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개 (문단 편집) == 개요 == [[파일:솔개1.jpg|width=200]] [[파일:솔개.jpg]] >'''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친구의 모습''' >'''수많은 농담과 한숨 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 > - 이태원, 솔개 >'''우리는 젊은 사관 피끓는 장교단 저하늘 푸른 창공을 날으는 솔개''' >- 대한민국 국군 [[군가/대한민국|장교단가]] '소리개'가 본래 표준어고 준말이 '솔개'였으나 준말인 '솔개'만이 표준어로 남았다 솔개는 넓은 의미로는 수리목 수리과에 속하는 육식성 [[새|조류]]의 총칭이다. 솔개족(Milvini)에 속하며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sea eagle 계통도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주요 서식지는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등지에 광범위 하게 분포해있다. 아주 적은 수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외진 섬 등의 숲 속에서 매우 드물게 번식하고 있다. [[말똥가리]]와 체격이나 모습이 거의 흡사하게 생겼는데 둘을 구별하는 방법은 꼬리의 모양과 손가락처럼 갈라진 날개 끝의 깃털 갯수를 세면 된다. 솔개는 위의 사진처럼 꼬리 끝 부분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평평한데 반해 말똥가리는 부채처럼 곡선으로 펼쳐져있다. 날개끝의 깃털(primary feather)도 솔개는 6개, 말똥가리는 5개로 다르다. 솔개는 발의 힘이 매나 수리보다 약해 주로 죽은 동물, 지렁이, 곤충, 설치류, 어린 토끼 등 작은 동물만을 사냥한다. 이 때문에 매나 수리에 비해 약한 동물로 여겨지기도 한다. 역사 속 사례를 보면 [[고대 로마]]에서 로마 시민들은 [[크라수스|마르쿠스 크라수스]]보다 그의 아들인 푸블리우스 크라수스의 재능과 성품을 더 높게 평가하여 "솔개가 매를 낳았다"고 수근댄 적이 있었다.[* 아버지는 정계와 재계의 걸물이었지만 군사적 재능이 범용하고 재물을 모으는 방법 때문에 성품에서 평가가 낮았다. 대표적으로 로마 시내에 불이 나면 마르쿠스 크라수스가 파견한 사람들이 소방관보다 먼저 도착해서 헐값에 그 부동산을 구매했다. 심하면 소화 활동을 방해하기까지 했다. 그런 아버지와 달리 아들은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아낄 정도로 뛰어난 군사적 재능에 호방한 면모를 갖춰 그런 평이 나온 것인데 솔개와 매를 비교하는 것이 꽤 오래된 일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푸블리우스 크라수스는 그 재능을 만개하기 전에 [[카르헤 전투]]에서 아버지와 함께 전사하고 말았다.] 또한 영국 왕립애조(愛鳥)협회 그래험 마지는 2012년 6월 솔개가 다른 새나 동물들을 공격한다는 통념이 있지만 솔개는 주로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다.면서 전투력도 별로 세지 않다.고 밝혔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607601012|#]]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758|#]]. [[https://nzbirdsonline.org.nz/sites/all/files/86922566690808494fe099de493095fe.jpg]] 오스트레일리아에도 동아시아의 솔개와 같은 종으로 분류되는 솔개가 사는데, 이들은 인간 외에 처음으로 방화 습성이 확인된 동물이다. 솔개 외에 두 종의 오스트레일리아산 맹금한테도 이런 습성이 있는데, 당연히 직접 불을 피우지는 못하지만, 불이 붙은 나무토막 (현대에 와서는 사람이 피우던 화톳불의 나무토막을 가져다가 쓰기도 한다.) 등을 초원에 퍼뜨려 의도적으로 화재를 일으키고는, 숨을 곳이 사라져 눈에 띄게 되는 작은 동물들을 사냥한다. 솔개의 방화 습성에 대한 전승은 원주민들에게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2018년에야 이런 행동이 영상으로 기록되어 객관적인 물증이 남게 됐다. 솔개(Milvus migrans)의 경우 현재 한국에서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 시골에서는 [[병아리]]를 채가는 걸로 유명하며 한국 전래동화,우화 등지에서도 병아리를 채가는 솔개의 모습으로 많이 등장한다. [[http://mnet.interest.me/track/2756734|동요 '소리개']] 1960~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하나 쥐잡기 운동의 여파로 대폭 감소했다. 이후 2022년 8월 남해 무인도 2곳에서 둥지가 확인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