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추방위 (문단 편집) === 대민접촉과 사고 ===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가정에서 출, 퇴근하다 보니 필연적으로 사회와 접촉하게 되므로 이로 인한 사건사고가 간간이 발생했다.[* 민간인과의 시비(주로 유흥가, 술집), 다른 부대 현역병 또는 방위병과의 시비,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이 있었다.] 당시, 토요일 오후 [[신촌]]이나 [[홍대거리]]일대에 자주 집단적으로 떼를 이루어 짧은 머리를 하고 돌아다녔던 젊은이들이 바로 [[방위병]] 이었다. 사고가 많았던 이유 중에는 고학력자가 많았던 만큼 저학력자도 많은 게 방위였는데, 당시엔 범죄를 저질렀어도 6개월 이하의 형을 받은 인원은 방위병으로는 소집이 되었고, 중졸 이상 고졸 미만 학력인 사람도 방위병 입영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문신이 있어도 현역으로 못 갔다. 그렇게 범죄 세계로 빠졌었거나 또는 나쁜 환경에서 자라 고등학교를 나오지 못할 만큼 거칠게 살던 이들이 꽤 있었으니,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았던 것이다. 1993년, 200연대에서 조리병으로 선발되었던 병사가 주말 동안 대형 사고를 저지른 사례가 있었다. 주요 혐의사실은 음주 상태에서 민간인과의 시비 및 차량 탈취, 음주운전에서 이어진 교통사고, 기물파손 등이었다. 결국, 사단 군사경찰 영창을 거쳐 군교도소에까지 영치되었지만, 돈과 빽을 최대한 활용하여 3개월 만에 자대로 복귀했다.[* 사고를 낸 당사자는 3개월 동안 원래 가무잡잡했던 피부가 창백하게 변할 정도로 끔찍한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이에 지휘관들은 병력의 퇴근 이후에도, 번개통신 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퇴근 이후에 자택 대기를 강제하기도 했다.[* 유사시 즉각 부대에 복귀할수 있도록 통신 축선상에 대기하여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 휴대폰이 거의 없던 시절에는 술을 마시더라도 집에 어디서 마시는지 술집 전화번호를 알려 놓고 마셔야 했다는 뜻이다. 어차피 위수 지역을 떠나지도 못한다.] 또한 당시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 출신의 방위병들이 퇴근 이후에 운동권 학생들과 어울릴 경우, [[국가보안법]] 혐의를 받아 [[영창]]에 수감되는 경우도 발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