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주은 (문단 편집) == 유명한 제자들 == 손주은의 제자중에는 '''최초의 수능 만점 [[오승은(1980)|오승은]]'''도 있고, 그 해 수능 차석자인 이형철[* 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조교수][* 손주은이 수업시간 중 자신의 옛 제자를 소개할 때 가장 많이 언급하는 학생이다. 참고로 수능 만점자 오승은과는 같은 학교 동창.]도 있다. 하지만 손주은은 위에도 언급된 과외 첫 제자가 공부를 제일 열심히 했다고 한다. 하루에 17시간을 꼼짝않고 공부하고 모나미 볼펜 한 자루를 하루 걸러 갈아치울 정도였으니.[* '앉은 자리에서 8시간 정도 필기를 하면 볼펜 한자루를 다 쓸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손주은의 "고3혁명"이라는 책을 보면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신통치 않았던 학생이 나온다. 어머니 뵈기가 죄송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공부를 잘 하게 돼서 지방 거점 국립대를 갔다고 한다. 주변에서 고3때 성적이 확 오른 실례를 살펴보자. 사실 그 영상은 최근 영상이 아니라 꽤 오래 전인 2001년 겨울 03학번을 대상으로 촬영된 것이고 당시 그의 수업을 수강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다 들어보았을 정도로 잘 알려진 말일텐데 뒤늦게 화제로 떠오른 셈이다. 그리고 03이 아닌 그 전 학번들도 손사탐 수업을 들었다면 누구나 지겨울 정도로 들은 말이다. 그 외에 손주은이 강연 등에서 언급하는 제자들이나 기타 인상 깊었다는 수험생, 혹은 특정 인물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 89년에 독서실을 운영하던 시절 밤 11시 반만 되면 어김없이 꼭 나타나는 남학생이 있었다. 밖에서 내내 놀다가 마치 계속 독서실에 있었던 척 부모님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하는 것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이었고,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집으로 가면 도저히 공부가 안 되기 때문에 일부러 곧바로 독서실에 와서 2시까지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밤에 집에 가서 씻으면 몸이 나른해지고 졸린다는 이유로 밤에는 씻지 않고 교복을 입은 채로 잠들 정도로 독한 학생이었다고 한다. * 전국 문과 수석을 한 남학생의 경우, 재수를 시작할 무렵 "자신이 책상에 앉아서 실제로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인가"를 스톱 워치로 체크하였다. 실제로 공부한 시간의 비율이 너무나도 절망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그 학생은 매일 스톱 워치로 자기 자신을 체크하였으며 결국 식사 혹은 화장실 갈 때를 제외하면 버리는 시간이 거의 없을 정도의 경지에 도달했다. * 항상 왼손에 뭔가를 꼭 쥔 채로 다니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이 손에 쥔 것은 절대로 놓지 않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손에 장애가 있는 학생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손 안에 있는 것은 시간 단위로 자신의 하루 계획을 적은 포스트잇이었고, 여기에 적힌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서 항상 움켜쥐고 있다는 것이었다. 계획대로 할 때마다 항목에 체크를 하고, 모든 항목에 체크가 되어 하루 일과를 완벽하게 끝낼 경우 하트를 그리거나 싸인을 하는 등 꾸며서 모아두었다고 한다. * 위의 예와 비슷한 남학생인데, 아침에 교실에 들어가자마자 자신의 계획을 분단위로 포스트잇에 각각 적어서 책상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심지어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정해서 꼭 그 시간에만 화장실을 갔다고 한다. 그리고 계획된 대로 할 때마다 포스트잇을 떼어냈다.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면 그 학생의 책상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은 하나도 없었다. * 자기 할머니 이야기도 단골 소재이다. 초등학교 일학년 시절 일제고사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손자에게 괜찮다고 얘기한 직후부터 금식 기도를 거행했다. 놀랍게도 이것은 단발성이 아니라 여섯 남매가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할 때까지 이랬다. 무려 20년이나 시험 기간에는 무조건 사흘씩 금식 기도를 올렸다는 소리다. 금식하는 할머니를 보면 반드시 공부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이것만큼 집안 분위기가 얼어버리는 상황이 드물기 때문이다. ~~집안 최고 어른이 금식 기도까지 하셨는데 성적이 안 좋게 나오면 뭐...~~ 덕분에 손주은 남매 전체는 학교에서 우등생으로 이름을 날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