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개 (문단 편집) == 솔개에 대한 오해 == >솔개는 70살까지 살 수 있지만 40살이 되면 털이 너무 많아져 날개가 무거워지고, 부리와 발톱은 너무 길게 휘어 [[먹이]]를 먹거나 쥘 수 없게 된다. 이 때 솔개는 양자택일에 놓이는데, 그대로 굶어죽는 것과 갱생의 길을 걷는 것이다. > >한계에 다다른 40살의 솔개는 더 살기 위해 먼저 바위를 쪼아 부리를 깬다. 그 뒤 새로운 부리가 나오면 발톱을 모두 뽑아내고, 다시 발톱이 나면 깃털을 모두 뽑아낸다. 그렇게 가벼워진 날개와 새로 난 부리, 발톱으로 남은 30년의 생을 더 살아간다. 솔개는 극복의 상징으로 자주 쓰이며, 이와 관련된 [[우화]]가 존재한다. 그러나 해당 내용은 완전히 [[거짓]]이다. 사자의 새끼 교육 루머와 마찬가지로 그냥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교훈을 가진 우화에 불과하다. 새들의 부리는 혈관과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부쉈다가는 극심한 고통과 함께 과다출혈로 죽는다. 부리를 깨고 발톱을 뽑고 나서도 생존한다 해도 다시 자랄 때까지 식사와 사냥은 못한다. 게다가 깃털까지 뽑으면 겨울을 넘길 수가 없다. 이 우화는 [[피지올로구스]]라는 중세기 나온 동물학 서적에서도 나올 정도로 오래된 이야기다. 그리고 [[피지올로구스]]에는 우리가 아는 유니콘 전설도 적혀 있으며, 원래 대상은 솔개가 아니라 '''수리'''다. 영어권에서는 Rebirth of the Eagle이라고 부르며,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우화 취급이다. 조류가 덩치에 비해 장수하지만, 독수리의 수명은 2~30년, 길어야 45년 정도밖에 안 되며, 실제 솔개의 수명은 24년 정도로 위 내용처럼 오래 살지는 못한다. 같은 맹금류인 [[콘도르]]는 70세까지 산 기록이 있다. 그 외에도 소형 ~ 중형 조류인 [[앵무새]]는 종류에 따라 야생에서 80년 넘게 사는 종류도 있다. 장수의 상징인 두루미는 4~50년 정도 살며, 최고 기록이 88년이다. 결국 위 이야기는 그저 서양권에서 전해지던 우화에 불과한데도 2000년대 들어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마치 과학적 사실인 양 호도되어 각종 교육 자료로 활용된 흑역사가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꽤 퍼져있는지 일본에서도 후술할 탄두리 만화와 같이 이런 가짜 동물 일화로 [[https://www.pixiv.net/artworks/90316758|정신론 교육을 주입하는 꼰대를 비판하는 비슷한 내용의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https://dudtjrdl2009.tistory.com/m/10282|한글번역본]]. 본문의 캐릭터들은 [[동방 프로젝트]]로 패러디 한 것으로 화의 마지막 컷처럼 팩트를 언급해도 교훈줄려고 이야기하는건데 마치 [[개미와 베짱이]]에서 곤충이 말하는거 따지는 아싸화법 쓰는 애라면서 가불기 논리를 시전하는 악질도 존재한다. 철권 OVA에서 헤이하치가 자신의 아들임을 증명하라며 카즈야를 절벽 아래로 내던질때 사자의 새끼교육 이야기를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 영역]]에도 나온 적이 있다. 배리에이션으로 독수리는 둥지를 어지럽게 한다든가, 절벽에서 [[새끼]]를 떨어뜨린 다음 다시 잡아내 나는 법을 터득하게 한다는 속설 역시 사실무근이다. [[사자]] 문서에도 비슷한 얘기가 실려 있지만, 나는 법도 제대로 모르는 어린 새끼를 절벽에서 떨어뜨린다면 그 새끼는 그대로 추락사한다. 잡아채는 것도 바람 등 여러 요소들 때문에 못잡을 위험이 크다. 실제로는 [[원앙]]이나 [[북극]]의 흑기러기가 진짜로 절벽에서 새끼를 떨어트린다. 목적은 나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천적]]을 피하기 위함으로 절벽이나 나무구멍 등 높은 곳에 둥지를 틀었다가 일찍 [[이소]]하는 습성 때문이다. 새끼들은 솜털도 있고, 몸무게가 가벼워 떨어져도 치명적이지 않으며 원앙의 경우에는 풀밭인 경우가 많아 대부분은 살아남는다. 그러나 흑기러기의 경우 서식하는 절벽의 높이가 100m에 달하고, 바닥에 풀 한포기 없는 돌밭인데다 뛰어내리다 절벽에 부딪혀 구르기 일쑤라서 50% 정도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고 한다. 이제는 이 일화를 풍자하는 의미에서 솔개가 기계로 변하는 내용의 글도 돌아다닌다. [[:파일:사이보그 솔개.jpg]] 비슷한 유머로 [[밈(인터넷 용어)/국내#s-5.2|아머드 태종]]이 있다. [[http://voidstrider.blogspot.kr/2016/03/blog-post.html|관련 만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