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자병법 (문단 편집) === 화공(火攻) === The Attack By Fire "[[火]] 불"로서 "[[攻]] 공격" 처음 저술된 82편 중 전술과 병기 운용을 다루는 부분은 후대에 통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져 생략되었으나 화공 편은 그대로 남았는데, 화공은 시대를 불문하고 한번 시작하면 통제가 어렵고, 재수없으면 아군에게도 불똥이 튄다는 점에서 사실상 오늘날의 비대칭 전력에 준하는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위주무손자의 손자병법 편집이 꾸준히 그래왔듯, 화공편도 한문을 이용한 중의적인 제목으로 '''불'''에 해당되는 것을 이용한 모든 종류의 공격을 논한다. 전통적인, 문자 그대로의 화공부터 시작하여, '''화력우세'''를 거쳐 '''전략적 파괴''', 심지어 '''대량살상무기'''의 사용에까지 적용 가능하여, 화공 편은 "아직 화력이 충분하지 않았던 시절"에 작성되었음에도, 지금에까지 유효하여 시대를 초월한 손자병법의 오묘함을 다시한번 보여준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 손자는 '''불 같은 충동'''에 의한 화력의 잘못된 사용도 논하며, '''파괴는 분명 유용한 것이나 그것 또한 결국 국가의 생존을 위한 도구의 한가지일 뿐'''임을 강조한다. >孫子曰: 凡火攻有五, 一曰火人, 二曰火積, 三曰火輜, 四曰火庫, 五曰火隊. >손자왈: 범화공유오, 일왈화인, 이왈화적, 삼왈화치, 사왈화고, 오왈화대. > >손자가 말하였다. 화공에는 다섯가지가 있다. 첫째는 적병을 불로써 공격한다. 둘째는 축적해놓은 적의 군수물자를 불태운다. 셋째는 병참 수송 차량을 불태운다. 넷째는 적의 창고를 불태운다. 적병이 많이 운집한 주력 부대를 불태운다. 불로써 공격한다는 것은 곧 파괴를 위한 것이다. 이 파괴를 사용하는 방법은 적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적의 거점과 보급품, 보급 역량, 기반 따위를 파괴하는 전술, 전략적 파괴도 해당된다. >行火必有因, 煙火必素具, 發火有時, 起火有日, >행화필유인, 연화필소구, 발화유시, 기화유일, > >화공을 실행할 때는 필히 일정한 조건이 있으니, 불을 연소시킬 수 있는 도구를 필히 평소에 준비해 두고, 불을 발화시킬 때는 적당한 시간이 있고, 불을 지필 때는 알맞은 날이 있다. 화공은 강력하나 그만큼 굉장히 비싸고 위험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준비를 요구한다. 일단, 화력을 위한 충분한 물자가 필요할 것이며, 이 화력을 투사하기 적절한 전장 환경과 시점, 그리고 그 화력을 투사하여 파괴를 행하여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이득이 준비되어야한다. >時者, 天之燥也. 日者, 月在, 箕, 壁, 翼, 軫也. 凡此四宿者, 風起之日也, >시자, 천지조야. 일자, 월재, 기, 벽, 익, 진야. 범차사숙자, 풍기지일야, > >적당한 때란 천지의 날씨가 건조할 때이다. 알맞은 날이란 달의 운행이 기, 벽, 익, 진의 별자리에 존재하는 날이다. 이 네 별자리는 바람이 크게 일어날 수 있는 날이다. 날씨와 천문을 언급하는데, 내용으로 언급된 별자리에 해당되는 날은 별자리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구름이 끼지 않고 건조하여 불 붙이가 좋은 날이니 그런 날에 공격하라는 의미고 어느 정도는 맞으나, 언급된 별자리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한문을 이용한 중의적 표현임을 알 수 있다. 箕 - 곡식을 운반하는 키, 삼태기 따위를 의미한다. 지금은 적의 모든 종류의 생산 수단이 이에 해당되게 된다. 壁 - 문자 그대로 벽. 공격하기 곤란한 요새화 설비에 강력한 화력을 퍼부어 파괴하라는 것이다. 翼 - 날개. 아측이 돌파선을 뚫기 위해[* 날개를 펼치기 위해] 화력을 투사해 적을 뒤흔들거나, 혹은 적의 돌파를 화력으로 좌절시키라는 것이다. 軫也 - 수렛길, 즉 보급대(convoy)를 화력으로 파괴해 차단하라는 것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크게 일어나는 날에 불을 지르면 불이 아주 잘 번져 큰 피해를 입힌다. 화공은 '''파괴를 위한 것'''이다. 화공을 하는 이는 마땅히 불이 가장 잘 번지는 날에 불을 지른다. 같은 이치로, 파괴를 행할때는, 적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파괴를 하며, 또, 그 파괴를 통해 유의미한 이익을 확실히 챙길 수 있을때에 한하여 한다. >凡火攻, 必因五火之變而應之, 火發於內, 則早應之於外, 火發而其兵靜者, 待而勿攻, >범화공, 필인오화지변이응지, 화발어내, 즉조응지어외, 화발이기병정자, 대이물공, > >화공은 필히 이 다섯 가지 방법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상황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 첫째 적진 내에서 발화가 되면, 즉시 적의 외부에서도 호응하여 공격한다. 둘째 발화가 되었는데도 적진이 정숙하여 동요가 없다면 다면 공격하지 말고 대기하고, >極其火力, 可從而從之, 不可從而止, 火可發於外, 無待於內, 以時發之. >극기화력, 가종이종지, 불가종이지, 화가발어외, 무대어내, 이시발지. > >화력이 극에 이르렀을 때, 공격이 가능하다면 공격하고 그렇지 않다면 공격을 중지한다. 셋째 외부로부터 발화할 수 있을 때는, 적의 내부 상황에 개의치 말고 적당한 때에 불을 지른다. 이러한 화공을 행할때는 다섯 가지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적진 내에 혼란이 발생하였다면 필히 이 기회를 잡아 공격해 적을 직접 흔들어야 한다. 혹, 막중한 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적의 동향에 유의미하 변화가 없다면 화공의 성과가 없는 것이므로 공격하지 않고 기다려야 한다. 이러한 화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적의 피해와 혼란이 매우 클때 공격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만약, 내 공격 역량을 갖출수 없다면 화력의 낭비이니 중단함이 옳다. 정밀한 타격이나 종심으로의 전략적 파괴 등의 행동 없이, 화력으로 적을 직접 공격하여 돌파할만한 상황이라면 [[제임스 밴 플리트#s-2.3|화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火發上風, 無攻下風, 晝風久, 夜風止, 凡軍必知, 有五火之變, 以數守之. >화발지풍, 무공하풍, 주풍구, 야풍지, 범군필지, 유오화지변, 이삭수지. > >넷째 바람이 부는 쪽에서 불길이 출발했을 때는, 바람을 안고 공격 하지 않는다. 다섯째 주간에 바람이 오래 불면, 야간에 이르러 바람이 멎게 된다. 군대는 필히 다섯가지 상황에 따른 화공법의 변화를 알고, 화공의 조건이 맞을 때까지 수비하며 오래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역풍이 부는 상황, 곧 무리한 화력을 사용하는 경우 그 화력에 의존하여 공격할 생각을 해선 안 된다. 이것은 여러가지 상황에 적용 가능한데, 단순히 화력에만 의존해야 하는 불안정한 공격인 경우, [[대량살상무기|국제사회의 질타를 받을 수 있는 화력인 경우]], 민간 구역에 대한 집적적인 공격이나 공격 중 필히 부수 민간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비해 공격 성과가 의심되는 경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역풍을 맞아 되려 나를 불태울 수 있는 공격은 행해선 안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이라도 역풍을 맞지 않도록 자제하라는 것이지 공격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아주 유명한 예시로는 그 악명높은 커티스 르메이가 있겠다. 그는 무자비한 전략 폭격으로 악명 높았지만 폭격의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과정을 철저히 분석했으며 그 폭격으로 인한 명백한 전략적 이익을 확보하였기에 고평가된다. 한국전쟁에서의 예시론, 르메이는 본래 소극적인 폭격만을 행하다, 유엔군이 공군 무단 개입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전황이 암울해진 후론 무차별적인 전략 폭격으로 끔찍한 민간 피해를 일으키고 한반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걸 각오해서라도 항공폭탄을 아끼지 않았는데, 비롯 남한측 민간인 사상자도 대거 발생하기는 했지만 기어코 북괴를 영구히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려 다시는 중공과 북괴가 미합중국의 동맹을 넘보지 못하게 해냈기에 비난 받지 않으며, 오히려 [[한강의 기적|남한은 북괴를 꺾고 당당히 일어섰다]].][* 대량살상무기들의 사용은 "지양"되도록 하고 있지 실상 완전히 금지된 경우는 없다시피하다는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불이 잘 붙어 적이 잘 타고 있어도, 하루 종일 그렇게 잘 타다보면 어느 순간 바람이 멈춰 불이 꺼져버리게 된다. 즉, 쓸때 없이 화력을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으로 적에게 쏟아부으면 한동안은 그 성과가 나오는 듯 하나 결국 그 한계에 도달하여 아무 성과도 얻지 못하고 업보만 쌓게 될 것이다.[* 탄약이 다 떨어져서든, 아니면 국제적으로 욕을 얻어먹고 명분을 잃어서든.] 물론, ''화력이 충분히 강력하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게 되지만, 어쨌든 불은 잘 타다가도 언젠가 갑자기 꺼지게 되어 있으므로, '''화력에도 종말점이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한다.[* 드래스덴 폭격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분명 똑같이 업보를 죽도록 쌓은 악의 무리로 전락한 국가를 상대로 똑같이 무자비한 공격을, 아니 오히려 도쿄 대공습으로 드레스덴보다 한술 더 뜨는 파괴를 선보인 르메이와 달리 해리스는 가루가 되도록 까인 것은 르메이와 달리 해리스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커티스 르메이 조차도 결국 화력이 충분히 강하지 못하였기에 일제를 꺾을 수는 없었으며, 이것은 [[핵무기|더 강력한 화력]]이 등장하고 나서야 해결되었다.][* 그 르메이가 도쿄 대공습 같은 무자비한 폭격을 행하고도 비난받지 않는 이유로 물론, '''진주만 공습''' 같은 일제의 만행도 뺄 수 없을 것이다. 같은 이유로 폭격 당시에는 죽도록 욕 먹은 해리스도 결국 나치가 끝에 [[홀로코스트|절대로 저질러선 안될 만행]]을 저지른 것이 드러난 후로 더 이상 비난받지 않는다. 전쟁에서 졌다면 자신이 전범이 되었을 것이라는 르메이의 말대로, 성과와 명분이 모두 따르지 않는 상황에서 불을 남용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것이고, 성과와 명분이 완벽하도록 불을 쓴다면 역사의 영웅이 될 것이다.] >故以火佐攻者明, 以水佐攻者強. 水可以絶, 不可以奪. >고이화좌공자명, 이수좌공자강. 수가이절, 불가이탈. > >그러므로 전투시에는 화공을 이용하여 공격을 보좌하는 것이 분명 이득이 있고, 수공으로써 공격을 보좌하는 것은 강력한 아군을 얻을 수 있다. 물로써 공격하는 것은 적의 교통을 절단하여 병참을 끊을 수는 있지만, 적의 생명을 탈취할 수는 없다. 파괴를 통한 공격은 화공, 곧 무자비한 공격을 염두에 둔 전략적 파괴까지 감행하는 직접적인 전략/전술적 파괴, 그리고 단순히 적의 기반과 보급을 끊는 통상차단 형태의 공격으로 나뉜다. 후자의 방식은 더 저렴하고 쉽게 이행 가능하며, 전통적으로 가장 비싼 해군에도 쉽게 적용 가능하지만, 이것만으론 적을 직접 타격할 수 없어 한계가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추축국과 연합국이 서로 다르게 택한 파괴를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추축국은 화력이 부족했기에 (= 공업/경제력 부족) 화공에 해당되는 파괴를 행할 수 없어, 나치는 잠수함을 통한 통상 파괴를, 일제는 각종 특공(...)을 노렸으나 둘다 결국에는 실패했다.] 다른 관점으로는, 파괴를 해야할때 감수해야 하는 각오도 논하고 있는 것이다. 수공[* 소극적인 파괴]도 화공[* 막대한 부수피해를 각오하는 대량살상까지 망라하는 강경한 파괴]도 유용한 것이나, 수공이 적을 직접 파괴할 수는 없기에 한계가 있는고로, 파괴를 해야한다면 화공, 곧 '''전략적 파괴'''를 감수해야할 수도 있다는 의미도 된다.[* 참 다행이도 이제는 실현될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지만, [[냉전|예전에는 이렇게 감수해야 했던 파괴중에 핵투발(!!!)도 있었다.]]] >夫戰勝攻取, 而不修其功者凶, 命曰費留. 故曰, 明主慮之, 良將修之. >부전승공취, 이불수기공자흉, 명왈비류. 고왈, 명주려지, 양장수지. > >전쟁에 승리하고 적의 성을 공격하여 취득하고, 그 공적을 닦지 않는 자는 흉하니 이를, 명명하여 비류라 한다. 고로 현명한 군주는 이것을 고려하고, 우량한 장수는 이것을 닦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화력을 남발해서는 안된다. 화력은 분명 유용한 것이나, 화력의 사용은 공적에 잿가루를 묻히는 부작용이 있다. 공적을 세워도 그 공적에 묻은 과오를 닦아내지 못한다면 아무짝에 쓸모 없고 [[학살|대대손손 욕을 먹고, 승리조차 빛이 바래게 될 것이다.]] 인류 최대 규모의 화공을 감행한 [[커티스 르메이]]는 자신이 불태운 일본이 전후 미국의 동맹국이 되자 항공자위대의 형성에 힘을 보탰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일본으로부터 욱일장을 수여받았다. >非利不動, 非得不用, 非危不戰. 主不可以怒而興師, 將不可以慍而致戰. [anchor(비리부동)] >비리부동, 비득불용, 비위부전. 주불가이노이흥사, 장불가이온이치전. > >이득이 없으면 기동하지 않고, 소득이 없으면 용병하지 않고, 위태롭지 않으면 싸우지를 않는다. 군주는 분노에 사로잡혀 군사를 일으키지 않고, 장수는 성난다고 하여 전투를 해서는 안 된다. 손자의 병법을 여기까지 읽은 독자는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이익이 없으면 기동하지 않으며, 소득이 없으면 병력을 사용하지 않고, 공격해야만 할때가 아니면 공격을 하려하지 않는다. 화력을 오남용하지 않는 것은 이 당연한 원리와 궤를 같이하는 철직이다. 군주는 결코 횟김에 무시무시한 불을 사용할 생각을 해선 안되며, 장수는 현재의 상황이 성나고 답답하다 하여 멋대로 불을 써서는 안 된다. >合於利而動, 不合於利而止. 怒可以復喜, 慍可以復悅, 亡國不可以復存, 死者不可以復生. >합어리이동, 불합어리이지. 노가이복희, 온가이복열, 망국불가이복존, 사자불가이복생. > >이익에 부합되면 기동하고, 종합적인 소득이 없으면 전투를 금지한다. 분노는 다시 바뀌어 희소식이 될 수 있고 성냄은 다시 바뀌어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망한 국가는 다시 존재할 수 없고,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손자가 그동안 이익에 부합될때 기동하며 소득이 없으면 싸우지 않는다 하였다. 불을 쓰는 것도 전쟁의 일환이므로 병법이 유요하며, 손자의 가르침을 곧이 세겨들은 이는 불을 쓸때도 이 병법의 기본 철직을 지켜야 할것이다. 당장 화를 일으키고 답답한 상황은 언젠가 희소식이 되어 즐거움을 주는 상황으로 바뀔 수 있으나, '''망한 국가는 다시 존재할 수 없고,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 '''[[나치|횟김에 전쟁을 일으켰다]] [[드레스덴 폭격|내 나라가 불타]] [[연합군의 독일 본토 침공|잿더미가]] [[베를린 공방전|되어버리고]] [[일본 제국|나 또한]]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잿가루가 되는 꼴이 될 수 있다는]] [[핵전쟁|엄중한 경고]]이기도 하다.''' >故明君愼之, 良將警之. 此安國全軍之道也. >고명군신지, 양장경지. 차안국전군지도야. > >그러므로 현명한 군주는 전쟁을 신중히 결정하고, 우량한 장수는 전쟁을 경계한다. 이것이 국가를 안전하게 하고, 군대를 완전하게 유지하여 적의 침략에 대비하는 길이다. '''전쟁과 불 모두 국가의 생존을 돕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현명한 군주는 전쟁을 신중히 결정하며 뛰어난 장수는 전쟁을 좋게 보지 않고 위험한 것으로 여겨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