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톱 (문단 편집) == 상세 == 주성분은 '''[[단백질]]'''인 [[케라틴]][* 이 때문에 손톱이 타면 오징어 굽는 냄새가 난다.] 그리고 약간의 [[칼슘]]과 [[중금속]]이며 [[머리카락]]과 구성 재질이 비슷하다.[* 샴푸가 괜히 케라틴 어쩌고 하며 광고하는 게 아니다. 또한 둘 다 중금속의 배출 수단. 중금속은 몸 안에 쌓인다고 하지만 머리카락과 손톱을 통해 배출된다. 그 속도가 엄청 느리지만...] 중금속 함유량이 가장 높은 신체 부위 중 하나라 단단할뿐더러 각종 중금속 중독이나 약물, 마약 등을 복용할 때 변화가 가장 빨리 나타나는 신체부위이기 때문에 이를 확인할 때 쓰인다. 하루에 평균 0.117mm 정도 자라며 1년에 4~4.5cm 정도 자란다. 자라는 속도도 청소년 키 상승률과 비슷하지만 더 비슷한 점은 햇빛의 양에 따라 손톱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밤보다는 낮에,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다고 한다. 이는 발톱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대개 [[내성발톱]]만큼은 아니지만, 손톱도 간혹 잘못 깎아 손톱이 살에 파고들어서 고통을 줄 때가 있다. 그리고 손톱 주변에 일어나는 각질을 [[거스러미]]라고 부르는데, 이 또한 나름대로 고통의 원인이 되곤 한다. 손가락 끝부분의 모양을 따라 둥그스름하게 자르는 것이 원칙이다. “손톱은 둥글게 자르고 발톱은 일자로 자른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손가락은 끝이 둥그스름하고 발가락은 끝이 일자이기 때문이다. 손/발가락의 형태에 맞지 않게 자를 경우 튀어나온 부분이 파손되어 문제를 일으키거나, 손/발톱이 제 기능(손발가락 보호)을 할 수 없다. 둥글게 자르는 것이 영 어려운 사람은 손톱을 손톱깎이로 자르지 말고 손톱 줄로 갈아서 관리하면 쉽다. [[머리카락]]과 같이 일정 수준 이상 자라면 자라는 속도가 급감하고 자란다 해도 관리하지 않으면 쉽게 부러져 버리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특이 케이스로 끝도 없이 빨리 자라서 [[기네스]]에 오르는 사람들도 있다. 첫 번째로 기네스에 오른 사람의 손톱은 사고로 부러져 버렸다. 게다가 그것을 잘라서 팔면 수억 원을 주겠다고 나선 일본인의 제안도 거부하고 손톱을 지킨 사람이라 안타깝게 됐다.[[http://www.segye.com/newsView/20090213003140|#]] 두 번째로 기네스에 오른 사람은 조만간 자신의 손톱을 박물관에 기증할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35007|예정]]이라고 밝혔으며, [[2018년]] 7월에 66년간 길렀던 자신의 손톱을 잘라내어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박물관에 기증했다고 한다.[[https://www.huffingtonpost.com/entry/shridhar-chillal-longest-fingernails-cuts_us_5b468887e4b0bc69a7839f77|#]][* 일반 손톱깎이로 잘라내려 했으나 화석처럼 딱딱히 굳은 나머지 날이 듣지 않아 핸드 그라인더를 가지고 20분 동안이나 갈고 잘라내야 했다고 한다.] 다듬고 [[매니큐어]]로 색칠하고 관리하기도 하며 보통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요소지만 가끔 무기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화학 약품인 매니큐어 등은 손톱에 그다지 안 좋다. 또 매니큐어를 지울 때 쓰는 [[아세톤]]도 손톱 표면을 부식시킨다. 그래서 매니큐어 색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것은 좋지 않으며, 한번 칠했던 매니큐어를 지우고 새로 바를 경우는 지우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다. 반면에 손끝을 주로 활용해야 하는 사람들[* '''[[피아노]]를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를 비롯한 [[현악기]]나 [[건반악기]] [[연주자]]''', '''[[기타]]를 연주하는 [[기타리스트]]''',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베이시스트]]''', 혹은 '''[[타자]]를 빠르게 쳐야 하는 [[속기사]]''', '''손끝으로 혈관을 느껴야하는 [[간호사]] 같은 직접의료행위자''' 등. 특히 피아노 연주에 있어서 손톱을 반드시 깎아야 손놀림이 빨라지고 수월해지며, 기타 연주에 있어서도 코드를 정확하고 빠르게 잡기 위해서는 손톱이 짧아야 한다. 간호사의 경우에도 상술한 것처럼 혈관을 정확하게 짚기 위해서는 손톱이 짧아야 한다. 야구선수, 특히 공을 손끝으로 채서 던지는 투수의 경우도 손톱이 길면 공에 걸려 부러지거나 정상적으로 컨트롤 하기 어렵고 손톱이 너무 짧으면 손끝에 통증이 와 정상적으로 경기하는데 지장이 생기기 때문에 손톱을 자신이 원하는 길이에 맞도록 계속 관리한다. 손톱이 약해 손끝에 힘을 주어 던지다 깨지는 경우도 있어 이런 선수들은 매니큐어 등을 통해 손톱 강화를 꾀하기도 한다.]의 경우 대개 손톱을 짧게 유지한다. 이들은 손톱이 길어지면 직접적인 불편함이 생기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보일 정도로 손톱을 다듬는 경우도 있을 정도. 게다가 이것도 손톱을 깎으면 깎은 면이 불규칙해져 오히려 깨지기 쉽기 때문에, '깎는' 게 아니라 이삼 일 정도에 한 번씩으로 날을 정해 손톱을 '갈아서' 관리한다.[* 일을 쉰다거나 등의 이유로 한동안 손톱 관리를 안 하다가 다시 하게 되면 손톱을 깎기도 하는데, 이것도 일단 필요없는 길이를 먼저 깎아낸 후 거기서 남은 만큼은 본인이 원하는 정도까지 갈아내는 식이다.] 너무 짧게 깎았을 때나, 잘못해서 손톱 밑을 어딘가에 찍혔을 때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아예 손, 발톱을 뽑는 일은 그 말만 들어도 사람의 [[손발이 오그라든다|손발을 오그라들게]] 할 수 있다. 손톱과 손톱 밑의 살은 이어져 있다. 그래서 손톱을 뜯는 고문을 하면 손톱 밑의 살까지 뜯겨져 나온다. 고문에선 집게 같은 걸로 손톱과 살 사이에 강제로 넣고 뽑고 뽑은 자리에 소금을 뿌리거나 손톱 밑에 바늘을 넣는 고문도 있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도 구한말에 [[독립협회]], 만민공동회 등에 연루되어 투옥된 뒤, 이 고문을 받았는데 그 후유증으로 평생 손톱을 후후 부는 버릇을 가졌다고 한다. 그가 이 고문을 받을 때는 그냥 바늘이 아니라 잘게 쪼갠 대나무였다고 한다.] 네일아트를 받을 때 손톱이 가능하면 길어 보이는 게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손가락이 길고 예뻐지기 때문에 반달 위쪽의 살갗을 잘라내고 뒤로 밀어낸다. 살갗이라곤 해도 실은 각질층, 즉 큐티클이기 때문에 아프진 않지만 잘못 자르면... 그래서 메이크업 박스 구성에 지혈제가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체 어디에 쓰라고 있는 기관인가 싶을 수 있지만 손이 하는 일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소중한 기관이다. 손톱이 있어야 손가락 끝에 힘이 집중되기 때문에 물건을 집을 때 받침대 역할을 하고, 정교한 작업을 할 때도 손톱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것이 없을 경우 손가락 끝이 지지되지 않아 간단한 물건을 들기도 힘들어져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진다. 특히, 캔을 딸 때나 떨어진 동전을 주울 때. [[다한증]]과 가세하면 더욱 힘들다. 2014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손톱과 발톱이 없어 물건을 제대로 집어들지 못하는 사람이 소개된 바 있다. 이분은 '수포성 표피박리증'이라는 유전병으로 인해 피부가 약해서 10살 무렵 손발톱이 몇 번씩 계속 빠지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고. [[지문]]도 없는 상태였고, 표피에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물집이 잡힐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피부가 상처투성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9CbEnjCpio|해당 방영분 편집본]][* 영상 중간쯤을 보면 유리컵을 아무 문제 없이 들어올리는 제작진과는 달리 출연자는 유리컵이 마치 기름을 바른 듯 손에서 그대로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손톱이 자라날 때 손톱이 휘어지거나 쉽게 부러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인체 내에서 아연이나 케라틴 같은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아연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아연 영양제나 식물성 단백질을 먹으면 해결이 된다. 시간이 지나서 이런 현상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르다. 손톱을 윗면으로 보지말고 앞면으로 볼 경우 손톱의 두께를 볼수있다. 대체적으로 엄지손가락이 두껍게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