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속담/한국 (문단 편집) === ㅍ === * 파고 세운 장나무: 땅을 깊이 파고 세운 장나무는 한층 탄탄하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일이 든든하여 믿음직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파리 본 두꺼비: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고 몹시 좋아하면서 가지고 싶어 널름거리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파리 위에 날라리(가) 있다: 어떤 것을 잘하는 놈 위에 또 더 잘하는 놈이 있다는 말.~~뛰는 놈 위에 나는 놈~~ * 파리 한 섬[* 한 섬은 한 말의 열 배로 약 180리터에 해당]을 다 먹었다 해도 실제로 먹지 않았으면 그만: 남에게 [[모함]]을 듣더라도 실제로 자기에게 그런 일이 없다면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말. * 파리가 말 꼬리에 붙어서 천 리 간다: 다른 것의 힘을 빌려서 매우 어려운 일을 쉽게 한다는 말. * 파리떼 덤비듯: 사람들이 이익을 취하고자 자꾸 모여드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하이에나]]~~ * 판돈 일곱 닢에 노름꾼은 아홉: [[판돈]]으로 나온 것은 일곱 닢[* '닢'은 납작한 물건을 세는 단위로 흔히 돈이나 가마니, 멍석 따위를 셀 때 쓴다.]밖에 안 되는데 노름꾼이 아홉 사람이라는 뜻으로, 보잘것없는 일에 그 소득을 얻고자 턱없이 많은 사람이 모인다는 말. *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1.체면이 없이 무리하게 계속 요구를 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2.사고가 잇따라 일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팔 대 독자 [[외아들]]이라도 울음소리는 듣기 싫다: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매우 듣기 싫다는 말. * 팔백 금으로 집을 사고 천 금으로 이웃을 산다: 집을 정할 때는 집 자체보다도 주위의 이웃을 더 신중히 가려서 정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팔선녀]]를 꾸민다: <[[구운몽]]>에 나오는 [[팔선녀]]처럼 꾸민다는 뜻으로, 옷차림이 우습거나 요란함을 이르는 말. *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어린아이가 하는 말이라도 일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소홀히 여기지 말고 귀담아들어야 한다는 뜻으로,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잘 들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팔이 안으로 굽다/팔은 안으로 굽는다/팔이 들이곱지 내곱나: (사람이) [[혈연]]관계에 있거나 친분이 두터운 쪽으로 마음이 기울다. = <북한> 잔 잡은 손이 밖으로 휘지 않는다. * 팔월 그믐에 마지막 쉰다: 음력 팔월이면 선선한 가을인데도 음식이 쉴 정도로 날씨가 덥다는 말. * 팔자 도망은 못 한다: 운명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다는 말.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 팔자는 길들이기로 간다: 습관이 천성이 되어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말. *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하여도 곧이 듣는다: 상대가 신용이 너무 좋거나 거짓말을 너무 잘해서 어떤 말이건 믿게 된다는 뜻. 혹은 상대말을 무조건 맹신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팥을 콩이라 해도 곧이듣는다 * 팔준마[* 중국 주나라 때에, 목왕이 사랑하던 여덟마리의 준마(駿馬, 빠르게 잘 달리는 말). 화류(華騮), 녹이(綠耳), 적기(赤驥), 백의(白義), 유륜(踰輪), 거황(渠黃), 도려(盜驪), 산자(山子)를 이르며 역사적으로 유명.]라도 주인을 못 만나면 삯[* 삯이란 1.일한 데 대한 품값으로 주는 돈이나 물건 2. 어떤 물건이나 시설을 이용하고 주는 돈 이다.]마로 늙는다: 힘이나 재능, 기술 따위가 있을지라도 그것을 발휘할 수 있게 이끌어 주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팥을 심으면 팥이 나오고 콩을 심으면 콩이 나온다: 모든 일은 근본에 따라 거기에 걸맞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곧이듣는다: 지나치게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이르는 말. * 팥이 풀어져도 솥 안에 있다: 손해를 본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손해를 본 것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패군의 장수는 용맹을 말하지 않는다: 어떤 일에 실패한 사람은 그 일에 대해 변명할 필요가 없다는 말. * 패독산에 승검초: 패독산[* 강활, 독활, 시호 따위를 넣어서 당려 만드는 탕약. 감기와 몸살에 쓴다.]에는 승검초[* 같은 말로 '신감채(辛甘菜, 산형과의 여러해살이 풀)'가 있다. 신감채의 뿌리를 '당귀(當歸, 신감채의 뿌리를 한방에서 이르는 말. 보혈작용이 뛰어나 부인병에 쓴다.)'하며 약재로 쓰인다.]가 꼭 든다는 데서, 언제나 같이 따라다니는 물건이나 사람들의 관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패랭이]]에 숟가락 꽂고 산다: 아주 가난하여 떠돌아다니며 얻어먹을 정도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패[* 패(覇, 남을 교묘히 속이는 꾀)]에 떨어졌다: 남의 은밀한 꾀에 넘어감을 이르는 말. * 패장[* 패장(敗將)의 다른 말은 '패군지장(敗軍之將)'이며 뜻은 싸움에 진 장수(將帥, 군사를 거느리는 우두머리)이다.]은 말이 없다: 싸움에서 진 뒤에 더 이상 변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 * 편보다 떡이 낫다: 같은 종류의 물건이지만 한쪽이 다른 한쪽보다 낫게 생각되는 경우에 이르는 말. * 편지에 문안: 편지에는 으레 문안하는 말이 있다는 뜻으로, 항상 빠지지 않고 끼어드는 것이나 항상 빠뜨리지 않고 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편한 개팔자 부럽지 않다: 편한 것만을 바랄 것이 아니라 도리(道理)를 따라 사람답게 사는 것이 좋다는 말. * 편히 죽는 것은 오복[* 오복(五福)이란 유교에서 이르는 다섯 가지의 복. 보통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을 이르는데, 유호덕과 고종명 대신 귀(貴)함과 자손이 중가(衆多)함을 꼽기도 한다.]의 하나이다: 사람이 죽을 때 고생하지 않고 편하게 죽는 것도 큰 복 중의 하나라는 말. =고종명(考終命) * 평반[* 평반(平盤, 다리가 달리지 않은 둥근 예반(나무나 쇠붙이 따위를 둥글고 납작하게 만들어 칠한 그릇))]에 물 담은 듯: 1.안정되고 고요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자칫하면 잘못되기 쉬운 것을 조심스럽게 다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평생소원이 누룽지: 하찮은 것을 소원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비교적 소박한 것을 원하는 경우를 이르는 말. 밥 하면 솥바닥에 눌어붙는 그 흔해빠진 누룽지를 한 번이라도 먹어보는 게 평생소원으로 삼는 것처럼 기껏 요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보잘것없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 속담의 북한 버전은 '평생소원이 보리개떡'. ~~뭔가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빈곤함#s-2.1|이게]] 생각난다면 아마도 [[기분 탓]]일 거다.~~ * 평생을 살아도 님의 속은 모른다: 평생을 가까이 함께 산 사람이라도 남의 속은 짐작하기 어렵다는 말. * 평생을 잘 살라면 아내를 잘 얻으랬다: 남자는 여자를 잘 얻어야 평생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으므로 배우자를 고를 때 특히 신중해야 한다는 말. * 평생의 지팡이: 평생 동안 의지해야 할 대상이라는 뜻으로, 일생을 같이 살아야 할 부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평시에 먹은 마음 취중에 나온다: 평소 생각하던 것을 술에 취한 김에 한다는 뜻으로,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 가졌던 생각이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남을 이르는 말. *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당사자의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부모가 자신의 직업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경우 이 속담이 시의적절하다. 그러나 정작 이 속담이 나온 한국에서는 [[대한민국의 병역의무|징병제]]의 영향으로 부모가 자식(특히 아들)에게 강제로 자신의 직업을 물려받을 것을 강요하는 것이 사회문제로 이슈화되지 않는 편이다.] * 평안도 수심가처럼 간다 간다만 부른다: 어디로 간다고 말하여 놓고 계속 미루기만 한다는 말. * 평지에서 낙상한다: 1.위험이라고는 없는 안전한 곳에서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말. 2.마음을 놓고 있으면 뜻밖의 실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말. * [[포도청]] 변 쓰듯: [[포도청]] 관리들이 남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암호]]를 주고받는다는 뜻으로, 남이 알아듣지 못할 말을 툭툭 내뱉는다는 것을 이르는 말. * [[포도청]]의 [[문고리]] 빼겠다: 도둑을 잡는 관청인 [[포도청]]의 [[문고리]]도 훔치겠다는 뜻으로, 대담하고 겁이 없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포수가 꿩을 놓친 격: 마음먹은 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아쉬운 경우를 이르는 말. * 포수 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보잘것없는 사람이 큰 세력을 등에 지고 무서운 것 모르고 건방지게 구는 경우를 비꼬아 이르는 말. * 포수 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자신이 저지른 일로 화를 당하여야 남에게 트집을 잡지 못한다는 말. * 폭풍 전의 고요: 무슨 변이 터지기 전에 잠깐 동안의 고요함 * 푸른 소에 돌 던지듯: 깊어서 푸르게 보이는 소(沼)는 늪이란 뜻이다. 소에 돌을 던져 봐야 아무 흔적도 남지 않는다는 뜻으로, 쓸데없는 행동으로 아무런 이익도 없이 공연한 짓을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푸른 하늘에 별 박히듯: 어떤 물건이 빼곡히 박히거나 좍 깔린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풀 끝에 앉은 새 몸이라: 안정이 안 되고 매우 불안한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 * 풀 끝의 이슬: 풀 끝의 이슬처럼 덧없고 허무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풀 먹은 개 나무라듯: 몹시 심하게 나무라거나 탓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풀 쑤어 개 좋은 일 하다: 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거나, 엉뚱한 사람에게 이로운 일을 한 결과가 되었음을 이르는 말. * 풀과 나뭇잎은 다 같은 색이다: 1.여럿이 처지가 다 같다는 말. 2.서로 비슷하다는 말. * 풀기 빠진 모시 적삼이다: 특성이 없어져서 가치가 없다는 말. *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한다: 자주 들락거림을 비유하는 말. * 풀을 베면 뿌리를 없이하라: 1.무슨 일이든 하려면 철저히 하여야 한다는 말. 2.나쁜 일을 없애려면 그 근본까지 없애야 한다는 말. * 풀자루가 주저앉듯: 아무런 맥을 추지 못하고 소르르 주저앉거나 고꾸라지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품마다 사랑이 있다: 새 애인을 만나면 또 다른 사랑이 생긴다는 말. * 품 안에 있어야 자식이지: 자식이 어릴 때는 부모를 잘 따르다가 자라나면서 차츰 부모로부터 멀어진다는 말. * 풍년 개 팔자: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편한 팔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팔자가 상팔자]] * 풍년 두부 같다: 보기 좋게 살이 찐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피는 [[꽃]]도 한때다: 한창 성한 것도 금방 쇠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피]]는 [[물]]보다 진하다: 혈육의 정은 다른 어떤 것보다 깊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가족간의 믿음과 우애를 나타낸 속담.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와 정 반대되는 말. * 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그것을 변명하고 이유를 붙일 수 있다는 말. 실책을 한 사람이 변명을 늘어놓음을 의미. =처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