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곳(웹툰) (문단 편집)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이수인(송곳)|이수인]] 과장''' 본작의 공동 주인공 중 하나. * '''[[구고신]]''' 본작의 공동 주인공 중 하나. * '''정민철 부장'''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464479931.jpg]] >"인트라넷이 왜요? 잘 되던데?" >"디스 이즈 코리아 스타일!" --[[북어]]-- 이수인의 상관. 이중적이고 보신주의적인 성격으로 자기 실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인물이며, 자신과는 반대로 원리원칙을 준수하는 부하 이수인 과장을 싫어해 엿 아닌 엿을 먹이고 있다. 이수인의 인트라넷 아이디를 몰래 막아놓는가 하면, 이수인이 맡아야 하는 업무를 그 밑의 주임에게 시키고 이수인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등 직장 내 따돌림을 주도한다. 또한 자신의 어머니뻘 되는 말단 판매원들에게도 욕설과 구타를 서슴치 않는 [[천하의 개쌍놈]]이다.[* 물론 현실에서 이러면 형사처벌 받는다.] 회사의 방침에 따른다는 명목으로 정작 회사에 손해가 되는 온갖 더러운 짓거리를 일삼고 있다. 사실 자신보다 훨씬 능력이 뛰어나고[* 김과장의 평에 따르면 정민철은 부장이 된 것만 해도 기적인 수준이라고.] 학벌도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엘리트 이수인이 자기 부하라는 사실에 내심 열등감을 느끼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수인이 없으면 통역이 불가능해서 지점장과 대화조차 못 한다. 이수인이 따돌림을 당하자 통역이 없어져 직접 점장과 영어로 대화를 하는데, 이때 팀장에게 영어를 제대로 못 한다고 욕을 얻어먹었다. 이수인 과장이 아주 작정하고 막 나가자 벙찌는 표정이 일품. 가스통 점장과 함께 2부에서 많은 어그로를 끌어모으는 중이다. 상관인 가스통 앞에서는 쩔쩔매지만 비정규직인 사람들에겐 태도가 돌변하는, 이중성 짙은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3부 9화에서는 그가 노동 조합에 우호적인 '''프랑스'''의 '''프랑스인'''인 '''가스통 점장'''을 '''마음에 안드는 정규직은 자르고 온갖 불법 범법행위를 권장하는 소위 '코리안 스타일'에 물들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속사포급 쌍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여기서 보듯이 영어를 아예 못하는건 아니다. 3부 14화에서는 노동자들에게 밀쳐졌다고 바로 벽에 헤딩해서 자해공갈을 했다. 3부 1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체격은 키 176cm, 체중 75kg으로 평범한 수준. * '''김과장'''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396764045.jpg|width=400]] >"링에서야 말려줄 사람이라도 있지 여긴 그런 거 없잖아요. 죽어도 제 발로 나가야 돼. 누가 치워 주지도 않아요." 이수인 과장의 동료. 대강 과장급중에서 최고령으로 추정된다. 이수인 과장에게 나름 조언을 하나 해주는데 그것이 '''"어차피 몇 년 지나면 입장 바뀔 거 지금은 그냥 져 줘요."'''다. 작품내 위치로 따지자면 '가장 교활한 형태의 체제 수호자'의 하나로 볼수도 있지만, 육사시절의 이수인과 현재의 이수인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강제된 선택지를 마치 인생의 진리인것처럼 말하는 어른흉내"라고 해버린다. 실제로 노조 이야기가 나왔을 때도 사람들이 말하기도 전에 사람들의 고민을 위선취급하면서 "어차피 할거잖아"라고 자기합리화 해버렸으며. 정작 사람들이 노조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려들자 그냥 연락을 끊었으며, 이수인이 실제로 당하는 순간에는 그냥 무시해버린다. 어떻게 보면 '강제된 선택지'를 가지고 최소한이라도 가책이나 고민을 하는 동료들과 달리, 그냥 가장 적극적으로 순응할 뿐만 아니라 지지해버리는, 이수인의 가장 반대의 사람이라고 볼수 있다. 정부장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의미로 더러운 사람. 이 사람의 캐릭터성은 3-17의 노조조끼를 보고 하는 "노조 잘되면 따오는거 받아 먹으면 되잖아. 유 여사님 하나 있으나 마나라고. 뭐 하러 괜히 나서서 찍혀?" 에도 잘 드러난다. * '''가스통'''(Gaston) '''점장''' [[파일:external/lh5.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570634809.jpg]] >"[[이수인(송곳)|Mr. Lee]]. 노조에 가입했다고? 나와 싸우고 싶은거야? 그러면 상대를 잘못 골랐어. 난 아주 터프하거든." 이수인 과장이 다니는 회사의 외국인 지점장. 이름의 유래는 [[미녀와 야수]]의 동네 청년이자 작중 악역인 개스톤에서 유래되었다. 1-1에서 매장시찰할때 처음 등장했으며 일단은 프랑스 출신 백인의 중년 남성이다. 1-13에서 재등장 당시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며 거만한 태도를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정부장이 이수인 과장이 노조에 가입한 사실을 정부장이 알려주자 이수인에게 [[헤드락]]을 건 뒤 "너 왜 조직관리 안하냐?"고 추궁한다. 그에 이수인 과장이 "직원들에게 가혹행위를 하는 건 조직관리가 아니다."라고 답변해서 안 그래도 화가 나있는 자신을 자신을 열받게 만들었다. 이에 가스통은 매장 직원들의 '이 과장 때문에 너님들은 진급도, 임금 인상도, 매장 변경도 없다.'는 근로자 및 노동자들을 잔혹한 대사를 '''이 과장 입으로 하게끔 시킨다.''' 이러한 행위는 노동조합에 가입한 것을 이유로 한 불이익취급으로서 벌칙의 적용을 받는 부당노동행위다. 정부장보다 훨씬 지능적으로 이수인 과장을 길들이려 하고 있다. 2-10에서는 부서당 노동비용(Labor cost by Division)을 빨리 줄이지 못한다는 이유로 정 부장을 불러 화를 낸다. 3-9에서는 한국에 처음 발령되어 왔던 시절이 나오는데 법규를 따르는 개념 점장이었다는게 드러났다. 당시의 말버릇은 "룰을 지키세요. 룰을 지키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였으니. 한때에는 이수인 과장을 과장 중에서 제일 아꼈었고[* 개념 점장 시절땐, 이수인의 유별남(원리원칙을 따르고, 곧은 성격)을 장점으로 보았기 때문에, 다른 부하직원들은 자기 앞에서는 신처럼 떠받들면서도 정작 말은 안 들으니까, 이수인 같은 부하가 한 명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을 정도였다.], 나름 친했기에 1:1로 술자리도 가질 정도였다. 그러던 도중 정부장이 유통기한 지난 상품을 래핑을 다시하면서 속여 팔려 했고, 가스통 점장은 프랑스에서 하던 것처럼 폐기하라고 하였으나 정부장은 이를 무시하고 이행한 결과, 감사에 걸려 영업정지 3개월을 처분받았으나, 정부장의 48만원 어치 접대로 벌금 50만원 수준으로 감형받았고, 이에 가스통 점장은 [[헬적화|'''한국은 법을 안지켜도 뇌물로 문제가 해결이 되는 나라'''인걸 깨닫고 깊은 감명을 받아 이렇게 사업하기 좋은 나라가 있다는 사실에 현재 성격에 이른 것]]. 지금에 이르러서는 한국은 노조를 가질 자격이 없다는 식의 논리도 행하고 있다.[* 이수인은 이 말에 "그 말은 인종차별적 말이다." 라고 대답한다.] 그가 말하기를 "한국인들은 룰을 따르지 않아! 직원들은 상품을 훔치고 협력업체들과는 뒷거래를 하고 공무원들에게는 뇌물을 줘! 모든 일들을 비합리적으로 처리해! 그런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겠나!?"라 소리지르는 걸 볼 때, 그래도 되니까 하긴 했어도 어지간히 한국의 사회구조에 실망한듯 하다. 뭐가 어찌되었던 프랑스에서는 모범적으로 살던 사람이었는데 이렇게까지 추락 및 타락했다는 점에서도, 또 본인도 자기 자신의 사회적 타락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타락해가게 하는 한국 사회와 자신에 대한 증오를 느끼는듯. 그 역시 한국의 평판을 책임질 하나의 외국인이라는 관점에서 그 역시 한국 사회구조의 피해자이고 어두운 구조에 질려버린 외국인이란 점에서 국가망신이라 할 수도 있다. 이 장면은 드라마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실 유럽, 미국 등 노사간의 규정이 잘 지켜지는 국가의 기업들이 후진국, 혹은 부조리가 심한 나라에서 가스통 점장처럼 하는 건 흔한 일이다.][* 여기에 2015년 3월, 실제로 한국 대기업에서 일했던 프랑스인이 자신의 한국 기업근무 10년간의 일을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77553|“그들은 미쳤다. 한국인들” (Ils sont fous, ces Coréens!)"라는 책으로 발간해, 한국 기업의 뿌리깊은 권위주의, 군대식 기업문화를 비판]]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 '''올리비에 파예'''(Olivier Payet) 가스통의 직속상관으로 본부장이다. 이 사람도 불법 투성이인 코리안 스타일에 물들였는지 일동점의 노조조끼 건수로 성 상무에게 질책을 한다. 3부 18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성 상무는 "올리비에가 해고를 기획하고 그가 박아놓은 터프가이들끼리 싸움이 났는데 지가 성질을 부린다"며 뒤에서 깐다. 올리비에 파이예는 지금 한국에서 그 전 까르푸에서 같이 근무하던 장수영과 '오시아 홀딩스'라는 회사를 하고 있다. 장수영은 금강송 훼손으로 유명한 장국현 사진작가의 아들이다. 모델은 프랑스의 축구선수 [[드미트리 파예]] 인 듯. * '''성 상무''' 인사상무이며 예전에 푸르미의 첫 노조를 없애버렸으나 주인공으로 인해 다시 노조가 만들어졌다. 유니폼 건으로 올리비에에게 질책을 받고 정민철에게 쌍욕을 하며 노조문제를 해결하라고 지시한다. 본조와의 교섭에서 막무가내식으로 나가며 항상 권위적이고 무성의한 태도도 임하고 있다. * '''주강민 주임'''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1711628802.jpg]] >"진정 남자십니다.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사시(질병)|눈이 짝짝이]]다.[* 가끔 웹툰에서 보면 눈이 짝짝이처럼 그려진 그림이 보인다. 그냥 볼땐 안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의외로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야채청과 주임. 입사한지 5년 되었다. 팀내에서 선망이 있는 사람으로 활발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다. 항상 밝은 표정을 유지한다. 학창시절에는 인기도 많았던듯 하다. 이수인이 노조 가입을 권유했을때는 거절했다. 2-13에서 밝혀진 것은 정부장에 의해 아무 힘이 없는 이수인 대신 과장이 될 수 있다고 권유받았다고 한다. 준철의 일로 노조에 가입하게 된 이후, 이수인의 진심을 알고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선언한다. 일동점 노조 지부장을 뽑는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이수인을 제치고 지부장이 되었다.[* 본래는 그냥 하나만 후보로 세워놓으면 이상해보여서 임의로 세운거 정도였는데 당선되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였던지라 이수인,주강민 보두 뻥쪘다.] 황준철과는 최소 고등학생때부터 절친이었으며 둘이서 청과물가게를 차릴 계획도 있다. 나이는 본인의 말로 보아 서른살로 보인다. 다만 학창시절 양아치였는지 송곳 3부 15편에서 구고신 소장이 회사가 노조에게 극단적으로 구는 이유를 예를 들어 설명할 때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쭈구리라고 칭하거나 대들 때는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부장을 동정할 뻔했다는 언급이 나온 걸로 봐선 자신이 약자면 동정 받기를 원해도 남이 약자면 쉽게 멸시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 '''황준철 주임'''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1712270722.jpg|width=400]] >"야, 허경식. 너 집에서 맞고 컸어? 친동생한테 누가 이렇게 해?" 수산과 주임. 허과장과 5년 동안 일했고, 친분이 두터웠다. 그런데 이게 말이 친분이지 호구 수준인게, 여자친구 민정의 생일날 허과장의 프로포즈를 돕기 위해 동원되었을 정도다. '오빠를 쉽고 만만하게' 생각하는거라는 여자 친구에게 발끈해서는 허과장이 자기를 키워준다고 대답했을 정도로 허과장을 따랐다. 허과장과 함께 협력사 술자리 접대에 가게되었는데 그것을 빌미로 해고절차에 들어가기 위한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만다. 허과장이 자신을 내쫓으려고 한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다른 동기들과 단체로 바쁠 때 퇴사하기로 결의 했다가, 구고신에게 그것이야말로 짜르고 싶은데 알아서 나가주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결국 자진 퇴사를 포기하고 징계위원회를 참여하기로 한다. 2-16에서는 허과장이 '너 친동생처럼 생각하니까, 징계위원회에서 무조건 빌어라'라는 허과장에게 잠시 흔들리는 듯 했는데, 이수인을 잠시 바라본다. '섬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섬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설명과 여자친구 민정이 '내 앞에서 그 새끼(허과장)을 형이라고 부르면 진짜 끝이야'라고 했던 말을 생각하면서, 위의 말처럼 '친동생한테 누가 이렇게 하느냐'면서 허과장과의 관계를 끊는다. 징계위원회에서 징계받을 위기에 처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문자메세지를 증거자료로 제시하며 사측이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고, 결국 형식상 징계인 견책에서 끝났다. 일동점 조직부장이 되었다. 하지만 가정사를 건드린 정사원의 노조방해로 인해 흉기를 휘둘러 해고당한다. 술자리에서 화를 내고 흥분하면 테이블에 머리를 박는 습관이 있는 듯하다. * '''허경식 과장'''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962046679.jpg]] >"니가… 제일… 쉬울 것 같아서… (중략) [[거짓말|내가 인마, 너 친동생처럼 생각 하는 거 알지?"]] 처음 등장했을 때는 황주임과 서로 형, 동생으로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사실 황준철을 이용만 하고 있었을 뿐이며, 상부에서 해고 지시가 내려왔을 때는 금품수수 술접대에 황주임과 함께 간 것을 빌미로 자신은 빠지고 황주임을 징계하도록 보고한다. 황주임에게 실업급여를 못받는 징계해고를 당하기 전에 사직서를 쓰고 나가라고 권한다. 2-16에서는 '''과장은 접대 받고 주임은 징계받고'''라는 피켓을 들고 사내 침묵시위를 한 황주임과 다투는데, 왜 자기를 찔렀냐는 준철의 말에 '니가 제일 쉬울 것 같고, (지금 점장의 점원들을 내보내라는 압박에서, 짤리는건 어쩔수 없으니) 나라도 있어야 니네를 챙길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고, 결국 분노한 준철이 관계를 끊는다. 이후 징계위원회에서도 태연한 거짓 진술로 황준철을 압박했으나 황준철이 가지고 있던 문자메세지로 인해 자신이 제출했던 진술서가 거짓임이 탄로났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상부의 부당해고 지시에 분노했을 정도로 개념있는 인물인 줄 알았으나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었던 인물. 그리고 이 징계위원회의 일로 인해 보복성 전출을 당했다. 가면서 이수인 과장에게 노조 얘기를 자기가 제일 먼저 꺼내지않았냐[* 물론 아니다. 이수인 과장도 아니란걸 알고있었다.]며 "과장님은 저 지켜줄거잖아요" 라면서 뻔뻔하게 노조 가입서를 내밀고 갔다. 그가 전출되었단 소식에 직원들은 잠깐 기뻐했지만 그 후임이 개막장이라 한순간 "경식이 형이 보고 싶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4부 17화에서는 이수인이 못 받은 올리비에 본부장 이메일을 이수인에게 전달해주는 역할로 재등장. * '''남동협''' >"그거하면 막 회사 뒤집어 엎고 점장 차에 불 지르는거 그런거 맞죠?" 야채청과 직원. 입사 3년차로 다른 동료들과 친분이 두텁다. 쾌활하고 약간 다혈질인 성격이다. 평소에 욱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특히 여성 직원들과 친한 것 같다. 일동점 교선부장이 되었다. * '''송 부장''' >" 저 그때 과장님 덕분에 회사 안 나가고 이렇게 컸는데... 이번에도 덕분에 편안하게 묻어가려고요" 의류부 부장으로 직원 교육할 때 현실과 떨어진 형식적인 얘기를 하다가 직원들한테 '비현실적인 얘기를 하지 마라'는 냉담한 비난을 들었다. 다른 강사들이 마찬가지로 형식적인 교육을 했을 때는 별 말 없던 직원들이 송 부장에게만 비난을 퍼부어댔던 것은 젊은 여자라서 만만했기 때문. 이수인은 이때 직원들을 제지하고 송 부장을 옹호했었는데 이 때문에 송 부장은 위에서 말하듯이 이수인 때문에 퇴사하지 않고 남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가스통 점장이 의류부 인원 감축을 지시했을 때 '의류부는 다른 부서와 사정이 다르다'면서 직속 직원들을 보호하려고 했고, 노사가 결성되었을 때도 사측 회의에서 노조와 교섭을 주장하는 등 노조에 온정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회사에서 시키는대로 노조 방해에 동원되었을 때는 별 말 없이 따르고, 이럴 때 이수인과 마주치면 미안해하는 기색을 보인다. 이후 5부에서 노조 방해에 동원되었을 때 직원들에게 성적으로 비하하는 말을 듣자 이수인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이수인은 노조 싸움 때문에 송 부장에게 다가가서 욕설을 내뱉게 된다. 처음엔 젠더 권력 측면에서 약자인 송 부장의 편을 들려고 했던 이수인이 노조 싸움 때문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등 변화의 모습을 나타내주는 장치로 활용되는 캐릭터. * '''차성학'''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1471820839.jpg|width=500]] >"지는 건 안 무서워요. 졌을 때 혼자 있는 것이 무섭지. 그냥 옆에 있어요. 그거면 돼요." 2부 3화에서 구고신의 노동법 및 노동인권 강의를 듣는 사람으로 등장. 비니를 쓰고 있고 '허벌나게 조져불자'라고 써 있는 티셔츠를 입은 사람. 2부 13화에 나오길 교통회사의 정규직이었는데 사장이 무슨 불공평한 계약을 했는지 사장에게 계약서 갱신 및 요구 하다가 그것으로 사장에게 찍혀 비정규직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일로 인해 구고신을 찾아왔던 것으로 보인다. '고신'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있다. --그리고 구고신은 고양이 이름 바꾸라고 구박한다.-- 아내와 영유아 아기인 딸이 있다 다행이 복직은 되었는데, 사장이 원한이 생겼는지 회사에서는 회사일이 아닌 자신이 알고있는 조폭을 감시로 붙이고 아무 의미 없는 구덩이들 파기와 파 놓은 구덩이 도로 묻기 같은 일을 시킨다. 겨우 밀린 임금들을 한꺼번에 찾아서 가족과 함께 살 집을 계약을 하려고 보았더니 교통회사에서 사장이 권력을 이용해 통장에 압류를 걸어버렸다. 사장에게 노조를 안한다면서 압류를 풀어달라고 빌었지만 사장은 어린주제에 자신에게 엿과 피해를 입힌 성학에게 민주투사처럼 싸우라며 말하면서 거부 아닌 거부를 하였고, 또 자신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피해를 입자 성학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회사 앞에서 휘발유 기름을 뒤집어 쓰고 분신한다. 본명은 최규석 작가가 본인 트위터에 이름을 밝혔다. 그리고 성학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중퇴한 내력과 나이는 이수인 과장과 동갑임을 밝혔다. 그리고 아버지와는 서로 생사도 모르는 채 자라왔다고......... * '''홍종갑'''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1213567637.jpg|width=360]] 지자체 환경미화원 하청업 청소용역회사 (주)부진환경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 워낙 최고령인지라 몸이 영 좋지 않다. 이 때문에 느리게 행동하여 항상 일에 차질이 생겨 다른 직장동료들이 특히 운전수들이 홍씨를 서로 떠넘기는 신세다. 이렇게 일하다가 어느날 크게 다쳐서 산업재해 처리를 받으려 하지만 직장동료들이 절대로 도와주지 않는다. 이런 경우는 산재 청구자/증인이 을의 위치이기 때문에 산재를 해주는 갑으로부터 뒷일을 보장받을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이다. 구고신 소장은 홍씨에게 산업재해를 받으려면 무조건 증인을 찾아내라고 하지만 이 때문에 결국 민폐를 끼치기 싫다며 포기하겠다고 해서 구고신의 애를 먹인다. 구소장은 이런 그에게 남 신경쓰지 말고 살라고 조언해준다. 결국 구고신 소장이 직접 부진환경으로 찾아가게 만든다. 2-9에서 동만과 구고신의 노상 강의를 듣는 모습으로 재등장. * '''동만'''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blogger-image-2030901310.jpg|width=300]] 부진환경의 젊은 쓰레기 수거차량 기사. 구고신이 부진환경에 찾아와 홍씨 아저씨의 산재처리를 하는데 증인을 서 달라고 이야기 할 적에 이야기를 듣자마자 막바로 회사가 알게 되는것 아니냐고 물어보고, 그가 떠난 이후로 홍씨와 같이 다니기 싫어하는 운전기사 대신에 자신이 홍씨 아저씨와 같이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후에 다른 운전기사가 운전기사는 갑이고 환경미화원은 을이라는 망언을 하며 동만을 혼낸다. 현장소장의 말을 들어보면 이전에도 홍씨 아저씨를 챙겨주던 것으로 보이고 차에 시동을 걸면서 홍씨 아저씨의 증인이 될 결심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연재 이후 한참만에 등장한 선역에 개념인이자, 구고신이 말하는 '[[송곳]]'. 2-9에서 홍씨 아저씨와 구고신의 [[비정규직]], [[노동유연화]]에 대한 강의를 같이 듣는 모습이 나온다. 실제 모델은 아니지만, 얼굴 모습은 실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고동민의 얼굴에서 따왔다. [[https://twitter.com/playman0825/status/453176722960052225|트위터에서 당첨 감사인사]] 동만이 고민하며 꺼내보는 동만과 자녀들의 사진은 실제 고동민과 자녀들이 찍은 사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