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주은 (문단 편집) === [[될 놈은 된다|공부는 잘 하는 사람이 잘한다]] === 한때 [[http://youtu.be/hhxrEDl13DY|그의 통합사회 첫 수업시간을 녹화한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강의 중 내년 2002년 12월 26일이라고 언급하는걸 보아서 2001년 12월 정도에 찍힌 영상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공부를 잘 하는가 못 하는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유전자"다'''라는 발언이 나오기 때문. 즉, 유전자가 좋지 못한 학생들은 아무리 공부해도 소용없다는 뜻이다. 사실 '''이 영상의 핵심은''' 안 되면 포기해야 한다는 메세지라기보다는 성적을 단기간에 올리기가 그만큼 어려우니 '''목숨을 걸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지만, [[악마의 편집]] 마냥 뒷부분을 제외하고 앞부분만 보면 '''안 되는 놈은 뭘 해도 안 돼''' 라며 학생들을 기죽이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영상을 보면 그의 평소 강의 스타일이 어떤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이 영상에서의 키포인트는 공부는 절대로 처음부터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며 '''엉덩이 - 손 - 머리 - 가슴'''의 단계로 간다라는 것이다. 즉,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책상에 바른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이 중요하고 직접 손으로 쓰면서 공부해야 그 다음에 머리로 들어온다. 그리고 머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껴야 한다고 한다. 이 영상을 찍은지 10년이 훨씬 더 지난 2014년 현재에도 똑같은 말을 강연때마다 반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2021년에 출연한 홍진경의 찐공부에서도 같은 말을 한다.] '''공부는 유전자니까 의미없다'''는 식의 부분만 와전된 상태로 강조되어 맥락이 무시되곤 하는데 상술했듯이 강의의 주제는, 명문대 가서 공부로 출세할 수 있는 재능(유전자)을 가진 사람은 극히 일부일 뿐이고, 공부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 좋은 대학의 전통적으로 취업이 잘되는 전공[* 법대, 의대, 상경계 등]을 배운다고 돈 많이 벌고 성공할 수 있다는 절대적인 보장은 없으니,[* 여기서 추가적으로 이전 세대까지가 명문대만 나오면 성공이 보장되던 편한 세대이고, 지금 이후부터는 대학 졸업은 성공을 구성하는 많은 변수중 작은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에게 의미있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을 공부하지 않으면 의미없다는 이야기다. 좀 더 자신에게 의미있는 목표를 위해 엉덩이와 가슴으로 공부해야 함을 강조하는 강의다. 위에는 손주은을 변호하는 것처럼 써놨지만 동영상에서는 초반부터 '''공부를 잘 하고 못하고를 결정하는 것은 80%가 유전자라고 정의를 하고 시작한다'''. (5:00) 해당 강의에서 성공 사례로 말해준 과외생도 부친이 의사고 모친이 이대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이건 유전자의 문제가 아니지.사실은 학생의 관리나 이런걸 잘 못했던거야'라고 말하는 등 끝까지 유전자 운운을 하며, 또한 비교적 최근에 촬영된 영상을 봐도 학부모들에게 '가슴에 손 놓고 본인들 학창 시절 성적을 생각해봐라'라며 안 될 학생들은 안된다는 말을 여전히 한다.[* 맥락 자체는 어차피 돈 있는 강남 사모님들이시니 사교육비에 날릴 돈 모아서 애 크면 뭐 하나 차려주고, 학창 시절에는 영혼을 맑게(...) 만드는 교육을 시켜주는게 더 현명하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유전자는 우리가 흔히 우월한 유전자, 열등한 유전자를 말할 때의 그 유전자가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전자는 타고난 성향[* 성향은 분명 영상에 나오는 2번 의지, 3번 노력과는 분명 다르다.]이라고 보아야 한다. 영상 뒷 부분에 최종적으로 공부는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여기서 유전자는 가슴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성향을 타고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영상 앞부분에도 한국 교육에서 유전자를 타고 나지 않은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 많은 시간을 쓰는 것은 비극이라고 말하며 그래서 공부를 해보고 내 길이 아니다 싶으면 공부 말고 딴길을 알아 보는 것도 좋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영상을 요약하면, 단순히 공부 못하는 애들은 열등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기죽이면서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쓴소리가 아니다. 자신이 자신의 열과 성을 다하여 공부 할 수 있는 성향을 타고난 사람인지를 판단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딴길 가고, 만약 자신이 그런 성향을 지녔더라도, 목숨 바쳐 공부해야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동영상의 시작은 손주은의 과외 첫 제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본인도 이 제자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언급한다.] 반에서 30등에 머물고 외모에 관한 컴플렉스도 심하던 이 여학생이 손주은을 만나면서 완전히 달라지고 하루에 17시간씩 공부를 해서 반 1등 수준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에 진학한 이후에도 좋은 성적을 내면서 수석으로 졸업하고 그 후에 고시를 쳐서 크게 성공한다는 이야기이다.[* 고시 합격 후에는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서기관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으니, [[http://youtu.be/1jl4PTq-CQs?t=15m53s|사실 그 여학생의 부모가 양쪽 다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였다는 것.]][* 이 여학생의 아버지는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이고, 어머니는 [[이화여자대학교]] 출신이다. 이 발언도 이 학생의 부모님의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 난것 소위 말하는 '''좋은 머리'''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가진 성향을 이 학생도 가지고 있음을 말한다.] 손주은도 동영상 와중에 '''"얘는 유전자에는 문제가 없잖아."''', '''"이건 유전자의 문제가 아니지. 사실은 학생의 관리나 이런걸 잘 못했던거야"'''라고 언급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