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노반 (문단 편집) == [[삼국지(정사)|정사]] == 손노반은 처음에 [[주유(삼국지)|주유]]의 장남 [[주순]]과 결혼했지만 주순이 요절하자 [[전종]]과 재혼했다.[* 출처: 주유전, 보부인전.] 이후 손노반은 남편의 성씨를 따라서 전공주(全公主)라고 불리게 되었다.[* 예문유취(藝文類聚) 인용 청립제왕표(請立諸王表)에 따르면 오나라의 공주의 봉호는 남편의 성씨다.] [[이궁의 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손노반의 모친 [[보연사]]가 죽은 후 손권은 [[손화]]를 태자로 삼고 손화의 모친 [[대의황후 왕씨]]를 황후로 삼으려고 했다. (왕부인전) 대의황후를 싫어했던 손노반은 [[손패(삼국지)|손패]]와 [[손화]] 사이 후계자 다툼이 벌어졌을 때 손화와 그의 어머니 대의황후를 와병 중인 손권에게 모함해서 손화의 입지를 크게 뒤흔들었다. 이때 자신을 돕지 않는 친동생 손노육과의 사이가 나빠졌다.(주부인전) ||왕부인과 전공주 사이에 틈이 생겼다. 손권은 일찍이 질병으로 자리에 누워 있었으므로 손화가 종묘에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손화의 비([[장비(손오)|장비]])의 숙부인 [[장휴]]가 종묘 근처에 살고 있었으므로 손화를 초청하여 머물도록 했다. 전공주는 사람을 시켜 은밀히 감시하도록 하고는, 태자가 종묘 안에 있지 않고 오로지 비의 집으로만 가서 일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또 왕부인은 황상(皇上)이 질병으로 누워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하는 기색이 있다고 말했다. 손권은 이 일로 인해 노여워했다. 왕부인은 근심하다 죽었고, 손화의 총애는 점점 줄어들어 폐출될 것을 두려워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 삼국지 오서 손화전|| 손노반의 남편 전종도 [[손패]]를 지지하는 세력이었고 한 때 손패파가 정치적 우위를 점유했으나 전종이 죽은 후 여러가지 일로 인하여 손패도 총애를 잃었다. 한편 손노반은 자신의 종손녀 [[전혜해]]를 아껴서 손권을 만날 때마다 항상 함께 데리고 다녔다. (전부인전) 입지가 불안해진 손노반은 눈치 빠르게 노선을 갈아타서 이번에는 손권이 최근 총애하는 [[반부인]]의 아들 [[손량]]에게 전혜해를 시집보냈다. ||손량이 가장 어렸기 때문에, 손권은 각별히 마음을 쏟았다. 손량의 누이 전공주는 일찍이 태자 손화와 그의 모친을 모함하였으므로, 심적으로 불안해 했다. 그래서 손권의 마음이 손량에게 기울어진 것에 대하여, 손량과 각별한 관계를 맺으려고 생각하고는 [[전상]]의 딸을 자주 칭찬하면서 손량을 위해 그녀를 맞아 들이도록 했다. - 삼국지 오서 손량전|| 250년 8월, 손권은 쌍방을 처벌하겠다면서 손화를 태자에서 폐하고 손패에게 죽음을 명했다. 그리고는 3달 후 다른 아들들을 다 제치고 막내아들 [[손량]]을 태자로 삼았다. (오주전) 다시 병상에 누워 심약해진 손권이 손화의 무죄를 깨닫고 손화를 다시 불러들이려고 했지만 손노반, [[손준]], [[손홍]] 등이 극구 반대해서 무산시켰다.(손화전 주석 오서) 손권이 죽고 손량이 즉위했지만 [[제갈각]]이 참살당한 후 [[손준]]이 실권을 쥐게 되었다. 손준은 음란해서 궁녀들을 간음하고 손노반과 [[간통]]하는 사이가 되었다. (손준전) 그러니까 손노반은 7촌 조카뻘이랑 근친을 한 것이다. 손노반은 손준에게 권하여 손화를 신도군으로 보내고 죽이도록 했다. (하희전) 이에 따라 손준은 제갈각이 생전 손화를 제위에 앉힐 계획이었다는 누명을 씌워서 끝내 손화를 자살하게 만들었다.(손화전) 255년, [[손의]] 일당이 손준을 암살하려다가 실패했는데 손노반은 친동생 [[손노육]]도 손의 등과 공모했다고 모함해서 손노육을 살해하게 만들었다.(주부인전) 손준 사후, 손준의 사촌 [[손침]]이 오나라의 권력을 이어 받았다. 257년, [[제갈탄]]의 난이 발발하자 전단, 전역 등 지원군으로 갔는데 승패가 불리해지자 전단, 전역 등은 위나라에 항복해버렸다. (제갈탄전) 이들은 손노반의 시가(媤家)인 전종의 일족이었기 때문에 오나라에서 손노반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특히 전역은 손노반의 아들이었다.] 손노육의 죽음의 진상을 안 손량이 손노반을 추궁하자 손노반은 주거의 두 아들을 모함했고 손량은 그들을 처형시키기로 했다. 손침은 주거의 두 아들과 인척 관계였기 때문에 손량에게 그들을 죽이지 말라고 했으나 손량은 듣지 않았다.(손침전) ||태평(太平) 중 손량은 주공주가 전공주에게 해를 당한 것을 알고 전공주에게 그가 죽은 이유를 물었다. 전공주는 두려워하며 그에게 말했다. "저는 알지 못합니다. 모두 주거의 두 아들인 [[주웅]](朱熊)과 [[주손]](朱損)의 소행임이 명백합니다." 손량은 주웅과 주손을 살해했다. 주손의 처는 손준의 누이였기에 손침은 더욱 손량을 꺼렸고, 마침내는 그를 폐해 손휴를 세웠다. - 삼국지 오서 주부인전|| 손노반이 주거의 두 아들을 모함한 사건으로 손노반은 손침과 서로 반목하는 관계로 변질되었다고 여겨진다. 손량은 손노반, [[전상]], [[유승(삼국지)|유승]] 등과 손침을 축출하려다 계획이 발각되었고 손노반은 예장군에 유폐되었다.(손침전) 이후 손노반의 행적은 보이지 않는다. 손노반의 후사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전종의 아들 [[전역(삼국지)|전역]]의 어머니가 손권의 딸이라는 기록과[* 출처: 진서 문제본기] 전종의 막내 아들 전오(全吳)가 손권의 외손(外孫)이라는 기록이 있기 때문에[* 출처: 전종전 주석 오서.] 전종의 아들 중 최소 전역, 전오는 손노반이 낳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