 있어서 참여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부인이 마피아와 얽히는 걸 미친듯이 싫어하고 공처가 기질이 있는 관계로 언감생심. 시즌 1에서 "베수비오"라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토니의 삼촌 주니어가 토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티의 레스토랑을 암살 장소로 쓰려고 하자[* 타겟이 익숙한 장소라야 마음 놓고 올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암살이 벌어지면 레스토랑에 손님이 끊길 것을 우려한 토니가 베수비오에 몰래 불을 질러 버린다. 어차피 보험처리가 되니 윈윈이 될 것이라는 계산. 예상대로 아티는 보험금을 받아 "누오보(New) 베수비오"라는 더 큰 레스토랑을 차리게 되지만, 오랫동안 경영한 가게에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아티는 불을 지른 장본인이 토니라는 것을 알고[* 이간질의 제왕인 토니의 엄마 리비아가 불었다(...)] 격분해서 라이플로 쏴죽이려고 했다. 토니가 자기는 절대 아니라고 잡아떼서 일단 넘어가긴 했지만, 뒤끝이 단단히 남은 듯. 툭하면 먹는 장면이요 회식 장면이요 파티 장면인 이 드라마에서 회식이나 케이터링은 거의 아티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첫 에피소드부터 파이널 에피소드까지 꾸준히 출연하시며, 소프라노스 요리책이 실제로 나올 때 저자로 등록되기도 했다. 중간에 토니랑 채무관계로 엮이는데, 프랑스인 사기꾼이 토니에게 빌린 돈을 떼먹고 투자라고 안 갚아서 말 그대로 인생이 몰락할 위기에 처해 자살기도를 한다. 마침 전 애인 글로리아 트릴로의 자살에 상심해 있던 토니가 그동안 아티의 식당에서 먹은 외상값으로 퉁치고 넘어간 덕에 처참한 꼴은 면했다. 그리고 토니는 친구 앞에서는 관대한 척한 후 바로 아티를 등처먹은 사기꾼에게 푸리오를 보내 빚진 돈을 수금한다. 배우인 존 벤티미글리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인 [[제시카 존스(드라마)|제시카 존스]]에 조연급으로 활약하였고, 레딧에서 AMA를 진행했는데 마이클 임페리올리와 연기학교에서 10대 때 만났다고 한다. * '''샤메인 부코(Charmaine Bucco)''' : 아티의 부인. 아티와의 사이에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역시 아티, 토니, 카멜라 등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던 사이이며 토니와는 고등학교 때 사귄 적이 있는 듯. 잔소리 심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인데다가 범죄에 얽히는 걸 질색해서 소프라노 패밀리를 곱지 않게 보며 토니 일당과 친하게 지내는 아티를 끊임없이 구박한다. 카멜라와는 원래 친구 사이였으나, 소프라노 저택에서 열린 연회에서 카멜라가 무심코 샤메인을 종업원 취급한데 앙심을 품고 되갚아 준 후로는 소원해졌다. 후에 아티와 싸우고 별거하게 되지만 결국 다시 재결합하게 된다. 이 드라마에서 토니 소프라노의 영향에 물들지 않은 극히 드문 캐릭터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 '''랄프 시퍼레토(Ralph Cifaretto)''' : 별명은 '''랄피(Ralphie)'''. 시즌 3부터 등장. 토니 및 그 친구들과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다. 패밀리 자산 관리를 위해 [[마이애미]]에 있다가 리치 에이프릴이 실종된 후 뉴저지로 돌아온다. 코카인 중독자이며, 폭력적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문제아. 돈은 잘 벌어오지만 모두가 꺼리는 인물로, 중간보스 승격이 누락되기도 한다. "바다빙"에서 일하던 어린 스트립걸 트레이시(Tracee)와 사귀다 임신시킨 후, 트레이시가 무책임한 태도로 폭언하는 그에게 대들자 폭행해서 죽여버렸다. "Made Guy(정식 조직원)끼리 싸우면 안된다."는 규율 때문에 손을 안대고 있던 토니도 여기에는 참지 못하고 랄피를 구타하고 만다. 시즌 4에서 화살에 맞아 중상을 입은 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보험금을 노리고 마구간에 불을 질러 토니의 말 파이오마이를 죽게 하고, (다만 사실의 여부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다) 화가 난 토니와 싸우다 우발적으로 살해당한다. 후에 토니의 전화로 불려온 크리스토퍼한테 시체 유기를 위해 토막당하는 끔찍한 결말을 맞는다. 대머리다. 가발에 속지 말자. 여담으로 랄프를 연기한 배우 [[조 판토리아노]]는 [[매트릭스]]의 [[사이퍼]]역할로도 유명한데, 소프라노스에서의 열연으로 [[에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다. * '''토니 블런데토(Tony Blundetto)''' : [[스티브 부세미]]가 연기했다. 일명 토니.B. 토니와 이종사촌이다. 한때 잘나가던 마피아였지만 트럭강도를 하다가 걸려서 28세에 수감된다. 17년간 복역후 출소하여 시즌 5에서 등장한다. 처음에는 성실하게 마사지사를 하면서 먹고 살려고 했지만 우연히 길에서 얻은 12000불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한국인 세탁소 사장과 갈등을 겪고 나서 다시 마피아로 복귀한다. 애드리아나 때문에 토니와 크리스가 갈등할 때 중간에서 적절하게 개입해서 갈등을 해결한다. 수감시절에 친하게 지내던 뉴욕쪽 엔젤로 아저씨의 부탁과 돈욕심에 자니색의 부하를 암살하고 이때문에 토니와 자니색은 갈등을 겪게된다. 쌍둥이 아들들이 있는데 아들이 토니네 집에서 도둑질을 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카마인이 죽고 나서 카마인 아들과 자니색과의 권력 다툼이 있었는데 거기에 이용된 것이다. 자니색의 부하인 필립은 카마인 아들편에 있는 엔젤로를 암살하게되고 여기에 빡친 토니.B는 필립을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필립의 동생만 죽게된다. 카마인 아들이 물러서서 자니색이 보스가 되자 토니.B는 죽은 목숨이 된다. 토니는 토니.B를 숨겨주었지만 뉴욕 패밀리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필립에 의해 더 처참한 죽음을 맞기전에 토니가 샷건으로 편하게 보내준다. 과거에 토니는 토니.B와 같이 강도를 가기로 했지만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기절을 하게되고 머리를 다쳐서 가지 못하게 된다. 토니는 흑인들한테 당해서 못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여기에 대한 죄책감으로 토니.B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이다. 필립과 토니는 이 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게된다. 나중에 토니가 총에 맞아 사경을 헤맬때 꿈속에서 어떤 집으로 안내하는 안내인으로 나온다. * '''비토 스파타포(Vito Spatafore)''' : 랄피가 사라진 후, 소속 지부의 지부장이 된다. 랄피의 모든 사업을 물여받아 조직에서 가장 높인 수입을 올리고 살을 빼고 건강도 좋아지며 앞 날이 창창한 듯 했으나. 사실은 동성애자였으며[* 원래는 에이드리아나에게 추근대는 등 게이 설정이 전혀 없었으나 배우 조셉 가나스콜리의 제안으로 설정이 변하였다.] 몸담고 있는 직업상 들키면 목숨이 위험하기 때문에 숨기고 있었다. 뉴욕의 동성애자 클럽에서 놀다가 바텐더에게 수금하러온 지인에게 들키면서 게이라는 소문이 퍼진다. 도망친 비토는 한적한 마을에서 신분을 작가로 속이고 새 애인을 사귀며 행복하게 지내는 듯 하지만, 이내 예전 생활을 그리워하며 애인을 버린 채 아무 말도 없이 뉴저지로 다시 돌아갔다. 다시 복귀하되 다른 지역에서 마약이나 매춘 관련 일을 하며 몰래 상납하겠다는 비토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토니가 고민하는 사이 먼저 비토를 찾아낸 필과 부하들에게 죽는다. 죽기 전 뉴욕 시내 특급호텔에서 가족끼리 모임을 가지면서 아들, 딸에겐 임무가 있다고 둘러댔는데, 훗날 아들딸들이 비토의 사망을 다룬 신문기사를 보고 아버지가 요원이 아닌 마피아였음을 알게 된다. 배우인 조셉 가나스콜리는 본업이 [[요리사]]이며, 미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하던 와중 [[베네치오 델 토로]]가 그를 소프라노스 캐스팅팀에 소개했다고 한다. 본업인 요리사를 살려 [[이탈리아 요리]] 케이터링 파티를 주최하기도 한다. * '''카마인 루퍼타지(Carmine Lupertazzi)''' : 주니어 소프라노와 비슷한 세대의 노인으로 [[브루클린]]에 근거를 둔 루퍼타지 패밀리의 보스. 차분해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교활하고 무자비한 면이 있다. 일례로 자신의 오른팔인 쟈니 색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조직 간의 갈등을 일으키려는 조짐을 보이자 토니에게 은밀하게 신호를 보내 쳐낼 것을 명령했다. 그의 아들 리틀 카마인 루퍼타지도 조직에서 일하고 있다. 급사하는 바람에 쟈니와 리틀 카마인이 보스 자리를 두고 분쟁을 일으킨다. 카마인 역을 맡은 배우는 영화 [[그린 북]]의 실제 주인공인 토니 '립' 발레롱가이다. * '''쟈니 색(Johnny Sack)''' : 본명은 존 새크리모니(John Sacrimoni). 뉴욕 마피아인 루퍼타지 패밀리의 부두목으로 카마인 루퍼타지 밑에서 일하다가 카마인 사후 보스가 된다. 바비 바칼리에리와 함께 이 드라마에서 드문 애처가이며, 고도비만에 시달리는 아내 지니를 매우 아낀다. 지니의 체중을 놀린[* 랄피가 술에취해 패밀리들에게 쟈니의 부인이 너무뚱뚱해서 30kg짜리 종양을 엉덩이에 달고 다닌다는 등 질병 고도비만인 지니를 놀리는 말을 하고 그걸 쟈니가 건너건너 들었다.] 랄피를 아내를 모독한 대가로 죽이려고 했고, 루퍼타지 패밀리와 소프라노 패밀리의 양배 보스, 카마인과 코라도가 와서 중재를 하려고 해도 말릴 수가 없었다. 급기야 쟈니와 소프라노 패밀리가 서로에게 [[히트맨]]을 보내기까지 했으나[* 다만 토니가 보낸 히트맨은 토니가 결정한 것이 아니라 '''쟈니 색의 보스였던 카마인 루퍼타지'''가 암묵적으로 부탁한 것이었다. 돈과 비즈니스관계를 항상 우선시하는 카마인의 냉혈한같은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 겨우 수습이 된다.[* 비교적 허무한 결말인데 양대 패밀리가 히트맨을 보내고 암살 허가까지 나왔지만, 우연히 놓고온 물건을 찾으러 집에 갔다가 아내 지니가 다이어트 약 대신 숨겨놓은 과자와 사탕 등을 다발로 몰래 먹어서 살이 안빠지였다는 것을 알고 말다툼을 하게 되나 이후 오해를 풀고 화해하게 된다. 이후 심기가 많이 누그러진 쟈니가 랄피에게 보낸 암살 임무를 전화로 취소시킨다. 이후 히트맨을 보낸 토니에게 가서 랄피의 사과를 받으면 이 일을 끝내겠다고 수습.] 비교적 자제심이 있고 폭력보다 되도록 타협으로 해결하려고 하며, 토니와는 친구 사이지만 때로 이권을 놓고 패밀리 간에 분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만 카마인 생전시 언더보스로써 보여줬던 유능함에 비해 실제 보스가 되면서 좀더 다혈질적으로 변하고 특히 카마인 주니어와의 갈등으로 인해 친구인 토니에게조차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한다.시즌 5 파이널에서 경찰에 체포되고 시즌 6에서 감옥 수감 중 암으로 사망한다. 이제 한창 비상하려는 보스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허무한 죽음이다. 이 사람이 죽고 평소 소프라노에게 악감정이 있던 필 레오타도가 보스가 되며, 본격적으로 디메오 패밀리에 전쟁을 선포한다. * '''필립 레오타도(Philip Leotardo)''' : 배우는 [[좋은 친구들]], [[카지노(영화)|카지노]] 등의 유명 마피아 영화에서 자주 조역을 맡았던 [[프랭크 빈센트]]. 루퍼타찌 패밀리 소속으로 시즌 5에 감옥에서 석방되며 등장한다. 보통 필(Phil)이라고 불린다. 쟈니 색의 사망 후 경쟁자를 죽이며 보스로 등극한다. 토니와는 성질머리를 드러내며 개인적으로나 사업적으로 끊임없이 다투며 전면전까지 간다. 극중에서 FBI 요원이 밝힌 바로는 FBI 요원을 강간, 성폭행하려 했다고 할 정도로 쓰레기같은 인성을 드러낸다.[* 토니도 FBI를 상대로 엿을 날릴지언정 직접적으로 해코지하려 하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아무리 지역유지급 거물인 토니라 할지라도 '''연방정부'''를 상대로 대놓고 적대하려는 순간 그 즉시 끝장이기때문. 그걸 알고도 그런 필립은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그리고 결국 의도치 않게 FBI 요원인 해리스가 레오타도가 주유소에서 공중전화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고, 결국 필립은 주유소에서 히트맨의 총에 맞은 후에 차에 깔려 비참하게 죽는다.] [[호모포비아]]로, 토니에게 비토를 처리하라고 하며 계집애같은 모습을 한다고 비토의 아들을 부끄러워한다. 계속되는 싸움에 지친 부하들이 몰래 종전협상을 하면서 은거생활중에 주유소에서 히트맨한테 총살당해 쓰러진 후 자기 차 바퀴에 깔려 얼굴이 함몰되어버리는 최후를 맞이한다. * '''피터 게타(Peter Gaeta)''' : 과거 재키, 리치 에이프릴 형제의 마약 운반원. 별명은 빈지(Beansie). 조직 일에서 손을 뗀 후 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리치의 원한을 사 차로 하반신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한 후 반신불수가 되어 플로리다로 가서 여생을 보낸다. 시즌 2에 나오고 한창 등장이 없다가 시즌 6에 재등장한다. * '''유진 폰테코르보(Eugene Pontecorvo)''' : 크리스와 함께 디메오 패밀리의 일원이 되는 행동대원. 토니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친척으로부터 거액의 유산을 받아 플로리다로 이사하려하나 토니가 허락하지 않고, 더군다나 FBI의 끄나풀이었는데 FBI가 뉴저지에 남아 패밀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계속 보고하라고 하여 마음고생을 한다. 또한 장남의 마약 문제로 골치를 썩는데, 결국 가족들만이라도 잘 살게 해주고 싶어서 자살한다. * '''재키 에이프릴(Jackie Aprile)''' : 리치 에이프릴의 동생. 에이드리아나 라 셀바에게는 삼촌이 된다. 디메오 패밀리의 액팅 보스로, 에클리 디메오가 1995년 종신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간 후 실질적인 1인자가 되지만 디메오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스스로 "액팅 보스"라고 칭한다.[* 이건 마피아 패밀리에서 통용되는 룰이다. 보스가 설사 종신형을 선고받고 나올 가능성이 없어도 밖에서 조직을 이끄는 인물은 액팅 보스 라고 불린다. 보스가 유기형 복역을 마치고 출소 하면 액팅 보스가 바로 부두목으로 내려가는 것.] 토니, 실, 랄프와는 어렸을 때부터 함께 조직 말단으로 일하던 친구 사이. 유능하고 존경받던 리더였으나 위암에 걸려 입원하고, 급속도로 악화되어 사망한다. 죽기 전 토니에게 외아들 재키 주니어가 범죄에 발을 들여놓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했고, 토니는 이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 '''로잘리 에이프릴(Rosalie Aprile)''' : 잭키 에이프릴의 부인. 잭키와의 사이에 아들 잭키 주니어와 딸 켈리를 두었다. 카멜라 소프라노, 가브리엘라 단테와는 친구. 본의 아니게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남편과 아들을 모두 떠나보내는 수모를 겪었다. * '''재키 에이프릴 주니어(Jackie Aprile Jr.)''' : 재키 에이프릴의 아들. 잭키는 아들이 조직원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했으나, 주변이 온통 마피아 투성이라 영향을 받은 건지 아버지가 죽은 후 출소한 삼촌 리치 에이프릴을 따라다니며 아버지처럼 되려고 한다. 학업으로도 노답이라 [[럿거스 대학교]]에서 퇴학당했고 메도우가 과제를 대필해 주기도 했다. 토니의 딸 메도우와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으며 잠시 사귀기도 했으나 메도우가 감기몸살로 고생할 때 창녀와 즐기고 나오는 것을 메도우가 목격하여 헤어진다. 토니는 재키가 마피아가 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경고하고 웬만하면 사고를 쳐도 봐주지만 시즌 3에서 랄프가 운영하는 도박장을 급습하여 딜러를 죽이고 푸리오에게 총상을 입히는 등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랄프의 명령 아래 비토에게 살해당한다. * '''앤지 본펜시에로(Angie Bonpensiero)''' : 푸시 본펜시에로의 아내. 본래 푸시와 자식도 3명을 낳을 정도로 금슬이 좋았으나 푸시가 정보원이 된 이후로는 편집증에 가까운 푸시의 행동으로 인해 관계가 많이 소원해진다.[* 푸시가 처단당할 때까지도 그가 정보원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푸시가 죽은 후 토니에게 받는 돈으로 생계를 꾸리지만, 돈을 더 받아내려는 욕심에 카멜라와 우연을 가장해 마주쳐 기르는 개가 아픈데 수술비가 모자라다는 거짓말을 하는 등 토니를 간접적으로 압박한다. 이 일로 토니에게서 카멜라와는 생계타령 하지말라는 강력한 경고를 받지만 포기하지 않고 카멜라가 자주가는 마트에 시식알바로 취직해 카멜라를 통해 토니를 더 압박한다. 이런 압박이 통했는지 남편이 생전에 운영하던 자동차 정비소를 물려받아 남편의 동생과 함께 운영한다. 사업에 재능이 있는지 정비소 사업만 아니라 소프라노 패밀리의 조직원들과 불법적인 사업도 하며 성공적으로 정비소를 운영한다. 이런 모습에 자극을 받은 카멜라는 자신만의 사업을 하겠다며 더욱 더 토니를 긁는다. * '''바바라 지글리오네(Barbara Giglione)''' : 소프라노 3남매 - 재니스, 토니, 바바라 - 의 막내. 뉴욕에서 남편 톰 및 두 아이와 함께 마피아에 연관되지 않고 살고 있다. 중간에 배우가 한 번 바뀌었으나 비중이 워낙 적어 눈치챈 사람은 별로 없다. 가족 경조사 때나 얼굴을 비추는 정도이고, 성격은 3남매 중 가장 정상적인 듯하다. 회상 장면에서 어린 시절 모습이 가끔 나오는데 귀엽다. 커서도 날씬하다. * '''데이비 스카티노(Davey Scatino)'''([[로버트 패트릭]][* [[터미네이터 시리즈]]에서 [[T-1000]]을 맡았다.]) : 토니의 학창 시절 친구. 도박중독으로 토니에게 돈을 빌리다가 결국 토니에 의해 사업이 개작살나서 자기 아들의 지프차가 메도우 선물로 변하고 가게도 파산하는 등[* 이 때 토니 일당이 물건을 무제한으로 주문하여 제3자에게 팔아넘긴 후 현금화하는 수법을 쓴다.]의 개고생을 한다. 아들의 등록금까지 오링나[* 아들 에릭 스카티노(Eric Scatino)는 명문사립 조지타운 대학교에 합격했으나 등록금 문제로 주립대학으로 가게 된다.] 인생이 끝난 케이스. 토니에게 도박빚을 질때는 이미 리치 에이프릴에 빚을져 고리를 뜯기고 있는 상황이었다. 도박문제로 이혼당하고 서부로 이사가 목장에서 일하며 산다. 토니에게 자신이 사는 곳이 라스베가스가 가깝다며 같이 놀러가자고 떠드는거 보면 그 고생을 하고도 도박벽을 못버렸다. 결국 [[정신병원]]으로 보내진다. * '''[[FBI]]''' : 수사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토니의 가족과 주변인물의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정보원들을 등쳐먹는 인간쓰레기 집단으로 나온다.[* 극중에서 FBI 내부도 인종차별 및 성차별이 존재하는 등 부조리가 심각한 편이며, 사람을 벌레 보듯이 한다.] 그나마 능력있는 사람으로는 드와이트 해리스(Dwight Harris)(맷 세르비토 분) 요원이 자주 등장하는 편이고[* 이후 맷 세르비토 본인은 [[홈랜드]] 등에 등장하고, [[어덜트 스윔]]의 TV시리즈 Your Pretty Face Is Going to Hell에서 '''[[사탄]]'''으로 나온다.] 살 본펜시에로를 담당하는 스킵 리파리(Skip Lipari)(루이스 롬바르디 분[* 소프라노스 출연 이후 이탈리아 식자재 사업도 하고 연기학원도 운영하고 있다.])도 나온다. 극중에서 스킵은 FBI 양성기관에서 나오는데 새파란 신인 요원이 자기 자리를 꿰차는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쉰다. 우둔한 요원들도 도저히 도움이 안 되는 건 덤이다. 여성 요원들도 정보를 얻기 위해 애드리아나에 접근하지만 뭔가 어설픈 티를 내고, 로빈 산세베리노(Robyn Sanseverino)(카렌 영 분)는 사람을 화나게 하는 화법+거짓말로 애드리아나 및 주변인들의 속을 긁어놓으며, 자기가 관리하는 정보원이 죄다 죽는 등 첩보요원으로서의 능력이 심각하게 안 좋다. 토니의 집 지하실 전등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는데[* 전기회사 직원으로 변장해 장기간 프로젝트에 들어가 몰래 통신선을 끊어놓기까지 했는데 정작 얻는 정보가 죄다 쓸모없는 정보고 실질적으로 얻은 정보가 보일러가 터졌다는 것뿐.] 그걸 메도우가 대학 기숙사로 갖고 가서 계획을 망친다거나, 잠복근무 중 하라는 감시는 안 하고 아드리아나와 테니스 선생 외모와 몸매 품평이나 한다거나...제일 압권인건 이미 사망한 푸시나 리치 에이프릴이 죽은줄도 모르고 증인보호프로그램에 들어갔는지조차도 모른다(...) 결국 파이널 시즌까지 무능한 모습만 보이다가 911테러이후 알카에다쪽으로 수사노선을 더욱 집중하며 마피아에 대한 부분은 점점 등한시하게된다. * '''매튜 베빌라쿠아(Matthew Bevilaqua)''' : 디메오 패밀리의 관계자(Associate) 중 하나로 같은 관계자이자 친구인 션 지스몬테와 함께 일한다. 리치 에이프릴과 크리스포터 몰티산티의 사이가 안좋아지자, 리치 에이프릴에게 잘 보이기 위해 크리스토퍼 몰티산티를 살해하려하나 실패하고, 토니 소프라노에게 붙잡혀 살해당한다. 드링크워터(Drinkwater)라는 별명이 있는데, 베빌라쿠아가 이탈리아어로 '물을 마시다(Bevi L'acqua/Drink Water)'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배우는 릴로 브란카토 주니어(Lillo Brancato Jr.)로 소프라노스 출연 이후 2005년 공범과 함께 강도를 저지르다 경찰관을 살해하는 사건에 연루되었다. 2009년 재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인정되었지만 일급 강도 혐의에 대해 10년형을 선고 받았고[* 공범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2013년 가석방되어 다시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 * '''션 지스몬테(Sean Gismonte)''' : 디메오 패밀리의 관계자 중 한 명이자 매튜 베빌라쿠아의 친구. 크리스토퍼 몰티산티를 살해하려는 중 역으로 크리스토퍼의 권총에 맞고 사망한다. 별명은 정액이라는 뜻을 가진 비속어이기도 한 지즈(Jizz). 지스몬테의 앞 글자에서 따온 언어유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