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속담/한국 (문단 편집) === ㄷ === * 다 된 죽에 코 풀기/다 된 죽에 코 빠뜨린다: 거의 다 된 일을 망치는 주책없는 행동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의미의 다른 속담으로, 다 된 밥에 재 뿌리기가 있다.[* 이 속담에 어울리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사격 선수 '매튜 에몬스'이다. [[2004 아테네 올림픽]] 당시 남자 소구경 소총 3자세 결선에서 9발째까지 2위와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가 막발을 옆 선수 표적에 쏘는 대실수를 저지른 바람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아무리 애써도 제자리걸음. 지방에서는 다람쥐 대신 '[[개미]]'가 들어가기도 한다. *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실력은 없는 사람이 안전한 곳에서 큰소리만 치는 모양. 시쳇말로 [[방구석 여포]]. * 단불에 나비 죽듯: 힘없고 말없이 스러지듯[* 형체나 현상 따위가 차차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는 것을 말함.] 죽는 것을 이르는 말. * 단단한(굳은) 땅에 물이 괸다: 1)=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2) 근면성실한 사람에게 재물이 모임을 이르는 말. * 달기는 옆집 할머니 손가락이라: 어떤 음식을 좋아하여 그와 비슷하나 먹지 못할 것까지 먹을 것으로 잘못 안다는 말. * 달도 차면 기운다.: 1. 세상의 온갖 것이 한번 번성하면 다시 쇠하기 마련. 2. 행운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것은 아님. =월만즉휴(月滿則虧), 월영즉식(月盈則食)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저 좋으면 붙어먹다가도 쓸모없어지면 버린다는 말. =[[감탄고토]] * 달밤에 삿갓 쓰고 나타난다: 평소에 미워하는 사람이 더 미운 짓만 골라서 한다. * 달팽이가 바다를 건너다니: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말할 거리도 안 된다는 뜻이다. *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사필귀정]](事必歸正).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제가 벌인 일을 덮으려고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든다.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애써 한 일이 허사가 되거나 남보다 못해 어찌할 도리가 없을 때 쓰는 말. * 당장 먹기는 곶감이 달다: 1. 당장 좋고 편한 것은 그때 잠시뿐. 2. 나중에 어떻게 되든지 당장 좋고 편리한 쪽을 취한다는 뜻.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한가위만 같아라: 팔월 추석 때 음식을 많이 차려놓고 밤낮을 즐겁게 놀듯이 한평생을 이와 같이 지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 * 더위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염불에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다. * 대문 밖이 저승이라: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뜻으로, 사람의 목숨이 덧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대신 집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남의 권력만 믿고 거만과 건방짐을 부리다가 나중에 큰 [[재앙]] 또는 화를 입는다는 뜻이다. * 대장장이의 집에 식칼이 논다: 칼을 만드는 대장장이에게 오히려 식칼이 귀하다는 뜻으로, 어떤 물건이 마땅히 흔하게 있을 법한 곳에 의외로 없거나 귀한 경우를 이르는 말. * [[대한(24절기)|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가서 얼어 죽었다: 소한 추위가 극심하다는 뜻. 이 속담과는 달리 실제로는 대한이 더 춥지만, 체감상으로는 소한이 더 춥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속담이 생긴 것. *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 겉으로는 위하여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하고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 * 도깨비 기왓장 뒤듯 번지듯: <북한>남보기에 일을 분주하게 엄벙덤벙하는 것을 이르는 말.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일석이조. * 도마 위의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이미 다 죽게 생긴 사람은 거리낄 것이 없다. * 도토리 키 재기: [[오십보백보]], 1. 정도가 고만고만한 사람끼리 서로 다툼. = <북한> 참깨가 짧으나 기나 한다. 2. 비슷비슷하여 견주어 볼 필요가 없음. * 도둑고양이가 살찌랴 -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은 결국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 *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계란유골]], 운수가 나쁘면 모든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 도둑이 제 발 저린다: 잘못한 사람이 괜한 근심으로 인해 결국 실수한다는 말. * 도둑놈이 개에게 물린 셈: 너무 자기 잘못이 확실하여 변명할 길이 없다. =유구무언(有口無言). * 독 안에 든 쥐: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해 있음을 이르는 말. * 독으로 독을 친다: 독을 물리치려면 같은 독 있는 물건을 써서 물리쳐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부정적인 것을 없애는 데는 상대편이 들고 나오는 수단과 방법에 맞먹는 수단과 방법을 써야 함을 두고 이르는 말 =이독공독(以毒攻毒)[* 써 이(以), 독 독(毒), 칠 공(攻), 독 독(毒). 독을 없애기 위하여 다른 독을 쓴다는 뜻으로, 악을 물리치는 데에 다른 악을 수단으로 삼는 것을 이른다. 비슷한 말로는 이독제독(以毒制毒)이 있으며 억제할 제(制)를 쓴며 뜻은 같다.] * 돈 놓고는 못 웃어도 아이 놓고는 웃는다: 재물이 많으면 도둑 걱정에 늘 근심이 끊이지 않으나 아이를 가지면 그 재롱에 늘 웃을 수 있으니 재물보다는 자식이 소중하다는 뜻. * 돈만 있으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금전만능 사상을 풍자하는 말. * 돈이 제갈량: 세상일은 돈의 힘으로 어떻게든지 뜻대로 된다는 말.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모든 일은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는 뜻. * 돌부리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누워서 침 뱉기. * 동냥은 안 주고 쪽박만 깬다: 도움은 안 주고 도리어 훼방만 놓는다. * 동네 북: 여러 사람에게서 비난을 받거나 분풀이 대상이 되는 사람.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神出鬼沒). * 동서 춤추소: 괜히 자기가 하기 머쓱하거나 꺼려지니 남에게 권하는 말. * 되 글을 가지고 말 글로 써먹는다: 글을 배운 것은 적으나 이를 적절히 잘 쓴다. *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가치를 못 알아보는 사람에게 과분한 것이 있어 봐야 소용 없음. 일본에도 같은 속담이 있다.[* 사실 이 속담은 성경 [[마태복음]] 7장 6절에서 비롯된 속담이며, '내 이름은 아닌아'를 비롯한 서양 매체에서도 등장했다. [[https://thx.sfo2.cdn.digitaloceanspaces.com/wr/coverimages/bm_11/62269_%EB%8F%BC%EC%A7%80%20%EB%AA%A9%EC%97%90%20%EC%A7%84%EC%A3%BC(%EB%AA%A9%EA%B1%B8%EC%9D%B4)_11.jpg|#]]] * 되로 주고 말(斗)로 받는다: 상대에게 당한 것보다 더 크게 복수함. 혹은 그 반대로 상대에게 했던 것보다 더 크게 당해버림. = 시용승두 환이두용 (始用升授 換以斗容, 이담속찬),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 잘될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다르다는 말. * 두부 먹다 이 빠진다: = '평지에서 낙상한다' *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 매우 맛이 좋음을 이르는 말. * 둘러치나(업어치나) 메치나 일반이다: 수단이나 방법은 어떠하든 결과는 같음을 의미. * 둥구나무에 낫 걸기: 제 능력 밖임에도 불구하고 무모하게 도전한다는 의미. * 뒤(뒷구멍)으로 호박씨 깐다: 겉으로는 얌전한 체 하면서 은밀히 온갖 짓을 다 한다. * 뒷간 갈 적 맘 다르고 올 적 맘 다르다: 제게 필요할 때는 급하게 굴다가 필요치 않아지자 딴말을 하는 모양. * 뒷간 개구리한테 [[보지|하문]] 물린다: 매우 창피한 일을 당했는데도 부끄러워 남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한다. * 듣기 좋은 노래도 장 들으면 싫어진다/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 번이지: 아무리 좋은 것도 늘상 접하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 [[등잔 밑이 어둡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대해 무지함을 뜻하는 말. * 둘러치나 매어치나 일반: 뭘 하던 결국은 일을 저지르려 했다는 의미. 예를 들어 취사 금지 장소에서 냄비에 물을 담는다 → 마침 지나가던 관리인이 경고를 한다 → 취사 안한다고 말함 → 관리인 왈 둘러 치나 매어치니 일반 아니오? 내가 막지 않았더라면 결국은 취사를 했을꺼 아닙니까? * 땅 짚고 헤엄치기: = '누워서 떡 먹기', '식은 죽 먹기', '따 놓은 당상' * 땅 냄새가 고소하다: 곧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죽고 싶어졌을 때 쓰는 말. *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벼르던 일을 한다. * 떡방아 소리 듣고 김칫국 찾는다: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상대편은 줄 생각도 않는데 받을 준비부터 먼저 함. 또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벌써 일어난 것처럼 행동함.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설레발]]. * 똥 누고 밑 아니 씻은 것 같다: 일한 뒤끝이 개운치 않고 찜찜하다. * 똥 먹던 강아지는 안 들키고 겨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크게 나쁜 일을 한 사람은 들키지 아니하고 그보다 덜한 죄를 지은 사람은 들키어서 애매하게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똥 싼 놈은 달아나고 방귀 뀐 놈만 잡혔다'.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자기는 더 큰 흉이 있으면서 도리어 남의 작은 흉을 본다는 말 사실 이 속담은 [[피장파장의 오류]]로도 볼 수 있다.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주장을 한 이가 똥 묻은 개라고 그 주장이 타당성은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제3자가 '겨 묻은 개를 나무라는 똥 묻은 개'에게 이 속담을 인용하여 말리는 경우라면 이는 오류가 아닐 수 있다. 왜냐하면 이 경우 '똥 묻은 개'가 해당 오류를 범하였기 때문이다. 오류가 되는 경우는 '겨 묻은 개'가 자신을 나무라는 '똥 묻은 개'에게 이 속담을 인용하는 경우. * 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아무리 사는게 힘들더라도 죽는것 보다는 낫다는 뜻. 현세중심적 사유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야비하고 고약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낫다. * 뚝배기보다 장맛이다: 겉모양보다 내용이 훨씬 낫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파워 인플레|아무리 뛰어나다고 생각해도 그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있다는 뜻.]] * 뛰어 봤자 벼룩이다: 아무리 시간을 단축하려해도 소용없다.[* 특히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자주 보인다.] * [[쌀뜨물|뜨물]]에 [[임신|애 선다]]: 도저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는 뜻. [[홍명희]]의 [[임꺽정#s-7.2|임꺽정]]에 그 용례가 등장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