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권/평가 (문단 편집) === 전술 === 손권이 자주 활용하였고 결과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작전이 있으니 바로 사항계, 즉 항복하는 척 하면서 방심시키고 기습하기다. 삼국지의 사항계 하면 [[황개]]의 [[고육지계]]가 생각나기에 이것일까 싶겠지만 고육지계는 손권이 낸 계책도 아니고 연의 창작이다. 하지만 그 외에 그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잘 알려지지는 않은 사항계는 많다.[* 손권에게는 조조와 같은 권위가 없었으므로 항복을 청하는 호족들은 훨씬 많았을 것이다.] 첫째로, 비록 실패하기는 했지만 219년 위나라에 [[양우#s-2|양우]]를 보내 첩자로 활용하려고 한 것이 있다. 둘째로, 228년에 [[주방#s-2|주방]]에게 거짓 항복의 계책을 실행하라고 명한 사람이 바로 손권이었다. 사항계의 결과로 적의 십만 병사를 쳐부수었고, 결과적으로 [[조휴]]는 병을 얻어 죽었다. 물론 세세한 작전을 계획하고 실행한 사람은 주방 자신이었으나, 이 사항계를 명한 것은 손권이었다. 사실상 전술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손권이 거둔 최고의 군사적 성과가 바로 이 [[석정 전투]]이다. 10만 명을 격파한 것도 그렇고 조위 친황제 세력의 거두였던 [[조휴]]를 몰락시켜 결국 황권이 약해지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손권이 이 승리를 장기적인 소득으로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사마의|이 전투의 최고 수혜자]]에게는 [[고평릉 사변|어마어마한 나비효과였다.]] 셋째로, 231년에 한 [[손포]]의 위나라로의 거짓 항복 또한 사항계였다. 그러나, 이는 [[만총]]에게 간파당하여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 했으나, 적의 700 군사를 없애는 데 성공하였다. 마지막으로, 제갈일로 하여금 [[제갈탄]]을 속이게도 하였지만 이것은 실패했다. 이처럼 사항계를 활용하는 손권에 대해 호삼성은 [[자치통감]]에 주석을 달아 이런 평을 했다. >손권은 오나라의 국력이 위나라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헤아려서, 위나라를 속이는 기책으로 적을 유인하여 함정에 넣으려고 하였으니, 이는 [[제갈량]]이 천하를 두고 다투는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은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