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선호 (문단 편집) === [[부천 FC 1995/2016년|2016 시즌]] === 코치 시절부터 선수들과 쌓아온 형님 리더십과 경기 분석,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과가 있다는 지도력을 인정받은 만큼 정식 감독으로 시작하는 첫 시즌 두터운 선수단을 꾸리려 했다. 판타지아 부천본색을 내걸고 특유의 리더십과 철저한 경기 분석 능력을 발휘하여 승격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 특히 당시 1부 리그 디팬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고 '''FA컵 4강'''에 진출하기도 하였다. 이는 구단 역대 최초의 일이다. 하지만 리그가 막바지로 치닫을 무렵인 2016년 10월, 돌연 수석 코치로 있던 [[정갑석]]과 보직을 맞바꾸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당시 부천은 FA컵에서도 4강까지 올라온 상태였기에 FA컵 우승으로 충분히 ACL 본선 티켓을 노려볼 만한 상황이었는데, 문제는 송선호 감독이 ACL 출전팀 감독으로서 필요로 하는 P급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 감독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게된 것이었다.[* 물론 자격증을 따는 것도 쉽지가 않은게 D급(유치부), C급(초등부), B급(중고부), A급(성인부) 자격증을 따려면 단계를 밟아야 하고, A급은 한 달에 2주씩 두 달간 꼬박 수업과 실기에 참여한 뒤 시험을 봐야 한다. P급은 보통 연말에 3주, 이듬해 여름에 3주(해외), 이듬해 말 3주씩 총 9주의 합숙을 거쳐야 한다. 교육도 빡빡하고 논문도 써서 통과해야 하며, 취득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도 천만원 가까이 소요된다고 한다. 가뜩이나 업무량이 많은 프로팀 현역 지도자들이 시즌 중에 P급 자격증을 따기가 쉽지 않은 이유다.] 즉, 2017년부터 감독이 P급 자격증이 없으면 AFC가 주관한 [[AFC 챔피언스 리그]] 대회에 나갈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이에 따라 A급 자격증만 있던 송선호 감독은 P급 자격증이 있는 [[정갑석]] 수석코치와 부득이하게 보직을 서로 맞바꿔, 사실상 정갑석을 [[바지사장|바지감독]]으로 내세운 것이다.[* [[K리그 클래식]]의 [[제주 유나이티드]], [[전남 드래곤즈]]도 비슷한 이유로 [[조성환(1970)|조성환]] 감독과 [[노상래]] 감독을 수석코치로 강등시키고 [[김인수(축구)|김인수]] 감독과, [[송경섭]] 감독을 급히 선임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두달 후 조성환과 노상래는 다시 감독직으로 복귀한다. ~~이쯤이면 바지감독 확정~~] 하지만 2부 리그 소속 구단인 부천이 FA컵 우승에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은 게 현실이어서, 정갑석 감독과 송선호 수석코치는 조만간 원래 보직을 되찾을 지도 모른다는 여론이 상당히 많았고, 결국 2016 KEB하나은행 FA컵 4강에서 [[FC 서울]]에게 0-1로 패하면서 보름여 만에 정갑석 감독은 수석코치로, 송선호 수석코치는 감독 자리로 되돌아갔다. 그렇게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서도 최종 순위를 K리그 챌린지 3위까지 끌어올리며 '''구단 사상 첫 [[K리그 챌린지/2016년#s-5|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로 올렸다. 하지만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올라온 [[강원 FC]]에게 1-2로 패하면서 승격 기회를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부천을 떠나게 됐다. 후임 감독으로는 [[정갑석]] 수석코치가 선임되었다. 송선호가 1년 반 동안 부천을 이끌면서 짠물수비라는 축구를 이식시켜 리그 3위, FA컵 4강 등의 성과를 내면서 단숨에 챌린지의 강호로 만들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