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의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sPJreC2ramE)]}}}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fLGz2_7VMUc)]}}} || >'''Q. 그렇다면 이 선수는 내가 봐도 본받을 만 하다 싶은 선수가 있었나.''' > >'''딱 두 명 있다. '프레이' 김종인 선수와 '루키' 송의진 선수다. 선수한테도 배울 점이 있구나 싶었던 건 '프레이'고, '루키'는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 > >(중략) > >''''루키'도 비슷한 스타일이다. 리더형 선수다. 또, '루키'는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정말 열심히 했다. 중국어를 완벽하게 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중국 음식도 먹으려고 노력했다. 중국 리그에서 최적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려고 한 거다. 실력적으로도 물론 완벽했다.''' > >''''프레이'도, '루키'도 경기가 끝나고 휴가를 주면 돌아와 혼자 경기 복기를 하거나, 솔로 랭크를 돌리는 선수였다. 그런 선수를 누가 싫어할 수 있겠나. 작년 월즈를 예로 들어보면, 중국 선수들이 보통 새벽 1~2시면 퇴근했다. 근데 '루키'는 매번 5시가 지나서 퇴근하더라. 끝없이 노력하는 선수다. '루키'에게 "너는 은퇴하기 하루 전날까지 잘할 거다"고 했을 정도다.''' >---- >[[김정수(e스포츠)|김정수]] 감독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site=lol&idx=227327#csidx9497e958b654961b4b55572c8850e37|인터뷰]] 누구도 견딜 수 없는 강력한 라인전으로 상대 미드라이너를 터트려버리고 그것을 통한 파괴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최정상급 무력형 미드라이너. 루키의 특징은 탄탄한 기본기이다. 그 중에서도 특출난 루키의 장점은 '''미드라인에서의 역대 최고 수준으로 파괴적인 라인전이다. 데뷔 시즌부터 라인전에서 페이커를 제압하여 화제가 됐으며, 2018년 월즈에선 지역별 최고 미드라이너들을 상대로 솔킬 혹은 10 ~ 20개의 CS 차이를 내며 라인전에서부터 박살냈었다.''' 이처럼 루키의 라인전은 라인전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선수들도 버거워 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특히 데뷔 이래로 라인전에서부터 꾸준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런 루키라도 선수 생활 중간중간 개인사정이나 과도한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해 라인전에서의 기복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과도한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로잉하는 등 안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그런 빈도는 줄어들었고, 딜교환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하여 강력한 고통을 선사하였다. 당연히 루키의 장점은 라인전'''에서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정상급 미드라이너답게 다른 중요 덕목들인 한타, 로밍, 운영[* 다만 19 msi 이후부터 ig 팀이 무력은 강하되 운영으로 말아먹는 게임이 수두룩하게 나오면서부터 과연 루키의 운영 능력이 매우 탁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생기게 되었다. 비록 팀에서 고통받는 멤버 역할이지만 21 스프링에 절정을 달한 뇌절 플레이 등으로 인해 ig는 2019 LPL 스프링 우승 이후부터 운영면에서 좋았던 적이 거의 없으며 18년도는 상남자 무력 메타에 미친 무력으로 적을 꺾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그리고 이게 마냥 틀린 말은 아닌게 18 스프링, 서머 모두 정규에서 압도적이다가도 rng에게 계속 꺾였던 것을 생각하면..], 갱 회피, 스플릿, 변수 창출 등에서도 능력이 매우 탁월하며 그 중에서도 '라인전이 유독 강한 것'이 루키를 대표하는 것이다.[* 18년 IG의 정규리그 경기 중에서 압살하는 게임의 양상은 대체로 비슷했는데 루키가 라인 주도권을 잡고선 발빠른 로밍으로 닝과 함께 바텀을 폭파시키는 게임들이 많았다. 더샤이의 경우 혼자 놔두면 알아서 라인전과 한타에서 격차를 대부분 벌리기 때문에 굳이 로밍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정글과의 야생에 가까운 호흡, 전반적인 상체의 우위를 기반으로 한 하체 로밍을 통해 게임을 터뜨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 고로 라인전과 난전 구도시 정확한 스킬샷과 뛰어난 챔피언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스킬 활용 및 무빙을 이용한 체급차가 무엇인지 보여줬던 선수이며, 실제 전 세계를 호령하던 시절의 [[이상혁|페이커]]와 비교될 만한, 상대를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몇 안되는 미드 라이너이기도 하다.[* 각 지역의 내로라하는 미드라이너들을 모두 만났던 2018년 월즈 루키는 상대 미드라이너들에게 말 그대로 '''자연재해'''였었고, 최전성기 시절의 페이커와 견주어도 가히 밀리지 않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선수였다.][* 2018년 이후 더이상 예전같은 압도적인 모습이 드물어진 페이커는 라인전에선 비교적 힘을 빼고 로밍과 팀플레이 그리고 운영에서 출중한 본인의 뇌지컬과 경험을 바탕으로 변수를 창출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도인비와 흡사한 방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물론 페이커와 루키 둘 중 누구의 스타일이 더 낫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데뷔 이래로 여전히 라인전에서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는 루키가 대단하다는 증거다.] 특히나 루키를 상대해봤던 전직 및 현직 프로와 천상계 유저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라인전에 대한 이야기거리는 꽤나 적지 않다. * LCK와 LPL을 모두 경험해 본 [[신진영(e스포츠)|코코]]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2&no=5548637|한국에서나 중국에서나 라인전은 루키가 제일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 LPL의 초신성 [[줘딩|나이트]]는 자신과 붙어본 상대들 중에서 [[https://pgr21.com/humor/372167?category=38|가장 라인전이 강한 선수로 루키를 꼽았다]]. * [[정지훈(2001)|쵸비]]는 자신의 지향점으로 "'''라인전은 루키, 후반 운영은 [[이상혁|페이커]]'''처럼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 [[허수(프로게이머)|쇼메이커]]는 2018 시즌의 월즈를 보고 자신의 롤모델을 비디디에서 루키로 바꿨다고 이야기했으며, 솔로 랭크에서 루키를 만나면 한숨부터 나온다, 라인전부터 다르다고 인터뷰를 통해 직접 언급했던 사례가 있다.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210163&site=lol|#]] * 심지어 [[이창석(프로게이머)|갱맘]]은 루키가 LCK에 있던 시절 스크림을 하면서 '''5번 연속으로 2렙 솔킬을 당한적이 있다'''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3&no=3572624|고백했다]]. 그리고 그 후에 코치를 붙잡고 '''"얘는 내가 이길 수가 없다. 내가 좀 배워야 하는 친구다."''' 라고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다.[* 갱맘이 2015년을 거치면서 늪롤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뒤 점점 기량이 하락해가던 시점에 당연해보일지 모르나, CJ-팰컨스 시절의 갱맘은 빠갱막 3총사 중에서 라인전을 담당하던 오리아나 장인 출신 플레이어였다. 즉 페이커와 루키 급의 압도적인 라인전과 스노우볼링은 아니어도 팀 게임이 미숙하던 시절부터 강점이 라인전에서 부각되던 미드였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런 갱맘이 루키에게 크나큰 벽을 느꼈던 것이다.] * 도파는 솔랭에서 루키를 상대할 때 매우 힘들었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에 대하여 도파는 페이커와 루키에 대해서 "미드 라이너로서 최고의 플레이는 적 정글을 불러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2대1 상황을 만든 후에 죽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최초로 시작한 것이 페이커였고(2대1 드리블링) 이를 최적화시켜 완성한 사람이 루키였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이에 결론을 내리자면 LCK에서도 정상급 이상의 선수로서 이름을 날렸었고, 이후 LPL에 진출하여 오랫동안 활동해오면서 특히 중국 서버와 LPL 리그의 미드라이너들의 라인전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공헌한 인물로써 고려해 볼 수 있다. 고로 전 세계적으로 현대 미드라이너의 기본적인 소양에 관해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페이커와 비슷하게 루키의 공헌 역시 결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페이커가 전체적인 미드의 플레이 스타일에 공헌했다면 루키 역시 그 일부면에서 라인전에 관한 지향점을 많은 게이머들과 프로들에게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 즉 역대 미드라이너들 중 페이커 다음의 미드라이너이자 제2의 [[판타지스타]]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상급 미드라이너 중에서도 루키만의 또 다른 강점은 단단한 멘탈에서 비롯된 '''꾸준함'''이다. 루키는 이미 데뷔했던 2014년에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LCK에서 팀을 서머 우승에 공헌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던 선수였다. 그리고 월즈 우승을 달성한 2018년과 2019년 월즈까지 개인사가 있었던 2019년 섬머 시즌을 제외하면 늘 LPL과 직후 월즈에서도 최정상급의 개인 기량을 유지했다. 특히 이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루키는 일명 [[영고라인]]과 [[소년소녀가장|소년가장]]이라 불렸을 정도로 2015년부터 2018년 월즈 우승 이전까지 한 시즌도 아니고 3년을 늘 자신보다 현저히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과 플레이하고 그들의 실수나 쓰로잉이 팀의 패배로 이어지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탑클래스 선수들도 자기보다 수준 낮은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 그 여파를 팀으로 함께 떠안다 보면 실력이 무너지는 경우가 참으로 많은데, 그렇지 않은 정말 몇 안되는 사례이다. 중국에서는 '영고라인' 을 '''고아원 원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루키와 도인비가 그 고아원 원장의 대표적인 선수로 항상 거론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상태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으로만 몰리지 않으면 귀신같이 살아나서 캐리를 해내었다. 이를 증명하듯 루키는 2015년 스프링부터 2021 시즌 스프링까지 '''총 7년동안, 총 1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1 서머 시즌에는 본인을 비롯해 팀 전원이 무너져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에 루키는 LCK나 LPL와 같은 메이저 지역 리그와, 월즈와 같은 국제 대회에서 다회 우승같은 커리어가 없어서 페이커 및 걸출한 실력에 비하여 다소 유명세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정상의 미드라이너로서 그 폼의 지속성과 꾸준히 최정상을 지키는 기간을 살펴보면 페이커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페이커를 포함한 그간 폰, 크라운, 이지훈, 도인비 등과 같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너들과 캡스, 비디디, 쇼메이커, 쵸비, 나이트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세계 정상급 혹은 그에 가까운 미드라이너들이 있기에 그들의 활약을 지켜봐야겠지만 데뷔 때부터 꾸준히 기량을 뽐내고 활약을 한 미드라이너 중에서 단연컨데 2020년 기준으로 페이커, 루키와 같은 미드 라이너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8 시즌, 특히 월즈 시즌에 이르러서는 그냥 세계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더샤이와 함께 캐리라인을 구축한 덕분에 부담이 한층 적어지고 단점으로 지적되던 무리한 시도 또한 줄어들었던 것이 이에 한몫한다. 거기에 앞서 나온 라인전에서의 강력한 면모뿐만 아니라 연륜까지 쌓이면서 미드 5밴으로도 틀어막을 수 없는 챔프 폭도 지니게 되었고. 거기에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변수창출 능력은 물론, 한타에서의 파괴력 또한 탑 클래스이다. 더욱이 다년간의 소년가장 노릇 덕분에 외줄타기를 통한 극한의 캐리롤부터 팀원들이 날뛸 수 있는 판을 만드는 플레이에다가 가히 '''기본기의 극한'''에 도달했고 상황에 따라 본인의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유동성 또한 갖추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런 다재다능한 미드라이너들이 페이커를 비롯하여 세계에 여러 명이 존재하지만, 육각형을 꽉 채우는 것을 넘어 사방으로 뚫어버린 2018년의 루키와 비교가 가능한 건 '''[[LoL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전성기 시절의 [[이상혁|페이커]] 단 한 명 뿐이다. 물론 팀간 격차가 뒷받침되긴 했지만, 유럽을 씹어먹고 세계구에서 노는 미드라이너인 [[루카 페르코비치|퍽즈]]와 [[라스무스 뷘터|캡스]]를 모두 월즈 다전제에서 압살한 미드가 바로 2018년의 루키였다. 거기에 더 첨언하자면 루키의 경우 특이한 점이 평소에도 라인전이 강력하긴 하지만 월즈에서 보여주는 것만큼 만나는 대부분의 상대를 시종일관 압박하는 경우는 수많은 경기를 치른 LPL에서도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큰 경기일수록 라인전에서 더욱 강점을 드러내는듯 하다. 재능은 대부분 뛰어난 월드 클래스들과의 대결에서 연습량이 많은 선수들이 유독 큰 경기에서 강한 경우가 많은데 타고났을 뿐만 아니라 LPL의 암흑기 시절부터 수없이 단련된 강심장과 특별한 노력이 모두 어우러진 사례가 아닐까 싶다. 다만 루키 역시 프로 경력이 오래된 지라 개인적 폼의 하락과 팀으로 부진으로 인해 2019 서머나 2021시즌 같이 주춤하거나 기복이 두드러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에이징 커브라 확실히 단정짓기에는 이후의 행보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비단 e스포츠만이 아닌 스포츠를 기준으로도 각종 종목을 막론하고 그간 적잖은 레전드와 일반 선수들조차 노쇠화로 험난한 과정을 거쳐왔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특히 2021시즌의 경우 부진이 매우 심각했는데 그 수준이 어느정도냐면 그동안 루키는 앞서 설명한대로 LPL 진출 6년동안 한번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실패한 적이 없었으나 팀과 더불어 본인까지 매우 부진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처음으로 진출에 모두 실패했다. 이후 V5로 이적하면서 21시즌의 부진을 뒤로 한 채 다시금 폼을 끌어올렸고 곧바로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며 리그 최상위권 미드로 복귀했다. 오리아나, 빅토르를 위사한 컨트롤 메이지부터 트린다미어, 레넥톤과 같은 브루저를 아우르는 넓은 챔프폭과 매 경기 주도권을 쥐는 라인전 기량으로 카사와 함께 V5을 이끌어가는 에이스이다. 오랫동안 상위권이었던 근본 미드라이너답게 많은 챔피언을 잘 다루지만, 루키의 시그니처 픽을 한 가지만 꼽으라면 '''[[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오리아나]]'''를 주로 꼽는다. 루키의 오리아나는 루키다운 라인전부터의 압박능력부터 날카롭고 과감한 교전시 스킬 활용, 한타 때의 폭딜까지 다른 내로라하는 미드들보다도 한 단계 위에 있다는 평을 받으며, 개인 커리어 통산 최다 픽, 최다승 챔피언임과 동시에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역사상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다. 흔히 수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챔피언이지만, 루키의 오리아나는 능동적이고 공격적이며, 상대 팀 입장에서 느끼는 압박도 어마어마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