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속씨식물 (문단 편집) == 번성 == 초기 속씨식물들은 빠르게 성장하였지만 최대 성장 크기가 당대 주류를 차지하던 겉씨식물들 보다는 비교적 작았기 때문에 태양광을 둔 경쟁에서 도태되어 수중으로 터를 옮겼었다는 설이 있다. 지금도 [[유칼립투스]]를 제외하면 겉씨식물보다 최대 성장 크기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속씨식물은 성장 크기에 따른 불리함을 '''[[곤충]]과의 공생을 택함으로써''' 극복하고 작은 크기라는 단점을 빠른 생장과 번식이라는 장점으로 승화시키면서 겉씨식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한다. 꽃을 화려하게 만들고 열매를 통해 여러 동물, 특히 곤충을 수정 매개체로 택하는 전략을 고르면서 빠르게 번식하는 쪽을 택한 것. 이는 진화사에 손꼽히는 '성공적인 진화'로 종종 이야기 되는데, 곤충이 전 지구에 번성하는데 성공하면서 속씨식물도 덩달아 번성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속씨식물이 만들어내는 '열매'는 곤충 못지 않은 번성을 일궈낸 사람의 눈에도 들었기 때문에 지금도 인간의 입맛에 맞는 열매를 얻기 위해 많은 속씨식물들이 교잡되고 있으며 열매를 위한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당장 전세계 인류가 대부분 주식으로 삼는 [[밀]]과 [[벼]]가 속씨식물이다. 즉 인류가 밥이나 빵을 먹는 이상 속씨식물은 사람 손에 의해 계속 번성될 것이며, 먼 훗날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면 가장 높은 확률로 먼저 같이 진출할 생물로도 꼽힌다.] 결국 속씨식물은 과학자들이 놀랄 만큼 빠르게 [[발산 진화]]를 거듭하여 현재는 '''곤충과 함께 가장 성공적인 생물'''로 여겨진다. 당장 [[식물계 생물 목록]]을 보면 '속씨식물목'의 크고 방대한 생물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방대한 식물 진화사에 비하면 백악기 전기라는 비교적 늦은 시기에 출몰했음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번성 전략을 통해 겉씨식물을 누르고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겉씨식물은 속씨식물에 밀려 곤충이나 사람의 손이 잘 닫지 않는 고산지대나 혹한지에서나 겨우 우위를 점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