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수리 (문단 편집) == 성격 == 58화에서 아들과는 전혀 다르게 소심한 허당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옥벼루]]와 [[이산심]]이 도깨비들이 운영하는 기묘한 상점에서 수거해온 귀신 들린 골동품들을 처리해달라고 했는데, 이 말이 끝나자마자 해당 골동품 중 하나를 실수로 깨트려 물건에 깃든 악귀가 풀려나고 만다. 다행히 곧바로 옆에 있던 [[견랑]]이 악귀를 봉인해 사태를 수습하고[* 이전에 [[송솔개]]가 악귀를 퇴치하는데 사용한 유리병과 똑같다.], 자신도 고개조차 들지 못한채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분노한 [[이여울]]이 '이 자식 아주 상습범'이라고 말하며 멱살까지 잡는 걸 보면, 이런 [[덜렁이]] 짓을 한 게 한두 번이 아닌 듯하다. 그래도 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 아들과 달리 상식인. 오죽하면 귀신을 처리한 견랑이 '''"아비랑 아들이랑 반씩 섞어놓으면 얼마나 좋아?"'''라며 한마디할 정도. 아들 송골매에 대한 불안으로 쓰러질 정도로 걱정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이 성격 때문에 '''송골매에게 술을 가르쳐 줬다'''는 크나큰 실수[* 물론 아버지인 입장에서 적어도 술자리에서만큼은 남들에게 폐는 끼치지 말라고 가르쳐준거지만, 그 결과 송골매는 '생각없이 사는 놈'에서 '생각없이 술만 퍼마시며 사는 놈'으로 업그레이드 됐다.]를 저질렀다. 다만 이 성격은 점술사 타입 영매사들의 숙명 때문이다.[* 점술과 과장인 길초령도 작중에서 상당히 소심하고 걱정 많은 성격으로 묘사된다. 항상 여유롭고 속을 알 수 없는 송골매가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명문 영매사 가문인 송가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영매였지만[* 현재는 아들이 '''부친 이상의 재능'''을 타고나면서 뒤로 밀린 듯하다.] 대부분의 점술사들처럼 매일 잡귀에 시달리며, 쥐죽은듯 숨만 쉬는 세월을 보내다 보니 병약한 육체와 만성적인 정서불안을 지니게 된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