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난로 (문단 편집) === 기름 손난로 === [[파일:기름 손난로.jpg]] [[기화]]되는 화이트 [[휘발유|가솔린]](경질유 증류액, 일명 [[나프타]])을 [[백금]][[촉매]]를 통해 산화시켜서 [[열]]을 얻는다. 솜에 연료를 적셔서 백금 촉매를 이용해 기화하는 연료를 천천히 반응시키는 방법이다. 화구를 [[라이터]]로 예열해주면 종류에 따라 10~30시간 천천히 발열하게 된다. 어두운 방에서 보면 적색으로 어둡게 발광하는 백금 촉매가 보인다. 기름을 본체에 넣으면 점화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화하므로 점화 직전 그때그때 기름을 직접 채워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점화 후 기름 냄새가 조금씩 올라오며, 한번 점화한 후에는 원칙적으로는 끄지도 못하고 화력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다.[* 정 끄고싶으면 핫팩처럼 지퍼백에 넣어 밀폐하면 산소부족으로 꺼진다. 귀찮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편의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손난로 본연의 성능만 따지고 보면 다른 모든 제품을 압도한다. 온도 70°C에 10시간 이상 가는 제품은 이런 기름 난로 말고는 거의 없다. 발열하는 백금 촉매를 뽑거나 산소를 차단해서 끌 수는 있지만 화상 위험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중간에 끌 수 있고, 라이터 없이 스위치를 이용해 전기로 점화를 하는 제품이 나왔지만 값은 일본 제품의 2배 정도로 비싼 데다가 디자인이 촌스럽다. 업체 말에 따르면 비싼 백금촉매 화구를 거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하니 유지비는 훨씬 낮다. 크기에 따라 최대 지속시간이 다르다. 커다란 손난로일수록 연료를 많이 넣을 수 있고, 연료가 많이 들어가는 만큼 오래 지속되기 때문이다. 제품마다 크기 및 지속시간이 제각각이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구입하자. 화구는 소모품이라고는 하는데 어차피 손난로 자체가 겨울에만 쓰는 물건인 만큼 잘 보관해가며 쓰면 몇 년은 족히 쓸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화구에 불 붙일 때 기름라이터보다는 가스라이터로 불 붙이는 게 좋다. 화구에 그을음이 끼면 화력이 확 죽기 때문이다. 가격은 일제가 2만원 정도. 전기 손난로와 비교했을 때 일제도 별로 비싸진 않고, 백금 촉매의 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국산은 별로 안 쓰이는 듯하다. 전기로 점화하고 점/소화가 자유로운 제품은 4만원 정도다. 연료는 인터넷에서 지포 오일이 133ml에 2천원 정도인데 냄새에 덜 민감하면 노란 통에 파는 라이터용 오일이나 아예 캠핑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화이트 가솔린을 구입해 사용하면 연료비가 절약된다. 화구는 5천원~8천원대. 의외로 화구가 비싸니 불 붙일 때 조심하자. 특히 욕심부리다 오일이 솜에서 유출되거나 실수로 촉매에 떨어트릴 경우 정말로 좋지 못하니, 이런 경우 수시간 화구를 대기에 방치하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화구의 연료를 증발시키고 사용해야 한다. 오일은 하루 15~20ml, 화구는 1~2년에 한 번 갈아 주면 충분하니 핫팩 하나씩 쓰는 것보다 유지비가 적게 든다. 원터치식은 연료에 젖지만 않으면 화구 수명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은은하게 올라오는 기름 냄새는 마찬가지인데다, 가격이 일반적인 제품의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에 잘 생각해 보자. 이 제품은 100회 점화 후 점화용 건전지를 교환해 주어야 한다. AAA사이즈 2개. 하지만 점화 중인 상태와 교체 시기를 맞추기 힘들다. 그러다 보니 스위치 부분으로 장시간 또는 강하게 누르게 되고 망가질 수 있다. 점화 가능한 전압으로 점화 중인 것을 알려주는 led 표기가 있어야 할 듯. 손난로에 훈증식 모기향(홈매트 같은) 칸을 달아서 여름에는 야외에서 모기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제품도 있다. 여름에 캠핑하는데 태우는 모기향 냄새는 싫은 분들은 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