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근유 (문단 편집) == 제조법 == 일단 유지류가 풍부한 적송이나 흑송 계통의 소나무를 잘라내어 [[그루터기]](벌근)를 만들거나 산을 뒤져 찾아낸다. 벤 지 10년 정도 된 노령의 소나무가 애용되는데 송명이라 불리며 고대부터 등잔 연료로 애용된 이들 고목들은 유지류를 많이 함유하였기에 20~30%의 높은 회수율을 보이기 때문이다.[* 송명이 아닐 경우(젊거나 벤 지 얼마 되지 않은) 약 10%의 현저히 낮은 회수율을 보인다.] 일단 이렇게 벌근을 모았다면 건류통에 집어넣어 약 300도까지 가열한다. 이러면 [[타르]]와 [[목초액]] 등이 마구잡이로 섞인 휘발성 물질이 발생하는데 이를 송근조유라고 부르며 유정에서 막 뽑아낸 [[원유(연료)|원유]]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발생한 송근조유를 액화통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타르]]를 뽑아내고 냉각기를 통해 액화하며 얼마간 놓아 두면 액화통에 모인 액체는 비중 차이에 의해 위의 조유와 아래의 [[목초액]] 2층으로 나누어진다. 아래의 [[목초액]]은 빼내서 재량껏 쓰도록 하고 위층의 조유만 따로 모아 다시 증류하는데 테레빈유를 파인유와 구분하여 [[수산화나트륨]]을 섞어 주고 정제하면 송근유 완성. 취득량엔 변동이 있지만 보통 소나무 벌근 1톤당 50~60리터 가량의 송근유를 채취할 수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