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놈 (문단 편집) == 행태 == 자영업자들 혹은 알바생들이라면 최소 한 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인터넷의 특성상 [[편의점]]과 [[PC방]] 위주로 증언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술을 파는 [[음식점]], [[술집|주점]],''' [[주유소]], [[은행]], [[병원]], [[당구장]] 등, 모든 서비스업장에 출몰한다. 특히 야간 알바들의 주적. 밤에 술을 마시면 더더욱 대범해지고 [[구토]]까지 하기에 난이도도 높아진다. 쓰레기 같은 이놈들을 방치해뒀다가는 주변 기물 파손, 단골 손님들이 기피하는 무시무시한 피해를 끼친다. 때문에 이런 놈들에게 가게가 휘둘릴 바에는 나가줄 것을 권고하든, 경찰을 부르든, 물리적으로 내보내는 게 낫다. 물론 욕설과 폭행이 오갈 수는 있으나, 1-2회 정도 지나면 그들도 제 풀에 지치거나 다른 먹잇감을 찾아 다른 곳으로 간다. 손님이고 뭐고 간에 인간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놈들은 더 이상 손님이 아니므로 손님 대접할 필요가 없다. 이들의 행동기제는 [[틀딱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상에서 지위나 재산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받은 상대적 박탈감을 본인이 금전을 지불하고 있는 곳에서 멋대로 해소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일단 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기 때문에, 본인 역시 타인에게 무시 받지 않고 대접을 받는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금전 상황 등 사회적 지위가 높은 축에 속한다고 이런 진상짓이 묵인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대표적으로 14년 말에 터진 현대백화점 VIP 모녀 사건에서 해당 가해 중년 여성은 "자기가 한 번 올 때마다 700만 원씩 쓴다"면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했지만, 그랬다고 주차 알바생을 무릎 꿇게 하는 만행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그리고 예의를 갖추어 보는 사람보다 화 내며 클레임 거는 사람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주는 현실 탓도 있다. 그리고 위의 사례와는 또 다르지만, 자신을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손놈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 자기는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를 챙기는 것일 뿐이며 이를 막는 기업이 오히려 나쁘다는 마음인데, 이 경우 자기합리화의 끝판왕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고깃집]]에 갔는데 자기 집에서 가져온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나는 저렴하게 합리적 소비를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한 마디로 '[[역지사지]]'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지어는 같은 상가 건물을 사용하는 업주이면서 다른 가게에 가서 손놈짓하는 경우도 있다. 상도덕이 뭔지도 모르는 대표적인 사례. '''명심하자. 상대방을 품위 있게 대우할 줄 아는 사람만이 상대방에게도 대접 받을 수 있고 그럴 자격이 있다.'''[* 서비스업 종사해보면 알겠지만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고 싶은 '''고객님'''이 있는가 하면, "이 새x는 제발 안 오면 좋겠다." 또는 "이 새x 일하는 데로 가서 내가 그대로 깽판쳐주고 싶다." 식으로 여겨지는 '''[[양아치]]'''가 있다.] 서비스업계 종사자(아르바이트 포함) 입장에서는 의외로 훌륭한 [[반면교사]]가 될 수도 있으나, 정반대로 [[근묵자흑]]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 특히 사회에 [[이기주의]]가 만연할수록 그에 비례해 [[콩고물]]을 더 받아먹겠다고 진상이 되는 사례가 많다. 업주(사장)일 경우에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당당하게[* 다만 업주도 소비자 앞에서는 한없이 을(乙)에 가까운 존재이므로 한계가 있다. 특히 사업 경력이 길지 않은 초짜 사장의 경우 알바생 못지않게 겁에 질린다. 물론 초짜가 아니라도 결국 손님이 제일 무서운 건 똑같지만.] 맞설 수 있는 편이지만, 직원의 경우에는 문제를 일으키면 관리자나 사장에게 찍혀 불이익을 받거나 짤리기에 이도저도 못 하고 곤란한 처지에 영원히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는 업주와 직원 사이의 [[노동자|노사관계]]도 관련이 되기에 더 복잡해진다. 종종 이슈화된 항공사나 호텔 등지에서의 무개념 손놈들의 행위에 대해서 기업 상부에서는 오히려 서비스 노동자를 죄인 취급하는 것이 전형적인 사례이다. 서비스를 받는 측이 서비스 제공업자에게 악의를 가지거나 피해를 입힐 의사가 전혀 없었음에도, 스스로의 무지나 실수로 인해 제공자에게 의도치 않은 해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대부분 본인의 잘못을 인지하면 당연히 그것에 책임을 지고 사과하므로 이런 사람들은 손놈과 분명히 구분을 해야 한다. * [[http://www.dailypharm.com/Users/News/NewsView.html?ID=270254&dpsearch=|"욕하고, 부수고, 때리고"...진상손님에 약사는 힘들다]] * [[https://www.chosun.com/culture-life/2021/01/26/KJRAJ4ET2ZEJFIGXNQSMRWSWNI/|냉장고 열고 바지 훌렁, "얼마야?" 반말... 편의점에 이런 '손놈'도 있다]]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8886628946912&mediaCodeNo=257|2030이 더 지독하다... '젊은 진상' 피해 막심]]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유행 상황에서 입원하고 퇴원하는 사람들도 꾸준히 있어왔는데, 개중엔 황당하게도 [[의사]]와 [[간호사]]를 하인 보듯 하고 이것저것 내놔라, 가져와라 등을 요구하고 거부 당하면 고소하거나 민원 신고를 넣겠다는 진상 환자들이 있다. 환자 본인의 증세가 악화되면 서둘러 달려올 사람들한테도 이러니 바깥에서 어떤 삶을 살아왔을진 [[명약관화]]다. [[여객기]] 등의 승무원에게 진상짓을 시전할 경우 승무원뿐만 아니라 '''탑승한 승객 전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민폐 중의 상민폐다.''' 거기에 승무원 상대로 폭행까지 했을 경우 전술한 이유로 국가에 따라 '''[[테러리스트]]'''로 낙인 찍힐 수 있다. 실제로 항공기 승무원에게 진상짓+폭행을 시전하다 FBI까지 출동한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사건]]이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