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가연 (문단 편집) === 논란 종합 === 언론에 자주 노출되긴 하지만, 정작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 평가는 영 좋지 못한 편이다. 사실 방송에선 선수로 소개 되지만 아마추어, 그것도 생활체육 정도의 전적이 전부이다. [[로드 FC]] 소속이지만 로드 걸즈로 먼저 데뷔했고, [[룸메이트]]로 방송 데뷔가 먼저이다. 가장 큰 문제는 남자와의 2전 포함 5전 5승의 신흥 여강자(였다는 선수)가 어느새 격투기 데뷔 초짜로 둔갑하는 언플이었다.[* 초기 론다로우지와 자주 비교하면서 사람들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니까, 처음 언론에 띄울 때는 실력있는 신흥 강자라고 언플하다가 프로 데뷔전을 앞두고서는 갑자기 풋내기라고 말을 바꾸는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녀의 기사가 뜰 때마다 '''"직업이 뭔가?"'''라는 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항상 격투기 선수라는 점이 부각된다는 점이 문제다. 참고로 데뷔전 당시 일본측에서도 애키우는 평범한 주부의 격투가 데뷔라는 점에서 야마모토 에미에 대한 언론의 주목이 있었는데, 데뷔전 상대가 '''한국의 인기 연예인'''이라고 소개한 기사가 상당히 많았다. 물론, 이러한 비판은 당사자보다는 이를 띄워주는 [[로드 FC]] 측과 언론 측에 주로 가해져야 옳다. 송가연 본인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동조자라고 할 수 있지만, 아직 사회 초년생 수준에 불과한 나이와 더불어 한국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들의 관계를 봤을 때, 소속사의 수입을 목표로 한 이런 정책에 당사자가 반발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송가연에 대한 여러 논란과 격투기 팬들의 싸늘한 반응에 대해서 주변 관계자들과 당사자의 부모님 등은 당사자의 실력과 노력, 그리고 가능성 등등을 근거로 들어 악플로 자라나는 싹을 밟지 말 것을 요구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만큼 그러한 언플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대가는 본인들이 치를 필요가 있다. 애초에 송가연 옹호측의 기본 마인드 자체가 '나한테 토달면 악플' 수준의 무개념 내로남불 수준이라 아예 말을 섞는게 피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송가연의 최근 부각되고 있는 긍정적인 대외 이미지들은 한국의 격투기계와 [[로드 FC]], 그리고 방송국들의 지나친 수준의 무리한 언플과 무조건식 띄워주기가 빚어낸 허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데뷔전 이후 송가연의 이미지가 굉장히 안 좋아지게 되었다. 당사자의 실력은 아직 검증도 되지 않았으며, 안 그래도 국내에서 마이너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2000년대 중후반의 일시적인 인기를 제외하면 종합격투기의 인기는 다른 스포츠들과 비교했을 때, 좋게 봐줘도 메이저급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여성 격투기라면 더욱 그렇다.] 종합격투기의 특성상 시청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싸늘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사상누각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봐도 좋다. 물론, 아직 프로 선수로서 데뷔기간이 짧고 당사자의 실력이 어떤지는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데뷔전의 경기력을 복기하고 분석을 하면 상대가 투잡뛰는 생활체육인인데 비해서 송가연이 여러가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객관적으로 프로 선수 수준이라고 보기 힘들다. 만약 송가연이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를 충족시켜줄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아예 경기에서 참혹하게 패배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줄 경우, 그 이미지는 순식간에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데뷔전에서 터져나온 무리한 언플식 마케팅과 프로 선수로서의 문제점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다른 마케팅들로 다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고 제대로 된 경기력과 기술 실력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거품으로 끝나게 될 확률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다만,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생각해 본다면 이해의 여지는 있다. 한국 스포츠 분야, 혹은 그 외적인 위치에 있는 이들의 입장은 제외하고, 한국 격투기계, 특히 소속사인 [[로드 FC]]에만 한정하자면, 이들도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이상 결국은 일종의 이익집단이 될 수밖에 없고, 이익을 추구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당사자들의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이 어떤 선수를 격투기계의 흥행과 소속사의 입지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삼고, 그 선수를 어떤 방식으로 띄워주느냐에 따라 당사자들의 성공 여부와 더불어 선수들의 성공 여부도 좌지우지될 수 있다. 결국 송가연을 선택하고, 그 인기가 늘어난다는 것은 소속사와 선수 모두에게 윈윈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송가연을 띄워줄 스타로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는 당사자들이 알겠지만, 그 선택의 배경을 보면 그리 이해 못할 모습은 아니긴 하다. 송가연 본인의 나이는 이제 갓 20대로, 선수로서 활동 가능한 기간도 보장할 수 있고, 선수 본인의 의견과 소속사 측의 방침이 쉽게 일치할 수 있다는 점[* 이 부분은 꽤 중요할 수 있다. 당연히 선수 본인과 소속사의 의견이 엇갈려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면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허나 송가연과 같이 경력도 나이도 적은 인사라면 선후배 위계질서와 인맥이 크게 좌우되는 체육계의 특성상 소속사의 방침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조금 깊게 들어가면 한국(그리고 일본) 특유의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의 수직적인 관계라는 배경 문제가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서양의 기획사들은 연예인과의 관계가 수평적이며, 연예인의 활동에 간섭하는 것도 보조적인 수준에 머무른다. 대형 기획사에 소속되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고, 노예계약 얘기가 나올 정도로 연예인과 소속사의 관계가 일방적인 것이 한국 연예계의 특징이다. 연예인이 아닌 운동선수이긴 하지만, 큰 맥락에서 운동선수와 소속사의 관계는 연예인의 그것과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한국 체육계의 특성상 더 위계적일 수 있다.], 그리고 외모 등은 다른 선수에 비해 더 띄워주기 쉬운 요소들이 될 수 있기도 하다. 또한, 당사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성으로서 격투기에 입문했다는 점에서부터 이미 단일 직업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는 사실상 글러먹었다고 할 수 있다. 원래부터 [[스포츠]]라는 것이 여성들에게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불친절한 분야이며, 여성 스포츠는 어떤 분야에서든 대개 마이너 취급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입지도 좋지 못한 편인 격투기 분야의 여성 선수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따라서, 여성 선수로서 생계유지 이상의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운동선수 이상의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연예인인지 운동선수인지 모를 정도의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인기를 얻으려는 모습 자체는 이해를 할 필요가 있다. 사실, 여성 스포츠 선수로서 대성공했다고 평가받는 [[김연아]]나 [[마리아 샤라포바]]의 경우도 운동 이외에 화보 촬영이나 [[광고]], 예능프로에도 출연을 하기도 했다. 송가연의 위상은 두 선수에 비해 턱없이 낮기 때문에 경제적 측면에서는 운동 외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실력을 키우기 위한 트레이닝 비용이 저절로 생겨나는건 아니니까. 그러나 이미 운동선수로서 세계 수준의 실력을 검증받고 프로 데뷔까지 마친 상태에서 CF등 외부 마케팅에 신경을 쓴 김연아와 샤라포바와 다르게, 아직 데뷔전도 하지 않은 초짜 주제에 마치 챔피언이라도 된 것 마냥 언플을 시전하는 모습이 격투기 팬들에게는 곱게 보일 리가 없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송가연을 연예인으로서의 모습만을 보고 좋아하게 된 팬들이, 격투가로서 송가연이 받고 있는 경기 수준의 비판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당하게 비판을 하는 격투기 팬덤들을 깎아내리는 짓을 저질러버린 마찰을 겪은 것도 문제였다. 애초에 연예인으로서의 캐릭터만 놓고봐도 격투기 선수를 지망한다는 특이성을 제외한다면, 크게 두드러질 것이 없는 외모와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본인은 격투소녀 캐릭터를 잘 이용해 그나마 주목을 받은 것이므로, 오히려 격투기라는 스포츠를 특이하게 이용한 연예인 지망생 정도로 봐야 옳다. 또한, 예시로 언급되는 [[김연아]]와 [[샤라포바]]는 [[피겨 스케이팅]]과 [[테니스]]라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세계 1인자로 최고의 업적을 쌓고 난 이후에나 운동 이외의 CF나 연예계 출연 등의 일을 시작했다. 김연아는 말할 것도 없고, 샤라포바도 2004년에 혜성처럼 나타나서 당대 최강이었던 [[세레나 윌리엄스]]를 격파하고 [[윔블던]]에서 우승한 이후에나 운동 이외의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송가연은? 격투기 선수라고 말을 하지만, 아직 데뷔전도 제대로 치루지 않은 초짜주제에 마치 자신이 격투기 전문가인양 행동을 하면서 운동보다 다른 일에 더 집중하는 모습은 비판받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심지어 비슷한 이유로 비판받는 [[손연재]]조차도 예능에 게스트로 나간 적은 있지만 고정출연을 한 적은 없다. 최근에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는 [[김동현(1981)|김동현]]조차도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룬 후에 출연을 하게 된 걸 상기하자. 여기에 아직 실력도 검증받지 못한 초짜가 벌써부터 많은 언플과 푸시를 받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로드 FC가 굳이 이런 선택을 내린 이유는 과거 임수정과 같은 베테랑 여성 선수를 띄워주려고 시도하다가 경기 패배 및 일본 예능방송에서의 구타 사건[* 이 사건은 선수 본인이 '''사기 경기'''와 지나친 언플로 인해 피해를 본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실력 있는 파이터라고 띄워주던 선수가 스파링에서 구타를 당했다는 사실'''이 선수 주가에 영향을 안 미쳤을까? 경기 영상을 보면 애초부터 남성 파이터 여럿이 여성 선수 한 명을 다굴치는 상황이었으며 사실 구타라고 하기에는 남자들도 만만치 않게 얻어맞은 상황이지만 이미 구타라는 자극성 언플이 널리 퍼졌고, 임수정 선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해당 경기를 반드시 봐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등으로 처절하게 실패한 케이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어차피는 연예계는 이미지 장사이며 송가연을 연예계에서도 굴릴 생각이라면 굳이 격투기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눈앞의 벌이를 마다하면서 늦게, 더 늦게 시작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송가연이 이길 수 있을지 없을지는 경기를 해봐야 아는 일이며, 전적이 쌓인다고 해서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와 수입에 보탬이 되는 건 받고 있는 비난을 면한다는 것 외엔 보탬이 될 것은 없다. 오히려 송가연의 데뷔가 늦으면 늦을수록 이미 격투기로 몇 차례 언론과 관계를 맺으며 어정쩡한 방식으로 이미지 소비가 됐을 것이고, 1년에 여러 경기 하기 어려운 업계 특성상 나이도 쌓일 텐데, 왜 굳이 한 살이라도 더 나이 먹은 상태에서 본인의 예능감이 절륜하지 않으면 살리기 어려운 노련한 여전사 컨셉으로 연예계 데뷔를 시켜야 하는가? 또한 송가연 본인에게도, 그러한 타인의 윤리적 잣대만으로 경력이 쌓일 몇 년간의 경제적 고행을 강요할 수 없다. 또한 불행하게도 경력이 성공적이지 못할 경우에는 기대수입이 사라져 버리며, 경력이 성공적이었다 하더라도 몇 년간 벌 수 있던 수입이 사라져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일찍 데뷔했을 때와 비교해서 그 시점에서 연예계에서 얻을 수 있는 수입이 낮아지면 낮아지지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 예의 김연아와 샤라포바는 이미 10대 때 큰 성공을 거두고 연예계와 연을 맺었지만 송가연이 이미 20대인 것을 감안하면 송가연에 비해 그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송가연 본인에게도 선수 활동이 성공적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또는 선수 활동 이후를 대비해서라도 격투기와는 다른 경제적 활동을 타진해 본다는 것은 사실 그녀의 생계와 관련되는 문제다. 로드 FC가 송가연의 이미지를 망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쉬운 상대를 골라서 다소 싱거운 매치업을 의도한 것은 거짓이라고 할 수 없다. 격투기를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승부하는 순수 스포츠맨십의 세계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애석한 일이지만, 안타깝게도 격투기는 온갖 돈과 경제적 이해관계가 난무하는 세계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따져서 선수를 양성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는 행위 자체는 이미 보편적이라 할 수 있으며, 떡밥 매치 역시 일상다반사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당사자의 실력과 무관한 무리한 언플과 이미지 구축의 어두운 면을 시사하기도 한다. [[K-1]]과 [[Pride]]라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단체들이 망한지 오래되지 않은 시기다. 현실과 이미지의 불일치에 대해 분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 분개가 격투기를 사랑하는 팬들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송가연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문제인 건 분명하다.[* 철학자가 난데없이 튀어나오긴 하지만 [[장 보드리야르]] 문서를 참조해 보자.] 아무리 유리한 시합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격투시합이라는 것은 피땀을 흘려서 몸을 만든 다음, 피를 튀기며 시합을 하는 것이다. 송가연 선수는 실제로 열심히 훈련해서 최선을 다해 시합을 했고, 이런 선수의 노력 자체를 비하하고 쌍욕을 하는 사람은 격투기 팬들 사이에서도 일부 관심병 종자들을 제외하고는 많지도 않다. 계체나 페이스북 글, 훈련 중 예능 출연, 비매너적인 행동 등은 실제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기에 이 점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안티로 몰아갈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대 이하의 시합을 만들고, 어설픈 [[반일감정]]과 애국심 마케팅을 이용해서 마치 메인 이벤트처럼 홍보하고 이런저런 식의 언플과 예능 섭외, 외모에 대해서만 지나치게 강조함으로 실력이 아직 검증되지도 않은 신인 선수를 과대포장한 로드 FC가 문제가 크다.[* 한일마케팅 논란에 대한 정문홍 대표의 대답 [[http://www.ajunews.com/view/20140707173234454|#]], 정문홍 대표 인터뷰 [[http://dowindo.tistory.com/54]] ] 다만, [[권아솔]]이 쿠메 타카스케전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량과 승리로 자신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을 한순간에 반전을 시켰듯이 송가연도 수준급의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하거나 혹은 패배하더라도 좋은 경기력과 기량을 보여준다면 현재의 안 좋은 여론을 반전시킬 가능성은 충분하고, 이것은 전적으로 [[로드 FC]]와 송가연 본인에게 달려 있다. 결국 선수는 경기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송가연이 이미지와 현실의 불일치를 일치시키느냐, 그러지 못하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안타깝게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2015년 이후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태이며 마케팅형 격투기 선수의 표본이자 내실없이 이미지 장사만으로 인기를 쌓아 왔다는(그 인기마저도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 하지만)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힘들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